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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부터 13개월간 총 53화에 걸쳐 기록 정리지난해 6월 17일 창간10주년 특집호부터 시작된 ‘남기고 싶은 이야기’의 세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인 이종연 전 신전면장의 ‘강진군 행정사이야기’ 이야기가 53화를 끝으로 연재가 마무리됐다.이 전 면장은 지난해 6월부터 약 13개월동안 첫 공직에 입문했던 시기를 시작으로 여러 직책을 거치면서 직접 일하고 느꼈던 강진군의 주요 행정정책과 군정의 옛이야기를 재미있는 일화를 곁들여 소개해주었다.이 면장은 첫 화에서는 자신이 태어난 신전 용정마을 소개와 교육자의 길을 걷고자 광주교대
이종연의 강진군 행정사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2.07.1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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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행정사 이야기를 지난 1년여간 매주 연재해왔는데 이제 마무리하게 되었다. 이번 회에서는 그간 빠졌던 몇 가지의 사항들과, 매회 끝부분을 마치는 글들 중 마음을 담아서 표현하였던 부분을 인용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지을까 한다.우선 국토 대청결 운동을 중점적으로 했던 시기에는 거의 매주마다 한 번씩 담당 읍면 취약지구에 출장 나가 청소를 했었고, 특히 해안 정화 운동에는 좀 더 신경을 써서 깨끗한 해변을 만들기 위해 각종 쓰레기들을 일일이 수거해서 처리하였다.바람이 조금만 세게 불어도 태풍비상, 비가 조금만 많이 와도 수해비상,
이종연의 강진군 행정사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2.07.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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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는 군의 의결기관으로서, 주민의 선거에 의해 선출된 의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원의 활동을 보좌하기 위하여 의회사무과를 두고 있다.필자와 강진군의회는 인연이 길고도 깊다. 1998년 9월에 의사계장으로 첫 근무를 시작해서 2003년 2월 감사계장으로 갈 때까지 4년 5개월간, 그리고 2004년 4월 의회사무과 전문위원으로 다시 발령받아 근무하다 2007년 5월 대구 면장으로 갈 때까지 3년 1개월간, 총 7년 6개월간 의회사무과에 근무했으니 이렇게 오랫동안 의회에 있었던 직원은 더 이상 없을 듯하다.의사계장 시절에 의회의 회
이종연의 강진군 행정사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2.06.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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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농촌의 인구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으며 수도권에만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살고 있다.이런 현상은 산업화와 도시화가 이루어지던 1960년대 말부터 시작됐으며, 최근에 와서는 그 여파가 두드러지게 나타나서 심각한 단계에 이른 것이다.필자가 농정계장의 보직을 맡은 1996년에도 농촌을 떠나는 인구가 나날이 늘어나서, 1980년 초에 10만이었던 것이 96년에는 벌써 5만 여 명으로 줄어들고 있었다.그 해에 전라남도에서는 제5회 시군 행정 연수대회를 개최하면서, 각 시군별로 연구 과제를 주어서 논문을 1편씩 제출토록 하
이종연의 강진군 행정사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2.06.2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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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에 임용되면 각종 교육을 다녀와야 한다. 직무와 관련된 기본교육과 전문교육은 물론이고, 소양교육 정신교육 특별교육 등 상당히 많은 종류의 교육들이 있다.교육은 주로 전남 지방공무원 교육원에서 이루어지지만 일부 특수한 교육 등은 관련 기관에서 직접 이루어지기도 했다. 즉 타자교육은 타자학원에서, 정신개발 교육은 당해 민간교육기관이나 기업들의 교육 기관에서 이뤄졌다.짧게는 당일치기에서, 3일짜리, 1주일짜리, 1개월짜리 교육을 주로 다녀왔다. 전남 지방공무원 교육원은 광주시 매곡동 산 밑에 있어 푸르른 나무들도 많았고 공기도 좋았
이종연의 강진군 행정사 이야기
강진일보
