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이향수)소속 강진C팀(옴천팀)이 지난 16일 목포유달경기장에서 열린 제38회 전남서남부 11개시군협의회장기 게이트볼대회에서 우승의 영예을 안았다.

국민생활체육 전남서남부11개시군게이트볼협의회가 주최한 대회는 전남 각 시,군 48개 팀 5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게이트볼연합회 소속 강진C팀이 진도군 C팀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패를 가렸다. 결승전에서 만난 강진C팀과 진도군 C팀이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경기를 펼쳐 15대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우승을 차지한 강진C팀에게 우승컵과 부상이 수여됐다. 이번대회에 강진군게이트볼연합회 소속 강진C팀, 모란팀, 대구팀이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강진군게이트볼연합회 이향수 회장은 “게이트볼 경기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활기차고 건전한 여가 생활에 큰 기여하는 생활 스포츠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친목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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