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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축한 중앙초등학교 주차장이 학교측의 폐쇄적인 운영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이기적인 처사라며 비난을 받고 있다고 한다. 중앙초등학교는 100년이 훌쩍넘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강진을 대표하는 초등학교이다. 최근 대부분의 학교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기관이 되기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반해 중앙초는 거꾸로 가고 있는 듯한 모습이 안타깝다.이 주차장은 지난 2017년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으로 활동했던 곽영체 도의원이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진행된 사업이다. 당시 곽 도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앙초 주차장의 신설 목적으로 강진읍에서 고질적으로 행사때마다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는 중앙초의 시설을 정비하고 교직원과 학부모들을 위해 예산을 투입해 주차장을 확장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사설
강진일보
2019.03.2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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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추진중인 호남의병 역사공원 사업에 강진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진은 예전부터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고장이면서 조선시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일제강점기 등 나라가 위기에 처할때면 누구보다 먼저 들고일어나 용감하게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웠던 고장이다. 군민들은 바로 이점 때문에 호남의병 역사공원의 최적지가 강진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전남도는 올해 1억 원을 들여 ‘호남의병 역사공원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연내에 용역을 마무리하고, 2020년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소요예산 13억 원에 대해선 2020년 국고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호남의병 역사공원은 기념관, 전시실, 테마파크, 상징조형물, 학예실, 교육관, 편의와 놀이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도는
사설
강진일보
2019.03.2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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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백운동 원림이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에서 역사적·경관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7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15호로 지정고시 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백운동 원림은 월출산 옥판봉의 남쪽 경사지 아래쪽에 위치하며, 백운동 원림의 본가인 백연당에서 북쪽으로 11㎞ 떨어진 곳에 자리한다. 고려 시대에 백운암이라는 사찰이 있었던 곳이며, 계곡 옆에 ‘백운동(白雲洞)’ 글자가 새겨진 바위가 남아있어 ‘백운동’이라 일컫는다.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알고 있는 강진 백운동 원림은 성전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진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강진 백운동 원림 바로 옆에는 푸르른 녹차밭과 월출산이 자리하고 있다. 또 바로 옆에는 천년고찰 무위사가 존재한다. 이제 강진군은 이들 성
사설
강진일보
2019.03.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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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결과 현직 조합장들이 대거 당선의 영광을 안으며 마무리됐다. 지난 13일 관내 7개 협동조합중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강진한들농협을 제외하고 6개 조합에서 선거가 진행됐다.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내 11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됐다. 조합들은 62.5%를 기록한 강진군 수협과 76.1%의 강진군산림조합을 제외하고 투표가 진행된 4개 농축협들은 모두 80%이상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며 조합원들의 관심이 높았다. 전·현직 조합장간의 맞대결이 펼쳐진 강진농협은 정옥태 조합장이 당선됐고 남부농협에서는 서천원 현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또 강진군 수협과 강진군산림조합도 박범석, 남윤택 현 조합장이 비교적 여유있는 표차로 재선에 성공했다. 하지만 도암농협은 4
사설
강진일보
2019.03.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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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하늘을 보면 미세먼지로 인해 마치 안개가 낀 것처럼 보인다. 이 때문에 최근 전국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로 공공기관 차량2부제가 시행되고 있다. 이는 강진군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강진군은 지난 4일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과 매우나쁨 수준을 오가면서 비상조치로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시작했다. 군청을 포함한 공공기관은 4일 첫날은 짝수차량 5일에는 홀수차량, 6일에는 짝수차량만을 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지난 5일 오후6시 무렵 찾아간 강진군청 뒤편 주차장. 주차장 입구에는 차량2부제를 알리는 안내판이 설치돼 있지만 별다른 통제인력은 없었다. 