2022.06.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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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보다 높다고 하니 이례적이다. 각종 유가의 변동이 심하고 단가가 높아지면 주유소나 가스업소의 주입량에 눈속임이 예상되므로, 행정기관에서는 정상 거래가 될 수 있도록 지도 단속을 한다.상거래의 공정성 확보와 국민의 소비 생활을 보호하기 위하여, 2년마다 1번씩 정기 검사를 하고 그 외에 수시 검사도 한다.검사 대상으로는 질량을 재는 자동저울 수동저울 접시저울 등의 각종 저울류와, 부피를 재는 탱크롤러 주유소 주유기 등이 대상이며, 검측기를 가지고 가서 검사한다.필자가 지역경제계장을 했던 시절 정육점이나 전통시장
이종연의 강진군 행정사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2.06.0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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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이 다가오고 있다. 현충일은 조국 광복과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전몰장병들의 숭고한 호국 정신과 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한 국가 추념일 이자 법정 공휴일이다.올해로 벌써 제67회째이고 1956년부터 시행되었으나 6월 6일로 지정된 이유는 정확한 기록이 없다.이 날의 행사를 위해 관련 부서에서는 며칠 전부터 초청해야 할 내외 귀빈부터, 참석 대상 유족들의 명단을 작성하여 안내장을 발송하고 참석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그 외 행사장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나게 해줄 각급 사회단체와 유관기관에 공문을 발송하여, 다수의 인원이
이종연의 강진군 행정사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2.06.0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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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모내기철이 되어 새벽부터 들판을 가로지르는 이앙기 소리가 울려 퍼진다.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모내기는 전부 수작업으로 이뤄져서 못자리에서 모를 쪄서(뽑아서) 그것을 등에 지고 날라 논다랑이에 편 다음, 일일이 개수를 헤아려 4~5개를 한 포기로 해서 모를 심었다.새참이나 점심때가 되면 인근 다른 논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물론이거니와, 길을 지나가는 사람들도 불러 모아서 장만해 온 음식을 나누어 먹고, 모내기 하려는 부모를 따라온 어린 아이들까지도 모여 앉아서 밥을 먹었다.마을담당 직원들은 정조식으로 줄을 맞춰 모내기를 하도록
이종연의 강진군 행정사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2.05.2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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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가뭄이 심하여 밭작물이 말라가고 있고, 수확 철을 앞두고 있는 마늘은 잎 끝이 노래지면서 지금이라도 캐야 할 정도가 되었다.예전 이맘때쯤이면, 군 산하 전 직원들이 동원되어 각 마을 농가별로 마늘 뽑기, 보리 베기, 모내기 등의 노력 봉사를 나갔고 가을철이면 벼 베기 등도 했으며, 태풍이 심했던 시절에는 도복 벼 세우기 등의 일도 했다.전체 농가에 대한 지원은 못 해주지만, 저소득층과 고령 병환 등으로 인한 일손 부족 농가 등에 대해서는 최대한 지원을 해주려고 노력했다.각 마을 이장님들을 통해서 대상 농가를 파악하였는데, 그중에
이종연의 강진군 행정사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2.05.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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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흐름과 함께 기획실 기획계의 복잡한 업무 처리, 특히 도지사 보고사항이나 군수 지시사항 등을 처리함에 있어서는, 손글씨보다 컴퓨터 워드 프로세서로 잘 써진 글씨가 더 필요해 1990년도부터 끈질긴 설득 끝에 드디어 1991년 10월경 거금 200만 원이 넘는 워드프로세서용 286 컴퓨터가 강진군 최초로 필자 책상 위에 자리하게 되었다.CPU는 80286 프로세서였고 하드디스크 HDD는 40메가바이트 였으며, 5.25인치 FDD가 장착된 그 당시로서는 고사양 제품이었다. 물론 14인치 모니터와 도트 프린터기도 함께였다.컴퓨터가
