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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제44회 강진청자축제의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강진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부현)는 지난 25일 2차 회의를 개최하고 7개분야 78개 단위행사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명품청자 전시판매전, 전국 화목가마 장작패기 등 기획행사 13종,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대형 청자 조형물 전시 등 전시행사 7종, 체험행사 17종, 공연행사 17종, 물놀이 체험장, 청자 스탬프 랠리, 다문화가정 한마당 큰잔치 등 부대행사 19종, 다산특별전, 김억추 장군배 전국 남녀 궁도대회 등 연계행사 4종, 의식행사 2종의 단위행사로 구성된 세부실행 계획을 최종 결정했다.이번 축제는 프로그램 정비로 축제 내실화에 중점을 뒀다. 창조적이고 매력적인 축제 프로그램 운영
종합
강진일보
2016.04.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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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복지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별로 다양한 복지정책들이 실시되고 있다. 그중에 영암군은 전동평 군수 이후 공약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노인목욕비 지원사업이 강진군에서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는 주민들의 반응이다.이 복지사업은 65세이상 기초연금수급자에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목욕비와 이‧미용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영암군은 전 군수 취임 이후 노인목욕비 지원사업을 실시해왔다. 1년에 4천원짜리 쿠폰 20매를 한달에 2매씩 10개월동안 지원하는 것으로 노인들의 호응도가 좋아 올해 1월부터는 사용범위를 목욕시설에서 이‧미용분야까지 확대 실시하고 있다. 대상자들이 쿠폰을 업체에서 사용하게 되면 해당 업체에서 쿠폰을 군으로 가져오면 환급해주는 시스템이다.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4.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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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현재 진행중인 2차선 개량공사 중단시켜야”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강진~마량구간 주야간 통행량을 조사한 결과 교통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이 구간에 대한 4차선 확장공사의 필요성이 다시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국토교통부가 지난 22일 발표한 2015년도 도로교통량 조사결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강진~마량구간의 주·야간 통행량은 6,731대로 전년대비 23% 증가했다. 조사 위치별로 보면 칠량면 동백리 기준 교통량이 11% 증가한 반면, 대구면 저두 기준으로 41%, 대구면 수동기준 40%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강진~마량 구간 교통량이 증가한 것은 일반적인 차량증가와 함께 가우도와 청자박물관, 마량놀토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종합
주희춘 기자
2016.04.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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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을 충격과 슬픔에 빠뜨렸던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전국적으로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지역에서도 추모행사가 개최됐다. 지난 16일 강진터미널과 아트홀 일원에서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복과 명확한 사건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추모행사가 경건한 분위기속에 진행됐다.‘다시 봄… 기억하라! 행동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행사는 강진군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행사추진위원회(회장 홍요한 신전중앙교회 목사)가 행사를 진행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강진읍터미널 광장에서 회원들이 현수막을 들고 노란풍선을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강진신협과 오감통을 거쳐 행사가 열린 아트홀 광장까지 ‘노란물결 도보 행진’을 펼쳤다. 아트홀 광장에 집결한 추진위원회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4.2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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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생명과학고(교장 이인휘) 학생들이 지난 6~11일까지 순천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2016년 전라남도기능경기대회에서 농업기계정비 분야에서 은·동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전남생명과학고에서는 농업기계정비 분야에 총9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8명의 학생이 결선에 진출하여,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3종의 농업기계 엔진, 주행장치, 작업기 정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2학년 김용식 학생이 은메달을, 3학년 오승훈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하여 9월에 열리는 전국기능대회 참가하는 자격을 얻었다. 전남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신준수 선생님의 지도 아래 4개월 동안 방과 후 매일 4시간을 들여 농업기계 정비를 이론·실습으로 배우며 기술을 익혔다.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김