주차장내에는 운행하면 안되는 짝수번호 차량들이 다수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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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9.03.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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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들을 통해 계속 지적됐던 강진만 갯벌이 황폐화되고 있다는 사실이 강진만 패류감소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전남대학교 연구팀의 진도보고회에서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이날 발표장에서 한 연구원은 강진만 갯벌을 포함한 생태환경이 좋지 않아 꼬막종패를 살포하더라도 어민들의 소득원이 될만큼 성장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앞으로 종패사업 위주 정책보다는 해양환경을 다시 복원하기 위한 노력과 정책, 연구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을 덧붙였다고 한다.이를 다시 말하면 현재 강진만의 갯벌 상황에서는 꼬막이나 바지락과 같은 패류 종패사업이 사실상 의미가 크지 않다는 것을 말한다고 볼 수 있다. 강진의 해양사업들의 방향을 재설정해야한다는 목소리가 그래서 나오는 것이다.올해로 44년째 꼬막사업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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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9.03.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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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군동면 화산저수지와 달영마을 사이에 돼지분뇨를 이용해 퇴비를 생산하는 소규모 공동자원화시설 신축공사가 시작되면서 인접한 화방마을 주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한다.소규모 공동자원화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로 만드는 시설로 A영농조합법인이 지난 2016년 5월 군청 민원봉사과에 허가 신청이 접수됐고 25일에 개발행위허가가 떨어졌다. 이에 화방마을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했고 주민들의 동의를 받지 못해 농림부사업으로 국도비를 지원받아 진행하려던 사업이 사실상 최근까지 중단된 상태였다. 하지만 최근 설연휴 이후로 공사가 시작되면서 다시 화방마을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공동자원화시설이 달영마을과는 불과 560m가 떨어져 있고 화방마을과는 1.8㎞가 떨어져 있다. 현재 달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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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9.03.0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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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부권 유일한 민간연탄공장인 강진연탄이 최근 경영악화로 폐업을 선언하면서 연탄수급에 비상이 걸렸다고 한다.강진연탄이 문을 닫게 되면 광주나 화순에 있는 연탄공장에서 주문을 해야하는데 배달비용 상승으로 인해 연탄가격 상승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강진에서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 가구는 290가구로 인접 지역인 영암 130가구, 완도 15가구 등과 비교하면 다소 많은 편이다. 이는 강진에 연탄공장이 있어 연탄구매가 손쉬웠기때문인 것으로 해석되지만 강진연탄이 폐업을 선언하면서 이는 도리어 큰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가장 문제는 연탄수급 문제인데 연탄사용 가구들이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사실이다. 이들에게 일년에 약 40만원정도 연탄구매 쿠폰이 지급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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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9.03.0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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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이 대낮에 10살된 어린 여학생을 강제로 끌고 가려다가 군민의 신고로 미수에 그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수에 그쳤지만 대낮에 아동대상 성범죄가 지역내에서 발생했다는 소식은 비슷한 아이들을 둔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에게 큰 충격이다.다행스럽게 범인이 성범죄 신상정보 공개 대상자 사실을 알고 있었던 군민이 먼저 발견하고 발빠르게 신고했기 때문에 아무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 강진경찰에서도 신고를 받자마자 현장에 출동해 신고접수 5분만에 범인을 검거해 사건이 종료됐다.범인은 지난 2015년도 강진읍에서 성범죄를 일으켰다 수감된 인물이다. 이 때문에 신상정보 공개처분을 받은 것인데 현재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강제추행)혐의가 추가로 드러나 재판이 진행 중인 상태에서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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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9.02.2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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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옆에 있는 굴뚝이 노후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면서 안전문제를 해결한 후 활용방안을 찾거나 철거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이 굴뚝은 전통기와를 생산하던 공장이 사용했던 것이었다. 1950년대부터 공장이 가동됐으며 90년대까지 운영이 되다가 경영이 점차 어려워지면서 공장가동이 중단되면서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이 공장이 활발하게 운영되던 시기에는 굴뚝이 2개가 있었다. 1개의 굴뚝은 지난 2007년 농업기술센터가 현 위치로 이전을 추진하던 시기에 부지내에 굴뚝이 세워져 있었다. 