이종연의 강진군 행정사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2.05.0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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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4월 23일은 1995년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의 날’이었고 지난주 12~18일까지는 1964년도에 한국도서관협회가 정한 ‘도서관 주간’이었다. 이러한 시점에서 약 30여 년 전 우리 군에서 도서관 현대화 사업을 했던 때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그 당시 군수는 도서관 현대화 사업의 기치를 내걸고 도서관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아, 방치되어 있던 향군회관을 리모델링해서 책을 읽는 공간을 넓히려 하였고, 비치할 장서 수를 늘리고자 ‘7만 장서 확보 운동’을 전개하였다.1992년도 강진군 전체의 인구가 6만 2천여 명 정도여서
이종연의 강진군 행정사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2.04.2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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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피었던 벚꽃이 지고 있다. 지금까지 벚꽃과 담배와 생활보호 대상자, 호병계 업무 등에 관한 이야기들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그 모든 것이 함께 연관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신전면에서 호병계 업무를 보고 있었던 시절, 벚꽃이 흐드러지게 만발하였다가 서서히 지면서 바람이라도 불라치면 꽃비가 되어 사방으로 흩날리던 그 어느 날. 할머니 한 분과 이제 막 처녀티가 나는 어린 손녀가 나란히 민원실로 들어와서 민원서류 발급을 신청하려고 했다.이미 먼저 오신 분들이 있어서 순서를 기다려야 했었는데, 할머니가 순서를 앞당겨 주기를 간청했다.
이종연의 강진군 행정사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2.04.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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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혈 작업이 끝난 구덩이에는 마사토와 퇴비를 가득 부어 나무 심기에 편하도록 조치하였고, 심은 후에는 물을 충분히 주어서 활착률이 높도록 하였다.심은 나무는 군청 각 실과 직원들 1인당 5주씩 개인별 명찰을 만들어 달아서, 사후 관리에 보다 더 깊은 관심을 가지고 나무 살리기에 끝까지 책임을 지도록 유도하였고, 그 결과 식재 활착률 98% 라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또 심어진 나무는 비바람에 쓰러지지 않도록 삼각형으로 버팀목을 만들어서 세워주었는데, 벚나무의 특성상 상처가 생기면 바로 생육에 지장을 받게 되므로, 이것을 방지하기 위
이종연의 강진군 행정사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2.04.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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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점점 무르익어가면서 온 산과 들에는 개나리 진달래를 필두로 벚꽃이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벚꽃이 필 때면 사연을 가득 안고 있는 금곡사 벚꽃 길을 안 가볼 수가 없고 그 사연을 아니 쓸 수가 없어, 그동안 신문 지면에 한두 번 정도 소개가 되었지만 이번에는 그간 다뤄지지 않았던 소소한 이야기를 2회에 걸쳐 나누어 싣고자 한다.올해가 이제 딱 30년이 되는 지난 1992년 초봄에, 군수 역점 시책으로 추진 하고자 하였던 벚나무 식재업무를 타 실과에서 서로 맡지 않으려고 하여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할 수 없이 기획실에서 맡게 되
이종연의 강진군 행정사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2.04.0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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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월 말이다. 영농철이 시작되어 들판에서는 올 농사를 짓기 위한 농업인들의 몸짓이 바쁘다. 농사철이 시작되면 잊지 못할 추억이 떠오른다.농정계장으로 재직했던 시절, 농지 전용 업무를 보게 되었는데 이 업무에 대해 아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이건 보통 까다로운 업무가 아니었다.전국적으로 농업진흥지역 지정을 전면 개편하는 아주 험난한 업무를 어찌어찌해서 몸과 시간으로 때워서 겨우 해결하고 나니, 이번에는 머리를 싸매고 법과 씨름해야 하는 새로운 고민거리가 등장하였으니, 그것은 바로 농지의 타용도 일시 사용 허가에 관한 건이었다.농