종합
강진일보
2016.04.2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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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마량면 새마을 부녀회 12명의 회원들이 밑반찬을 만들어 마량면 독거노인 40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밑반찬 배달 봉사는 부모님을 공양하는 마음으로 준비된 신선한 재료에 정성까지 합쳐진 맛깔스러운 밑반찬을 가가호호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생활에 불편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밑반찬을 건네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정성스런 밑반찬을 갖다 주니 고맙고 눈물이 난다” 며 “새마을부녀회와 마량면에도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최태순 마량면 새마을 부녀회장은“오늘 각 마을 부녀회장들이 같이 동참해 밑반찬을 만드는데 수고가 많았다” 면서 “우리들이 만든 반찬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생각을 하니 너무나 가슴이 뿌듯하다” 며 미소를 지었다.최치현 마량면장은“나이 드
종합
강진일보
2016.04.2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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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작천내동향우회와 동민회 등 출향인들이 힘을 모아 자신들의 고향인 작천면 내동마을의 역사가 적힌 마을사비를 건립했다. 지난 16일 작천면 내동마을 입구에서 향우회 김복중 회장과 동민회 정제인 회장 등 마을출신 출향인과 내동마을 김동효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이 열렸다.재경향우회 김성제 총무의 사회로 간단한 제막식이 비석이 위치한 마을입구에서 진행됐고 이후 행사는 마을회관에서 진행됐다. 먼저 내동마을 김동효 이장이 마을의 숙원사업 해결에 힘을 써준 문춘단 군의원에게 마을주민들의 마음이 담긴 감사패를 전달했고 출향인들에게 마을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재경향우회 김성제 총무의 마을사비 설치 경과보고와 김성보씨의 마을사 연혁낭독, 김복중 향우회장과 정제인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4.2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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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면 신기마을 주민들은 지난 18일 강진읍에 있는 풍경레스토랑(대표 조성인)에서 점심식사 초청을 받아 오랜만에 웃음꽃을 피웠다. 이날은 풍경레스토랑 조성인 대표가 봄을 맞아 성전면 신기마을 어르신들을 특별히 초청. 40여명의 어르신들께 정성껏 준비한 해물덮밥과 신선한 과일 등 푸짐한 식사를 대접했다.이용수 신기마을 이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직접 마을회관까지 모셔왔으며 어르신들 이송에 어려움을 알고 있는 가나여행사 최정필씨가 봄철 관광으로 바쁜 일정인데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본인 버스로 모셔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이용수 이장은“신기마을 주민들을 초청하여 이렇게 분위기 좋은 곳에서 식사를 대접해주니 감사할 따름이다”며“후원연결을 위해 애쓴 군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종합
강진일보
2016.04.2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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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성전·작천면, 다음달 3일은 군동면 개최장한어버이상, 효행상 등 시상축하공연, 카네이션 증정 등 효정신 되새겨 본격적인 영농철과 5월을 앞두고 주민들의 화합을 기원하고 효정신을 되새기는 면민의 날 행사가 지역 곳곳에서 잇따라 개최됐다.지난 20일 옴천면문화마당에서 제12회 옴천면민의 날 및 제44회 어버이날 행사가 열렸다. 옴천면지역발전협의회(회장 김영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강진원 군수, 윤재남 부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옴천초등학교 학생들의 풍물놀이 공연에 이어 1부 기념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송용마을 최경택씨가 장한어버이상, 영복마을 박미숙씨는 효행상을 각각 수상했고 옴천면민들을 대표해 김영준 회장이 조
종합
강진일보
2016.04.2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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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사랑영농조합법인 설립, 유기농산물 직거래청소년 위한 공부방 설립, 기초학력 향상 도움매년 초·중학교 학생 4명에게 장학금 지급노인학교 설립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1990년 4월 강진중학교로 발령받아 교직에 입문한 이후 지금까지 학생들을 가르치며 강진에서 살아가고 있다. 나는 지역의 교육을 보다 발전시키기 위해 열심히 발로 뛰며 노력하고 있다. 바쁘게 생활하고 있는 와중에서도 잠시 칠량면으로 이사가 살았던 시절이 가끔씩 떠오르곤 한다. 당시에 칠량에서 인연을 맺었던 칠량교회 김승환 목사님이 생각나 절로 미소가 지어지곤 한다. 요즘도 어려운 일이 있을 때면 고민상담을 드리곤 하는 김 목사님은 1995년 칠량교회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에 강진읍에서 살고 있던 나는 강진중학교로 첫 부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4.2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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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 세류서도회(회장 김규현)가 우리의 고유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붓글씨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지난 18일 병영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김규현 회장을 비롯한 서도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붓글씨 체험장을 운영했다. 