당시에 굴뚝이 높이만 50m에 이를 정도로 고층인 탓에 철거를 하는 데에도 전문인력과 장비 등이 필요했다. 많은 비용을 들여 굴뚝 1개를 철거하고 농업기술센터 건물이 들어섰고 나머지 굴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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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9.02.2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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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전남 지자체 가운데 농가수 대비 억대부농이 가장 많은 군이라는 낭보가 전해졌다. 최근 전남도가 발표한 지난해 1억원 이상 고소득 농업인 조사결과 강진군이 544농가로 지난해 538농가 대비 1.2%가 늘어나는 증가율을 보였다. 농가수 대비로도 10.4%를 기록해 전남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한 것이다. 강진군의 고소득 농업인수는 전라남도 전체 5,027농가 대비 11%를 차지했으며, 억대부농은 품목별로 식량작물이 267농가로 가장 많았고 축산, 화훼, 과수 농가 순이었다.최근 몇 년간 강진군의 억대부농의 수는 빠르게 증가추세에 있다. 그만큼 축산농가와 화훼농가들의 소득이 상승세에 있다는 것이고 이는 강진군의 농업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강진군은 농가소득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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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9.02.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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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3월에 입학할 지역의 초등학교 신입생들의 숫자가 200명이하로 떨어졌다는 것은 충격적인 일이다. 관내 14개 초등학교중 가장 규모가 큰 중앙초등학교의 경우 지난해 138명의 신입생이 입학했지만 올해에는 102명으로 무려 36명이 줄었다. 그에 따라 학급 수도 6학급에서 4학급으로 2개가 줄었다.규모가 큰 중앙초등학교조차 학생수 감소 문제가 심각한 상황인데 면단위 학교는 상황이 더 심각하다. 강진북초등학교의 경우 올해에도 역시 신입생이 없고 작천초 1명, 옴천초 2명, 성전초 4명 등 5명이 채 되지 않은 학교도 4곳이나 된다. 면단위 학교중 병영초를 제외하면 모든 학교에서 신입생의 숫자가 10명을 넘지 못했다. 특히 몇 년전부터 폐교위기라는 말이 나오는 강진북초의 경우 상황이 정말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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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9.02.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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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진군의 축제를 총괄하는 수장인 강진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에 황호용 강진문화원장이 선출됐다. 이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올 한해동안 펼쳐질 지역축제 준비가 시작된 셈이다. 올해에는 그 어느 해보다 지역축제가 중요하다. 바로 2017년부터 준비해왔던 2019 올해의 관광도시가 펼쳐지는 해이기 때문이다.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인 강진군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그 무엇보다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강진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황호용 신임 위원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문화예술단체장들 위주로 42명의 위원들이 새롭게 구성된 만큼 발로 뛸 수 있는 발판은 마련된 셈이다.이들 추진위에서는 강진군 향토축제의 기본계획 수립 및 추진에 관한 사항을 논
사설
강진일보
2019.02.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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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해년이 밝아왔다. 민선 7기의 사업들도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 핵심사업은 이승옥 군수가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서도 밝혔듯 강진산단 분양과 머물러가는 관광이라고 할 수 있다.강진에서도 읍지역은 인구의 대부분이 밀집돼 있는 만큼 관광에 있어서도 핵심역할을 해야하는 곳이다. 이 때문에 강진군에서도 영랑생가, 세계모란공원, 사의재, 사의재저잣거리 등을 연결하는 ‘강진 몽마르뜨 언덕’이라고 불리는 관광벨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것 외에도 관광객들이 강진읍 상권의 대부분이 모여있는 중앙로 부근으로 유입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책들이 필요하다. 그중 하나가 바로 최근 인천, 군산에 이어 목포에서도 추진하고 있는 일제강점기 시대 건물을 잘 보존해 역사적 교훈을 주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사설
강진일보
2019.02.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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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대명절인 설이 다가왔다. 엊그제가 추석이었고 연말연시였는데 어느덧 전통 명절인 설이 됐다. 고향의 부모 형제들도 객지로 나간 아들·딸과 형제들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몸은 건강한지 월급은 제대로 받고 있는지 한 시간이라도 빨리 만나 건강한 모습을 확인하고 싶고 그동안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온 이야기를 손 맞잡고 나누고 싶은 것이다.이렇듯 도시로 떠나 살다온 사람들의 사정도 결코 좋지만은 않다. 그래도 그들은 또 고향을 찾을 것이다. 값비싼 선물 꾸러미는 아니지만 정성이 담긴 작은 보따리 하나씩 들고 쑥스러운 듯 고향집을 들어설 많은 형제들은 고향에서 또 많은 것들을 위로 받고 싶을 것이다. 눈을 돌려보자. 마을마다 벅찬 삶을 이끌어가는 독거노인이 있고 부모들로부터 버림받
