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여섯, 아들 하나 둔 주민이 창업한 커피전문점
강진, 장흥, 서울 강남 삼성동, 성수동이어 해남점 준비
 

원앤식스 강진점 주인인 큰딸 이정애씨와 남편 김정준씨가 주방에서 커피를 만들고 있다.
가볍고 고소한 향, 부드럽고 진한향, 진하고 깊은향 사람과 사람들이 만나 향기로운 커피와 맛있는 와플, 깔끔한 실내 디자인과 진한 커피향이 넘치는 원앤식스커피전문점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강진읍 금호상가 1층에 위치한 원앤식스는 지난 20일 오픈해 전문 바리스타의 숙련된 기술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커피맛을 선사 하고 있다.

김정준(45),이정애(42)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원앤식스 강진점은 에스프레소를 내리는 머신소리, 달그락거리는 컵소리, 손님들이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활기를 띄고 있다.

원앤식스는 기업에서 만든 체인점이 아닌 가족들이 만든 커피전문 체인점이다. 원앤식스는 2009년 4월 장흥에 1호점을 오픈하고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2호점을 연데이어 서울 성수동에 3호점, 해남읍에 5호점을 차렸다. 이번에 문을 연 강진점은 6호점이다. 조만간 7호점인 영암점이 오픈될 예정이다.

원앤식스 상호에는 두가지 비밀이 있다. 첫째는 커피원료 생두로 6가지 가공을 거쳐 6가지의 맛을 내는 원두를 만드는 것이고 둘째는 원앤식스 창업자 가족이 막내아들 하나에 딸이여섯이어서 이런 상호를 만들었다.

원앤식스 창업자 송점순(65․장흥)회장은 장흥에서 방앗간을 운영하다 막내 아들이 사람들이 편하게 시간을 보낼수 있는 만남의 장소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커피전문점을 제의를 해 가족들의 회의를 통해 원앤식스를 창업했다. 막내아들이 생두수입 및 유통, 컨설팅등 총괄적인 업무를 맏고 있다.

1호점 장흥점은 둘째와 셋째딸이 운영하고 있고, 3호점 서울 성수동점은 막내 아들이, 5호점 강진점은 큰딸과 큰사위가 운영하고 있다.

강진점 김정준 사장은 “가족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커피전문점이지만 체인점을 원하는 분들께 체인점을 내주고 있다”며 “전국어디에서든 원앤식스 커피맛을 볼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원앤식스는 손님들의 취향에 따라 커피를 만들어 먹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커피와 함께 다양한 음료와 음식으로 가족단위 손님들이 찾기에 편리하다.

원앤식스는 신선한 재료로 믿고 마실수 있는 손님과의 신뢰가 있다. 신선한 재료로 6단계를 거친 커피를 찾는 손님도 있고, 신선한 과일로 만든 생과일주스, 팥빙수를 찾는 손님들도 많다.
 
원앤식스는 모든 시스템이 고객중심으로 만들어져 있다. 김정준 사장은 “원앤식스는 가족이며 원앤식스는 문화다 그리고 원앤식는 행복 충전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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