이날 붓글씨 체험 프로그램은 병영면민의 날 행사에 맞춰 세류서도회원들이 갈수록 잊혀져 가는 서예문화를 계승하고 후손들에게 전승하기 위해 실시됐다.세류서도회에서는 이날 체험 프로그램을 위해 붓과 벼루, 먹물, 화선지 등을 준비했고 병영초 이덕기 교장이 붓, 벼루, 연적 등을 지원해 프로그램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병영면민의 날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 한쪽 복도에서 면민의 날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들과 병영초등학교 학생들이 체험장소에서 붓글씨를 체험했다. 이날 김규현 회장을 비롯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4.2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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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청주김씨 강진종친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20일 오전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300여명의 종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이선 대종손과 김동진 전국대종회장, 김승식 강진신협이사장등을 비롯한 전국 종친회 임원들과 각 지역 종친회 임원들이 많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김정권 이임회장은 “그동안 종친회 발전을 위해 이끌어주시고 밀어주신 종친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진종친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의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삼식 신임회장은 “오랜 세월동안 김정권 강진종친회장님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 강진 종친회가 있게 됐다”며 “앞으로 종친회를 중심으로 단결해 문중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종합
주희춘 기자
2016.04.2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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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만에 땅속으로, 깨끗한 거리 되찾아 1937년 강진면‘강진읍’으로 승격읍내 아스팔트 도로도 전남최초로 생겨 강진읍 버스터미널~동광당~극장통~ 경찰서앞 전기줄이 깨끗이 땅속으로 들어갔다. 전기줄뿐만 아니라 전화줄이나 기타 통신케이블도 전기줄을 따라서 지하로 몸을 숨겼다. 덕분에 강진읍 해당 구간이 아주 깨끗한 모습이 됐다. 또 한가지 눈여겨 볼것은 거리의 시야가 시원하게 뚫렸다는 것이다. 우리서점앞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멀리 군동의 비파산 곡선이 아스라이 들어온다. 복잡한 전봇대와 전기줄이 있을 때도 조금은 보였지만 지중화 공사후에 더욱 아름다워 보인다. 새로 덧씌운 검은 아스팔트 도로 역시 옛 추억을 되살리게 한다.이번에 강진읍내 중심가에서 전기줄이 사라진 것
종합
강진일보
2016.04.2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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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영랑문학제가 29일 오후 5시 영랑생가 입구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영랑시문학의 밤을 연다. 제13회 영랑시문학상는 원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진하 시인 ‘명랑의 둘레(문학동네)’이 선정돼 영랑시문학의 밤에 상장과 1천만원 상금을 시상하고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30일 오전 10시에는 전국영랑백일장이 영랑생가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대상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진다.김창한 영랑기념사업회장은 “제13회 수상자를 선정함에 있어 예심과 본심을 거쳐 엄격히 심사과정을 거쳤다”며 “수상자로 선정된 고진하 시인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고진하 시인을 선정한 심사위원은 “올해로 등단 30년을 맞는 고진하는 성(聖)과 속(俗)이 갈등하고 화해하고 공존하는 삶의 과정을 특유의 사유와 감
종합
강진일보
2016.04.2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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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시골마을이 사춘기 여학생들의 웃음소리로 시끌벅적하다. 지난 15일 전남여자고등학교 학생회 41명이 1박2일 일정으로 푸소(FU-SO)체험을 실시했다. 학생들의 체험학습으로는 전남여고가 올해 첫 스타트다. 학생들은 강진군의 대표적인 문화유적지인 고려청자도요지와 고려청자박물관을 둘러보고 가우도를 거쳐 영랑감성학교에서 오페라 가수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청자접시에 꿈 새기기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한 후 푸소 농가를 만나 하룻밤을 함께 했다. 체험에 참여한 전남여고 한 학생은 “예전부터 잘 알던 친척처럼 반갑게 맞아주시고 손녀처럼 딸처럼 따뜻하게 안아주셔서 행복을 선물받은 기분”이라며 “탁 트인 자연에서 스트레스를 다 풀고 가니 학교에 가서도 즐겁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종합
강진일보
2016.04.2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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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음악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대표 음악도시 조성을 위해 전담조직인 음악도시팀을 구축했다. 기존 상가발전팀명은 주요 업무 추진 내용과 맞지 않는다는 판단하에 음악도시팀으로 변경하고 노래도시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3월 노래도시 조성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진 음악도시팀은 연차별 실행계획과 음악 콘텐츠 개발 계획 등 노래도시 비전과 방향을 제시했다.용역결과에 따라 노래도시 선포식(가칭)을 갖고 대내외에 강진읍을 감성과 낭만이 가득한 음악이 흐르는 도시, 군민이 행복하고 관광객이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 방침이다. 음악도시팀은 매주 토요일 저녁 재즈, 클래식 콘서트, 대중가요, 작곡가와 함께하는 뮤직토크 등의 다채로운 야외공연을 진행함은 물론 버스킹 공연, 맞춤형 뮤직토크쇼 운영, 음악대학