이종연의 강진군 행정사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2.03.3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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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휴가는 본인의 신청에 의하여 법령에 정해진 범위 내의 일수에서 출근의 의무를 면제해 주는 것으로서 연가, 병가, 공가, 특별휴가가 있다.연가란, 정신적 신체적 휴식을 취하거나 생활의 편의를 위하여 사용하는데, 재직하고 있는 기간에 따라 연가 일수가 정해져 있으며, 근속 연수가 증가되면 연가 일수도 늘어나는 구조로 최소 1년 미만일 때는 11일간이고, 최대 6년 이상일 때는 21일까지 규정되어 있어 그 범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병가란, 질병 부상 등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경우 또는 감염병에 걸려 다른 공무원의 건강에
이종연의 강진군 행정사 이야기
강진일보
2022.03.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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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적인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역대 최장 최대 규모 산불로 기록된 울진 산불의 원인 규명에 대하여 여러 가지 변수를 검토하고 있지만, 도로를 지나던 차에서 던진 담뱃불 등에 의한 실화에 가능성을 두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다. 뉴스를 듣고 보니 문득 담배에 얽힌 사연들이 회상된다.요즘 사무실 책상 위에는 필수적으로 컴퓨터 모니터가 자리 잡고 있지만, 예전에는 담배 재떨이가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고 직원들이 날마다 청소하는 게 큰일이었다.그 재질을 보면 도자기, 플라스틱, 유리, 철제 등이 있었고, 디자인의 형태로는 원형, 사각형,
이종연의 강진군 행정사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2.03.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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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벌써 3월이건만 지난겨울 눈비가 별로 오지 않아서 건조주의보가 발령되고 곳곳에서 산불이 계속 발생하여 피해가 많다고 한다.경북 울진의 금강송을 지키기 위해서 진화요원들이 사투를 벌이고 있다는 뉴스가 빗발친다.산불하면 생각나는 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다. 매년 봄 4월 5일이면 읍면은 읍면대로 군청은 군청대로 전 직원이 동원돼서 나무를 심었다.읍면에서는 나무 심는 면적도 적고 참여 인원수도 적어서 큰 행사가 되지 않았지만, 군청에서는 규모가 커져서 대대적인 행사로 이어졌다.우선 각 실과별 인원수에 따른 나무 식재 본수와
이종연의 강진군 행정사 이야기
강진일보
2022.03.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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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에 새마을과란 부서가 있던 시절이니 한참 오래 전의 일이다. 군청의 전 직원들이 동원돼 출근 전 새벽에 의무적으로 읍내의 주요 시가지들을 청소하여, 주민들에게도 모범을 보이고 새마을 정신으로 자기 주변을 깨끗하게 하도록 하였다.보통 새벽 6시까지 군청 광장에 집합해 각 실과소별로 줄을 서서 도열한 다음 일일이 개인별로 호명을 하면서 출석 체크를 했는데, 관외 출장자나 병가, 연가, 공가 등으로 참석치 못한 직원들은 별도로 기록한 후 진위 여부를 확인했다.점호가 끝나면 각 실과소별로 정해진 담당 구역으로 가서 청소를 실시하는데,
이종연의 강진군 행정사 이야기
강진일보
2022.03.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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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군청 정문에는 안내실을 겸한 수위실과 숙직실이 있었고, 그곳을 지나면 마주 바라보이는 1층에 내무과 사무실이 있었다. 아침 출근시간이면 앞면 창틀에 약 20cm 정도의 자그마한 ‘출근부’함이 비치되어 있었다.그것은 그냥 편의상 출근부라 불렀지만 더 정확히는 근태기록부여서 출근 날인은 물론 출장이나 연가, 병가 등 각종 근무 상황을 기록하는 카드였다.직원들은 출근을 하게 되면 그 함에 꽂혀 있는 자기 출근부 카드 날짜의 란에 자기 도장을 찍어서 제대로 출근하였음을 확인하여야 한다.출근부함은 얇은 베니어 합판으로 만들어졌으며 아주
이종연의 강진군 행정사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2.02.24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