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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자로 전남도 소방본부가 단행한 전보 승진 인사에 따라 강진소방서에 초대 강진소방서장으로 차덕운(56)서장이 부임했다. 대구 저두마을 출신인 차 서장은 “고향에서 근무는 처음이라 남다른 책임감을 갖는다”며 “새로 설립된 강진소방서가 신속하고 빠른 대처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하고 주민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강진소방서는 강진․장흥지역을 관할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신속 정확한 대응 화재 진압, 구조, 구급 활동과 각종 재난사항, 생활민원화재, 생활민원 업무로 주민들의 고귀한 생명과 소중한 재산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차 서장은 “의용소방대와 연계해 화재, 재난사항이 일어 났을때 초기대응에 신속하고 빠른
사람들
임순종 기자
2012.09.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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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군부대, 경찰, 소방대 대대적 복구참여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강진군의 피해 규모가 521억3천만원대에 이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군은 3일자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군이 지난 2일 자로 집계한 피해상황 자료에 따르면 관내에서는 3천489건에 걸쳐 521억3천3백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중 공공 시설물의 피해가 70억9천500만원이었고, 나머지 450억3천만원은 사유시설물이여서 이번 태풍의 피해가 대부분 개인시설에 집중된 현상을 보였다.공공시설은 도로 313개소가 부분 유실돼 10억원의 피해를 냈고 방조제 4개소가 유실돼 32억원의 피해가 나왔다. 개인 시설은 비닐하우스에 집중됐다. 시설하우스 572동이 피해를 입어 65억9천200만원의 손실을 입었다.또 주택 633동이
종합
임순종 기자
2012.09.0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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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도 하루 10만원... 기술자는 15만원까지태풍피해 ‘후폭풍 지겹다’ 주민들 2차피해 심각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이 지나간 이후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피해주민들은 발을 동동구르고 있으나 인력과 자재가 부족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강판업체나 유리업체, 건재사등은 주문이 폭증하고 있으나 주문량의 20% 정도도 못대고 있다. 얼마 있으면 원자재가 바닥나 볼라벤으로 상처를 입은 주민들의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강진지역 주택과 상가 등에서 유리창 파손이 속출해 유리 업체에는 주문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지난 29일 강진읍 유리 업체는 밀려드는 주문에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졌다. 강진읍 유리업체는 집이나 상가에서 가져온 유리문에 유리를 끼우기
종합
임순종 기자
2012.09.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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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들을 위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마디로병원에서 지난 6일 제3정형외과 최동수(54)원장이 취임했다. 최 원장은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병원의 위상에 걸 맞는 서비스를 지역민에게 제공하고 지역의료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소감을 밝혔다. 서울에서 태어나 카톨릭의대를 졸업한 최 원장은 척추전문의로 활동해 왔다. 최 원장은 “소도시는 전문분야 의사가 많이 부족해 지역민들이 의료혜택을 받을수 없는 경우도 있다”며 “환자들을 위해 의술을 베풀고 싶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카톨릭 신자로 어렸을때 슈바이쳐 전기를 읽고 감명을 받아 아픈 사람들을 위해 의술을 베풀수 있는 의사를 선택했다. 최 원장은 제2의 고향으로 강진에 정착해 살고 싶어 이사를 준비
사람들
임순종 기자
2012.08.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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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전남일보배 전국학생골프선수권대회에서 이재경(강진중 1년)군이 최종합계 최저타인 140을 기록, 남자중등부 우승과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이 군은 지난해 대회에서도 142타로 남자초등부 우승을 했다. 이 군은 “대회에 출전할 때 힘들고 지칠 때마다 부모님이 항상 곁에서 지켜주고 있다는 마음이 들어 게임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차분한 마음으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이 군은 현재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돼 활동하고 있으며 중등랭킹 2000여명 가운데 20~30위권에 올라있다. 이 군은 강진그린골프연습장 홍택군 대표의 후원으로 하루 6시간 연습장에서 연습하고 김성환프로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고 있다. 이 군은 강
