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은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8월 31일까지 약 5달간 김도원 작가를 초청하여 뮤지엄 2층 생활민화전시실에서 ‘흙이 민화의 색을 가질 때’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민화와 세라믹아트를 접목한 작품 47점을 선보인다.김 작가는 한국민화뮤지엄에서 개최한 2018년과 2019년 대한민국민화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전시의 기획자인 한국민화뮤지엄 오슬기 부관장은 초벌된 기성품에 회화적인 요소만 추가하는 기존 세라믹아트에서 탈피하여 조형성을 갖춘 작품을 주문했다.또한 민화
강진군동된장마을에서 담근 전통고추장이 강진지역자활센터가 생산한 강진다산조청과 어우러지며 더 깊은 맛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전통방식의 제조법을 공통분모로 한 두 제품이 결합하며 그 깊이와 특별함을 더해내고 있기 때문인데, 고추장의 주문량이 늘어나면서 강진다산조청 공급량도 덩달아 증가하는 등 지역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강진군동된장마을과 강진자활센터에 따르면 지난 5일 강진다산 쌀조청 200kg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작년 180kg보다 구매량을 10% 이상 더 늘린 것으로 첫 거래 시점인 지난 2016
모란로타리클럽(회장 손보연)에서 지난 18일 이웃돕기성금 100만 원을 기탁해 훈훈한 기부릴레이를 이어갔다.모란로타리클럽 손보연 회장은 “나눔과 베풂에 앞장서서 나눔과 봉사 분위기를 확산시켜 더불어 살아가며 함께하는 강진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되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지난 2일 주식회사 대신건기산업(대표 백용칠)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고자 1,000만 원 상당의 의료용마스크 14,000매를 병영면에 기탁했다.기탁된 마스크는 병영초‧중‧고 교직원 및 학생 189명에게 1인 20매씩 배부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 할 수 있도록 했다.병영 주민 전세대 1,676명에게는 1인 6매씩 마을이장과 연계 전달해 주민들이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응원했다.김정순 병영중‧상업고등학교장은“코로나19로 불안한 마음을 갖고 학교에 나오는 학생들에게 마스크 지원은 큰
읍 오감통시장에 자리한 모란한정식당(대표 김관종)이 한정식뿐만 아니라 여러 특별메뉴를 동시에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코로나로 인한 불황을 타계하고자 메뉴의 다변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전략인데, 황칠닭코스 요리부터 제철음식 등 다양한 메뉴 소식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모란한정식이 선보이는 특별메뉴는 황칠닭코스와 촌닭볶음탕, 아구탕, 생삼겹살 등 주 메뉴 4가지다.여기에 주꾸미삽겹살볶음과 갑오징어 등 제철음식 2~4가지를 더하면 한정식 외에 추가로 내놓는 특별 메뉴는 대략 8~9가지에 이른다.특히 제철음식인 주꾸미삼
봄철에 가장 맛이 좋아서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주꾸미가 요즘 귀한 몸이 됐다. 어획량 부족으로 값이 크게 올랐기 때문인데, 사초리 일대 어획량마저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당분간 가격상승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지난 30일 읍 시장에 위치한 영랑수산. 가판대 한쪽에 주꾸미를 담은 고무대야가 길거리를 오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봄이면 알이 꽉 들어차 1년 중 가장 맛이 좋다는 ‘봄 주꾸미’다. 주로 장흥 인근 해상에서 잡아 올린 것으로 지난 말부터 어획이 본격화되면서 그 모습을 속속 내비치고 있다.어른 손바닥만 한 크기의
우리는 세상을 푸른 하늘로 만든다‘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혁신제품을 만들어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한다’ 지난 2018년 강진산단에 입주한 ㈜로우카본테크(대표 이철)의 사명이다.파란하늘과 흰구름과 햇살...어린 시절 바라보고 숨 쉬었던 우리 동네가 간절히 그립다는 이 대표의 염원이 담긴 문구이기도하다. 독성 미세먼지 주범의 하나인 황산화물의 발생을 획기적으로 저감하는 탈황촉매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로우카본테크.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을 표방하는 로우카본테크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전망을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