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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대파, 열무 등 50여종 보유토종씨앗 나눔모임‘씨드림’교류 활동우편으로 종자 나눔활동도 활발농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인 종자는 대부분 일본을 비롯한 수입산 종자들이다. 우리나라 토종 종자들은 외국산 종자에 밀려 최근에는 거의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사라져가고 있다. 이런 상황속에서 관내 한 귀농인이 토종종자를 보존하고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람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2012년 칠량면으로 귀농해‘메리네유기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메리씨이다. 푸소에도 참여중인 김 씨의 자택 입구에는 유채꽃과 흡사한 토종배추와 열무, 쪽파 등 다양한 종류의 토종채소들이 심어져 있다. 입구뿐만 아니라 집 마당과 텃밭 등에도 여러 종류의 토종 채소들이 심어져 있다.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4.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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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이 도암면 가우도 인근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2일 오후 4시께 도암면 신기리 가우도 인근 해상에 A(28)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했다. 주민은 경찰에 “나무를 심다 바다 쪽을 내려다보니 한 남성이 떠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첨단지구 모 회사의 워크숍에 참석한 A씨는 지난 11일 오후 직원들에게 “바다로 산책하러 간다”며 나간 뒤 연락이 두절돼 동료직원들이 12일 오전 112상황실에 실종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A씨의 직장 동료와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종합
강진일보
2016.04.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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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한 야산에 쓰러진 70대 여성을 강진경찰서 경찰관들이 빠른 대처로 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지난 5일 저녁 7시 30분께 신전면 A(76, 여)씨의 딸이 경찰서를 찾아와 치매질환자로 어지럼증이 있는 자신의 어머니가 귀가하지 않았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접수 직후 휴대폰 위치추적에 들어가 집에서 20여㎞ 떨어져 있는 야산으로 위치를 확인했고 그곳에 A씨 남편의 묘소가 있다는 말을 전해듣고 신속히 출동했다. A씨는 야산에 쓰러진 채 남편의 묘소 옆에 반듯하게 누워있었고 맥박이 뛰지 않아 위험한 상황이었다. 경찰관들은 119에 신고를 하고 급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도착한 119구급차로 강진의료원으로 옮겨져 응급조치 후 현재는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 중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종합
강진일보
2016.04.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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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무너지고 바닥 떨어져나가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조성된 도로주변 쉼터가 노후화로 인해 파손된 곳이 많아 보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따뜻한 봄날씨를 맞아 관광객들이 강진을 찾고 있는 가운데 강진읍에서 남포마을을 거쳐 다산초당으로 향하는 길목은 2차선이지만 다산초당과 다산수련원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도로이다. 다산초당까지 가는 도로 곳곳에는 공터에 쉼터와 함께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도 설치돼 있는 곳들이 많다.남포마을을 지나는 도로변에도 작은 정자와 벤치가 설치돼 있다. 하지만 정자의 경우에는 지붕이 노후화돼 나무가 썩어 무너져내리고 있었다. 무너져내리는 지붕은 나무가 벗겨져 있고 곳곳이 썩어서 힘을 잃고 아래로 기울어져 있는 모습이었다. 자칫 지붕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4.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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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관내 한 마을에서 홀로 거주하고 있는 60대 후반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독거노인들에 대한 지역사회 차원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지난달 29일 오후 2시 40분경 강진군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와 신전면사무소 김상훈 사회복지사가 사례관리대상자 조사를 위해 신전면 김모(67)씨의 자택을 찾았다. 인기척이 없어 급히 문을 열고 들어가자 바닥에 쓰러져 있는 김 씨를 발견하고 의식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름을 불렀지만 미동이 없어 급히 119에 신고해 강진의료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을 거뒀다. 김 씨는 미혼이었고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돼 가정형편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평소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야하지만 본인이 치료를 거부해 신전면사무소에서도 특별히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4.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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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도 높거나 통로 비좁은 곳 많아… 개선 시급전동휠체어의 경우 최소 95㎝이상 돼야경사로에 미끄러짐 방지시설도 필요 오는 20일은 제36회 장애인의 날로 지역내에서도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기념행사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사회적 인식 등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지역사회 곳곳에서 장애인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지난 12일 찾아간 강진읍에 위치한 강진교육지원청. 이 곳은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이 건물을 드나들기 불가능한 곳으로 손꼽힌다. 건물이 바닥보다 지대가 높은 탓에 경사도가 심한데다가 계단이 많은 편이다. 중앙 계단 양옆으로 경사로가 설치돼 있지만 통로가 비좁고 휠체어로 올라가기 어려울 정도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4.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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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낚시터로 각광 받고 있는 가우도 복합낚시공원이 오는 5월 1일 개장한다. 강진군은 지난해 가우도 복합낚시공원 개장 이후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에서 몰려든 1500명의 낚시인들이 공원을 방문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제1회 전국가족바다낚시대회’를 개최. 50팀 300여명이 참가하여 가우도 출렁다리를 걸으며 강진만 비경을 만끽했다. 군은 낚시터의 활성화를 위해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가두리 전용 낚시터를 설치했으며 올해 ‘제2회 전국 가족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가우도 마을회에서 위탁해 운영하는 복합낚시공원은 1일 사용료로 성인 1만원, 소인 5천원을 받는다. 입장할 때 반드시 구명동의를 입어야 한다. 올해에도 현장 낚시지도와 정착성 어류를 방류해 낚시 자원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종합
강진일보