사람들
임순종 기자
2012.08.2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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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부터 2일간 포항시청에서 열린 제1회 독도사랑 국악사랑 대한민국 국창대회에서 고일석(53․강진읍)명인이 판소리고법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포항시와 KBS포항방송국이 공동 주최하고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40대 이상의 명인들에게만 출전자격이 주어지는 왕중왕을 뽑는 자리다. 판소리고법 부문에 참가한 고 명인은 전국 명고수 20명과 경연을 갖고 명인상을 수상했다. 고 명인은 “개인에게 주어진 상이 아니라 지역에서 국악을 보급하라는 뜻으로 여긴다”며 “여러장르의 국악을 배우고 있는 사람들과 연계해 지역 국악 발전에 초석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고 명인은 20대때 판소리에 입문해 2000년 도지정무형문화재 추정남선생을 스승으로 모시고 고법
사람들
임순종 기자
2012.08.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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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신협(이사장 김승석)의 강진신협산우회(동백, 청자, 모란)가 지난 18일 칠량면 초당연수원에서 단합대회를 열었다. 회원들은 초당연수원부근 편백나무로 우거진 산책로를 따라 40분가량 숲길을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회원간의 상호 친목도모를 위해 발묶어달리기, 릴레이달리기 등 명랑운동회를 가졌다. 회원들은 준비한 음식을 서로 나눠먹고 노래와 장기자랑으로 친교의 시간을 가져 즐거움을 더해줬다. 김승식 이사장은 “회원간에 소통을 통해 화합과 정을 나누고 회원들의 건강한 삶과 건강한 신협을 만드는데 노력하자”고 말했다. 강진신협산우회는 동백산우회(회장 김진수), 청자산우회(회장 차현식), 모란산우회(회장 고문옥)로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은 150여명이다. 각 산우회에서는 매월 정기산행
종합
임순종 기자
2012.08.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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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여섯, 아들 하나 둔 주민이 창업한 커피전문점강진, 장흥, 서울 강남 삼성동, 성수동이어 해남점 준비 가볍고 고소한 향, 부드럽고 진한향, 진하고 깊은향 사람과 사람들이 만나 향기로운 커피와 맛있는 와플, 깔끔한 실내 디자인과 진한 커피향이 넘치는 원앤식스커피전문점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강진읍 금호상가 1층에 위치한 원앤식스는 지난 20일 오픈해 전문 바리스타의 숙련된 기술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커피맛을 선사 하고 있다. 김정준(45),이정애(42)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원앤식스 강진점은 에스프레소를 내리는 머신소리, 달그락거리는 컵소리, 손님들이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활기를 띄고 있다. 원앤식스는 기업에서 만든 체인점이 아닌 가족들이 만든 커피전문 체인점이다. 원앤
종합
임순종 기자
2012.08.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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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업소를 선정하는 ‘착한가격업소’에 최근까지 관내에서 10개업소가 선정됐다.지난 6월 지정된 업소는 강진읍의 거목촌식당, 마량의 본전갈비, 성전면의 예촌, 강진읍의 청자골등이다. 또 지난해말에는 돈가신토불이 삼겹살, 우성식당, 동해해관, 무궁화이발관, 모아미용실, 남도대중사우나등이 선정돼 총 10개업소가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이들 업소는 현지 실사와 적격심사 등을 거친 뒤 최종심의를 통해 선정됐다.군은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업소에 대해 지정서와 표찰을 제작해 전달하고 쓰레기봉투와 상수도 요금을 지원하고 있다.지난해말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남도대중사우나의 경우 목욕비를 성인의 경우 2천원받고 있으며, 무궁화이발관 역
종합
임순종 기자
2012.08.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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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청자축제에서 다소 생소한 이름으로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코너가 있었다. 여주차 시음코너였다. 강진여주작목반 김웅(49․성전면)회장은 “청자축제기간에 시음을 통해 여주가 농가소득 작물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게 확인됐다”며 “다른 시설원예작물에 비해 노동력이 적게 들고 시설투자가 적어 고소득 작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주 재배는 강진군시범사업으로 강진여주작목반에서 처음 재배를 시작했다. 강진관내 여주재배면적은 1.5ha에서 25톤을 생산했다. 김 회장은 “처음 재배라 1,983㎡(600평)에서 3톤을 목적으로 했는데 5~6톤정도 수확량이 나왔다”며 “강진지역 토양이 재배에 적합하고 전문가의 체계적인 기술지도와 농가들이 흘린 땀방울의 결과로 예상량 보다 생산량 많
사람들
임순종 기자