종합
강진일보
2016.04.2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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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지난 14일 팀장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긍정 리더십을 통한 자질향상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군은 실과소 팀장급 공무원 73명을 대상으로 ‘감성으로 하는 조직관리’라는 주제로 박수철 부군수가 강의를 했다. 박 부군수는 리더십 향상 덕목으로 지도자의 역할과 의지, 일을 잘할 수 있는 비법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박 부군수는 강의를 통해 “하루는 1440분으로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집중근무시간이다. 누구에게나 하루 24시간은 주어지지만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큰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일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은 상사와 동료간 수직과 수평사이의 경쟁과 협력을 통해 서로 조력자 역할을 잘 해야 하고, 강진군이 토양이라면 공무원은 씨앗이라며, 이 씨앗이 잘 자라기 위해
종합
강진일보
2016.04.2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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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부터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구역 확대, 담배값 인상 등 금연관련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가 이뤄지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최근 군동면에 거주하고 있는 박모(45)씨는 고속버스를 타기 위해 강진읍에 위치한 버스터미널을 찾았다. 버스를 타기 전에 볼일을 보기 위해 화장실을 갔다가 화장실에서 풍겨져 나오는 담배냄새에 자연스럽게 눈살이 찌푸려졌다. 화장실 내부 벽면 곳곳에는 강진군보건소에서 부착한 ‘금연구역’이라는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금연구역임을 알리고 있었다. 화장실 내부에 마련된 휴지통에도 담배꽁초가 보여 누군가 담배를 피웠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었다. 금연을 위한 사회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고 언론을 통해서도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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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안 기자
2016.04.2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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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면 오산마을 뒤에는 매봉산이라는 야트막한 산이 있다. 이곳 정상에서 바라본 경치가 좋아서 몇몇 주민들이 이곳에 정자를 짓기로 했다. 오랜 숙원 끝에 강진군이 예산 1천만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고, 마을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매봉산 정상에 등산로 정비와 함께 작은 정자를 짓기로 3월초 확정했다. 번지수는 성전면 명산리 산14번지였다. 측량도 했고, 관련 허가도 진행해서 사업을 시작하는 일만 남았다.그런데 최근 문제가 생겼다. 매봉산 정상은 매의 정수리에 해당되기 때문에 이곳을 손대면 마을이 해를 입을 수 있다는 말이 확산됐다. 어떤 지관이 그런말을 했다는 소문이 퍼졌다. 마을이 뒤숭숭해졌다. 그것이 3월 하순경의 일이었다. 마을 남자들은 풍수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으나 부녀자들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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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춘 기자
2016.04.2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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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면민의 날이 열렸던 지난 15일 행사장에는 마이크를 통해 재밌는 소식이 전해졌다. 집을 나갔던 소가 2달여만에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는 이야기였다. 흔치 않은 이야기에 주민들은 저마다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의 주인공과 사연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사연의 주인공은 신전면 대월마을에 살고 있으며 신전면 이장단장을 맡고 있는 강영일(57)씨이다. 강 단장은 지난 2월 19일 마을내 비좁았던 축사를 넓고 쾌적하게 신축해 소들을 이동시켰다. 소를 새로운 축사로 옮기는 과정에서 400㎏ 크기의 30개월가량 된 암소가 탈출을 시도한 것이다. 미처 붙잡을 새도 없이 빠른 걸음으로 소는 사라져버렸다.강 씨는 지금 팔아도 400만원 이상의 금액을 받을 수 있는 암소를 포기할 수는 없었다. 이에 강 씨는 신전면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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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안 기자
2016.04.21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