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고 1, 2학년 부담임으로 인연누구 보다 학생들의 의견 경청방황하던 나를 올바른 길로 인도적극적 사회활동 권유, 결혼식 주례도 맡아 나는 대구면 백사마을이 고향이다. 대구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광주로 유학가게 돼 광주 동성중학교를 졸업했다. 중학교시절 3년 동안 누나의 집에서 학교를 다녔다. 이때는 공부도 나름 잘했던 탓인지 3년간 장학생으로 학교를 다녔던 기억이 난다. 중학생이라는 어린 나이부터 부모님과 고향에서 떨어져 학교를 다니다보니 집과 고향, 부모님과 가족들이 그리워 향수병에 걸렸다. 타지에서 학교를 다니는 것이 너무 힘들어 고등학교는 강진에 있는 강진농업고등학교에 진학하기로 마음을 먹었다.이때 나의 담임선생님은 공부를 잘했던 학생이 시골의
잊을수 없는 사람
오기안 기자
2018.06.28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