2012.08.2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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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부터 3일간 목포연무정에서 열린 제8회 목포시장기 전국 남․여 궁도대회에서 병영관덕정 안용환(50․병영면)회원이 장년부 개인전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상당한 실력을 갖춘 1000여명의 궁도인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안 씨는 5발을 세 번 총 15시 14중을 명중시켰다. 안 씨는 “연습을 많이 했는데 대회 경험 출전이 부족해 욕심을 부려 실수가 생겨 2위를 해 아쉬움이 남는다”며 “욕심을 부리지 않고 마음을 비우고 최선을 다해 다음에는 꼭 1위을 차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 씨는 4년전 병영 궁도인들과 병영성에 병영관덕정 활터를 만들고 궁도에 입문했다. 매일 3시간씩 새벽이나 밤에 습사를 해왔으며 시합준비를 위해 8시간을 습사했다. 안 씨는 “대회출전해
사람들
임순종 기자
2012.08.2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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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이향수)소속 강진C팀(옴천팀)이 지난 16일 목포유달경기장에서 열린 제38회 전남서남부 11개시군협의회장기 게이트볼대회에서 우승의 영예을 안았다.국민생활체육 전남서남부11개시군게이트볼협의회가 주최한 대회는 전남 각 시,군 48개 팀 5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게이트볼연합회 소속 강진C팀이 진도군 C팀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패를 가렸다. 결승전에서 만난 강진C팀과 진도군 C팀이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경기를 펼쳐 15대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우승을 차지한 강진C팀에게 우승컵과 부상이 수여됐다. 이번대회에 강진군게이트볼연합회 소속 강진C팀, 모란팀, 대구팀이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강진군게이트볼
종합
임순종 기자
2012.08.2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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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동면은 지난 11일 시목마을의 한 가든에서 22가정 70여 명을 초청, 다문화 가족을 위한 여름나들이 행사를 가졌다.다문화 가정에 대한 다양한 얘기를 나누며 시작된 이 날 행사는 물놀이와 장기자랑 등 친목도모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는데 시부모 등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이 날 자리에는 따뜻한 후원을 자청한 김상윤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 최문석 선우회장, 송영갑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박종건 지역발전협의회장, 박원수 주민자치위원장, 오준호 이장단장 등이 함께 참석해 축하와 격려에 나서 훈훈한 지역연대 분위기를 만들었다.다문화 자조모임 김행천 회장은 “관내 기관단체가 보여준 각별한 관심과 사랑으로 온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탤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드
종합
임순종 기자
2012.08.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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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부터 9일 동안 개최된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청자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 강진청자축제는 연일 35도를 웃도는 유례없는 폭염과, 여수 엑스포, 온 군민을 TV 앞으로 끌어 모으는 런던올림픽 중계, 전국적으로 퍼져있는 경제불황 등 4대 악재 속에서도 관광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다.3년 연속 대표축제에 도전하는 이번 강진청자축제는 예년과 다르게 청자박물관 입구광장의 어수선함이 사라졌다는 평가이다. 매년 각종 부스 설치로 정신이 없었던 청자박물관 입구와 박물관 담을 터 한결 단정하게 정리했다. 대신 청자박물관 정문 광장에 설치된 대형 청자 역상감 모란문 표형 주전자와 물레방아는 관광객들로부터 포토장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청자 축제임을 한
종합
임순종 기자
2012.08.0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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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양과 디자인에 다양한 변화주려 노력■화예도요 남궁복대표흙과 불의 조화로 최고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37년이 넘도록 오직 도자기 외길을 걸어 온화예도요 남궁복(57)대표. 남궁대표는 전통의 미와 함께 현대적 감각을 살려 다양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손길에서 은은하게 모양이 만들어지는 조각은 청자의 멋스러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남궁 대표는 경기도 이천 도예촌에서 도자기를 만드는 모습을 보며 자랐다. 76년 해강고려청자연구소 유근형 선생님께 조각을 사사 받아 도공의 길을 가게됐다. 강진 민가요를 운영하는 도예가들과 인연이 되어 99년 강진에 정착하고 2005년 대구면 사당리에 화예도요를 설립했다. 남궁 대표는 조각으로서 최고의 일인자로 강진청자 발전에 일
종합
임순종 기자