사설
강진일보
2019.01.3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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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경영과 원칙없는 인사채용, 제멋대로 성과급 지급 등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키며 지역주민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아온 강진의료원의 새로운 수장이 결정됐다. 전라남도는 강진의료원 제14대 원장으로 정기호 전 영광군수를 선임했다. 지난해 연말 이숭 전 원장이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곧바로 새로운 원장 선임작업을 진행해 온 전라남도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등을 거쳐 총 3명의 후보중 2명을 선정해 도지사에게 추천했고 김영록 도지사는 정 신임원장을 적임자라고 선택했다.영광 출신인 신임 정기호 원장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과 같은 대학원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산부인과 전문의로 영광기독병원장과 제7대 전라남도의원, 민선 4~5기 영광군수, 생물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장을 역임했다. 강진의료원은
사설
강진일보
2019.01.3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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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문제이다. 최근 군동면 화방마을 인근에서 진행중인 군동면 하천 재해예방 공사로 인해 화방 마을 인근 도로에 농업용 맨홀이 설치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고 한다.군동면 하천 재해예방 공사는 전라남도가 진행하는 공사로 지방하천을 보수해 농토와 주택이 홍수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진행한다. 지난 2016년 5월부터 공사가 시작돼 오는 6월말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공사를 진행하면서 화방마을 입구와 신기마을로 연결되는 삼거리 부근에 농업용 맨홀이 설치됐다. 화방마을을 관통하는 이 도로는 최근 들어서 차량 통행량이 크게 늘어난 도로이다. 이는 주변에 군동면 하천 재해예방 공사외에도 탐진강에서도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주변에서도 크고
사설
강진일보
2019.01.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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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축제, 강진만 갈대축제와 함께 강진의 3대 대표 축제인 전라병영성축제의 육성을 위해 강진군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지난 16일 병영면사무소에서 열린 ‘병영면민과의 대화’ 시간에 참석한 이승옥 군수는 최근 육군 31사단장을 만나 조선시대 전라병영 운영을 기념하기 위한 축제의 성격을 전하고 사단차원에서 대대적인 참여를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올해부터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힘에따라 보다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관광객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전라병영성 축제 성공과 발전을 위한 면민들의 아이디어 넘쳐났다. 송용백 중고마을 이장은 중고저수지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래치기 행사가 전국적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
사설
강진일보
2019.01.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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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대규모점포나 일정 규모이상 슈퍼마켓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된다. 주민들의 삶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조치다. 최근 강진농협 파머스마켓 계산대와 입구에는 1월 1일부터 비닐봉지 사용이 전면금지됨에 따라 제공할 수 없다는 내용의 안내장이 붙어있다. 아직까지 갑작스럽게 비닐봉투 제공을 중단할 경우 소비자들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계도기간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파머스마켓의 경우 장바구니를 사용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다른 대형마트들도 마찬가지다. 일시적으로 종이박스를 제공하는 곳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소비자 스스로 장바구니를 준비하는게 합리적인 해결책이다.보통 폐비닐봉지는 10~20년이 지나면 땅에서 분해되는데, 성분에 따라서는 수백 년이 걸린다. 우리나라는 그런 비닐봉지를 연간
사설
강진일보
2019.01.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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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강진 4.4만세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3.1운동이 일어난 후 한달후에 일어난 4.4 만세운동은 전남지역에서 가장 빨리 만세운동이 일어난 곳중의 하나다. 이에 따라서 4.4만세 운동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 보고,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킬 적극적인 기념사업이 요구된다. 정부를 비롯한 전국 각 자치단체가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활발히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부터 기념사업을 준비한 곳도 많다.다른 지역의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려보면 기념비 정비, 기념공간 조성, 만세운동 근거지 실태조사및 발굴, 만세운동 자료집 발간, 학술세미나, 만세운동 유공자중 미추서자 추진을 위한 공훈기록 조사, 청소년참여 마당등 다양하다. 강진에서는 1976년 ‘강진 3.1 운동
사설
강진일보
2019.01.17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