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전남일보배 전국학생골프선수권대회에서 이재경(강진중 1년)군이 최종합계 최저타인 140을 기록, 남자중등부 우승과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이 군은 지난해 대회에서도 142타로 남자초등부 우승을 했다. 이 군은 “대회에 출전할 때 힘들고 지칠 때마다 부모님이 항상 곁에서 지켜주고 있다는 마음이 들어 게임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차분한 마음으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이 군은 현재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돼 활동하고 있으며 중등랭킹 2000여명 가운데 20~30위권에 올라있다.

이 군은  강진그린골프연습장 홍택군 대표의 후원으로 하루 6시간 연습장에서 연습하고 김성환프로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고 있다.

이 군은 강진에서 콩나물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갑진(49)씨와 장순주(46)씨와의 사이에 1남1녀중 막내이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