2012.08.0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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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세계위해 끝없이 연구· 개발■청우요 윤윤섭 대표가을하늘처럼 맑고 고요한 청자의 아름다운 천년비색을 찾기 위해 혼신을 다한 청자유약장 청우요 윤윤섭(64)대표. 경남 진주에서 태어난 윤 대표는 고려청자의 천년비색을 찾아 외길인생을 걸어왔다. 68년 서울공업고등학교 요업과를 졸업하고 요업기술원에 공채로 입사해 도자기 연구를 시작했다. 요업기술원에서 4년을 근무하며 고려청자를 연구하기 위해 전국을 돌아 다니며 자료를 수집했다. 고영재 선생과 인연이 되어 정식으로 물레성형을 사사 받고 고영재 선생이 운영하는 동국요에서 10년간 청자 기술을 배우고 청자유약을 개발했다. 97년 고려청자의 성지이면서 청자의 종가인 강진에서 고려청자재현을 하고 싶어 이사해 대구면 청자촌내에 청우요를 설립했다
종합
임순종 기자
2012.07.3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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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곡사 물맞는 곳, 부춘마을 물난골 약수터 물이 ‘펑펑’간단한 물맞이 가능,,, 뼈속까지 시원요즘은 여름 피서를 멀리다니지만 70. 80년대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까운 개울가나 계곡에서 피서를 즐겼다. 그중에서 물을 맞는 곳은 주민들에게 큰 인기였다. 지금은 보은산 약수터는 아예 목욕을 할 수 없게 담을 헐어버렸지만 강진읍내에 아직도 폭포같은 물을 맞으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이 두어곳 있다.금곡사 우측 물맞는 곳은 요즘처럼 장마후에는 폭포같은 물줄기가 펑펑 쏟아진다. 벽돌을 이용해 담장을 둘렀는데 그 안으로 들어가면 폭포에서 쏟아져 나온 물안개와 한기가 가득하다. 그곳에 5분 정도 서있기만해도 더위가 멀찌감치 도망간다.주차는 금곡사 아래 식당 주차장에 하고
종합
임순종 기자
2012.07.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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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소속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내게 힘이 되는 나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권 도전을 선언했다. 지난 8일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대선 출마 선언식을 갖고 ‘평등국가 건설’을 모토로 대선 후보자의 첫 행보로 다산 정약용 생가 다산초당을 찾았다. 이날 오후 다산초당을 찾은 김 전 지사를 환영하기 위해 강진원 강진군수,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및 300여명의 주민들이 몰렸다. 김 전지사는 다산초당을 찾아 헌다례를 하고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정신을 다시한번 되새겼다. 박석무 이사장은 이날 김 전 지사에게 다산선생이 유배지에서 가족과 친지, 제자들에게 보낸 편지를 모아 엮은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책을 전달하고 “다산 선생은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애썼고 경제민주화, 상향식정치를 주장
종합
임순종 기자
2012.07.1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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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전통체험마을로 지정된 성전면 송월리 청자골달마지마을 일대에서 5회째를 맞은 2012 달마지 한마음 축제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친환경 강진의 이미지에 맞는 청정 달마지마을의 깨끗한 환경과 농촌의 향기를 즐길 수 있는 각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명소화, 특산물 상품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도시민과 한마당’이란 주제로 진행된 6일 첫째날 개막행사에서 도시민과 농촌의 가족화합을 위한 자매결연을 광주 광산구 첨단1동 주민자치센터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둘째날인 7일에는 ‘출향민과 한마당’이란 주제로 청소년 장기자랑과 출향인과 만남의 장을 진행하고 경로효친 퀴즈대회 등 기획행사를 마련했다. 농촌체험행사로는 재콩나물 만들기, 도롱태 굴리기
종합
임순종 기자
2012.07.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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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광주 남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회 남도전통예술 전국 국악대전에서 이수림(15․강진여중 3)양이 한국전통무용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을 안았다. 이 양은 이번 대회에 ‘살풀이(이매방류)’를 선보이며 본선에 오른 초․중․고등학교 학생 10여명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이 양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물심양면으로 지도해 주신 허연강 선생님과 무용을 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다 해주신 부모님께 가장 먼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춤을 추는 것을 좋아한 이 양은 방과후 활동에 한국무용을 배우다 소질을 발견한 선생님의 권유로 한국무용을 정식적으로 배우기 시작해 초등학교 5학년 때 정식으로 입문해 화순 전국 국악경
사람들
임순종 기자
2012.07.10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