2016.04.1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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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건강 10대 농식품 육성을 본격화한다. 지난 3월말 다른 지역과 비교하여 인지도 및 차별화가 높고 향후 지속가능한 재배 농산물 10대 품목을 최종 확정하고 이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지난 5일 박수철 부군수 주재로 강진건강 10대 농식품 활성화 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건강 TOP 농식품 대표브랜드 전담부서 팀장 등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품목별 재배계획, 활성화 계획, 지원 가능 사업 내용, 발전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분위기 속에서 10대 농식품을 널리 홍보하고 소득과 연계하는 방안을 찾기 위한 의견이 자유롭게 오고갔다.특히, 매년 10대 작물을 최고, 중간, 최하 브랜드로 분류하고 각 품목의 강점, 약점 등 종합분석을 통해 품목별로 지원방식을 달리해 집중
종합
강진일보
2016.04.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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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군수가 지난 11일 이낙연 도지사를 예방하고 강진군 현안사업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보여줬다. 이날 강 군수는 전남도청을 찾아 이 지사를 직접 만나, 강진군이 펼쳐온 주요 현안사업과 신규 문화관광자원 개발, 감성여행 1번지 조성 등에 설명했다. 이를 통해 강진이 최근 이룩한 다양한 성과물과 향후 전남도의 지원아래 강진군이 적극 추진해나갈 사업들에 대한 협력을 건의했다. 강 군수는 특히 내년이 ‘강진’지명 사용 600주년, 전라병영성 축조 600주년이 되는 해이고 ‘강진 마케팅’ 3년차로 군이 새롭게 시도한 크고 작은 프로젝트의 완성과 결실의 해라는 점, 여기에 국내외 불황에 따라 어려워질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강진군이 더욱 발로 뛰겠다
종합
강진일보
2016.04.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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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위해 최선다하는 국회의원 되겠다”강진 70%, 장흥 55%, 보성 52%, 고흥 37% 획득 강진과 장흥, 보성, 고흥까지 합해져 전남지역 최대 선거구로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황주홍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황 당선자는 13일 치러진 선거에서 총 투표자 112,073명중 56,042표로 51%를 획득해 42,766표(38%)를 얻은 더민주당 신문식 후보를 13,276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을 거머쥐었다. 3위는 새누리당 장귀석 후보 5,895표, 4위는 민중연합당 위두환 후보 4,925표 순위였다.지역별 득표율은 강진에서 21,732명이 투표해 당선자인 황주홍 후보가 15,070표를 얻었고 2위인 신문식 후보는 4,609표를 얻
종합
강진일보
2016.04.1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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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곳곳에 봄꽃이 만개해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가운데 봄과 어울리는 멋진 음악 공연이 펼쳐졌다. 지난 2일 강진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프링 희망 콘서트’가 열렸다.이날 공연에는 색소폰 크리스 알렌(Kris Allen)과 외국인 밴드 ‘Resonance Trio’와 슈퍼스타K4출신 박다빈, 호남신학대학교 테너 송태왕 교수, 색소폰 박수용 교수 등이 출연해 봄밤을 아름답게 수놓는 멋진 음악공연을 선보였다.가장 먼저 테너 송태왕 교수는 나폴리 민요인 ‘오솔레미오’를 비롯한 가곡을 선보였고 박수용 교수는 광화문연가를 비롯한 익숙한 곡을 색소폰으로 연주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외국인 밴드 ‘Resonance Trio’의 공연이 이어지며 화사한 벚꽃과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4.0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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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면 정안수산 정천균(56‧사진) 대표가 지난 23일 서울 수협 중앙회에서 새어업인상을 수상했다. 정 대표는 30여년간 수산업에 종사하면서 원마1‧2구, 서중, 신마 등 농가를 위해 전복 양식기술을 이전해줬고 모전복의 채란, 채모기술을 신생어가들이 습득할 수 있도록 기술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또 정 대표는 어족보호를 위해 전복치패 11만7천미를 관내 어장에 방류했으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독거노인, 학생 등에게 나눔을 실천해왔다. 특히 관내 요양시설 2곳에 매달 자신이 키운 전복 15㎏씩 전달하고 있고 어촌계 노인정 4곳에도 분기마다 각 6㎏의 전복을 제공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연간 120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하고 있으며 마량초등학교와 대구중학교에도 매년 장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4.0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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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법무부 인사발령에서 지역출신 윤성식(31‧사진)씨가 수원지방법원 판사로 임용됐다. 윤 판사는 도암면 성자마을 출신으로 강진전기안전관리 윤순오 대표와 박경희씨 사이의 1남2녀중 둘째이다.윤 판사는 강진중앙초등학교(87회), 강진중학교(50회), 목포고등학교(53회)를 거쳐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고려대학교 법학과 4학년때인 지난 2008년 제51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제42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해 육군 법무관 대위로 전역했으며 지난 1일자로 수원지방법원 민사 14부 판사로 임관했다.수원지법에 임관한 윤 판사는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은 성찰을 통하여 올바르고 균형잡힌 판단력으로 국민에게 행복과 기쁨을 주는 법관이 되겠다”며 “끊임없이 성찰을 통하여 선과 정의와 진리로 소명의식을 갖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4.0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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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당리 출신으로 강진탐진청자 김경진 대표의 차녀인 김보미 작가의 작품이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개막을 한 달 여 앞두고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에 마련된 박람회홍보관에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홍보관에 전시된 김 작가가 직접 제작해 화제가 됐던 청자커피 메이커와 커피잔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청자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에 김 작가가 선보인 작품은 전통적인 청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나전기법을 접목시킨 수공예 커피용품이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 이어 이달 22일에 광주양림동 마음515갤러리에서 석사청구전을 개최할 예정이며 다음달 5일부터는 세계친환경박람회 청년작가로 전시를 하게 된다.한편, 김경진 작가의 뒤를 이어 도공의 길로 뛰어든 김 작가는 전라남도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4.0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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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산림조합(조합장 남윤택)이 지난달 18일부터 28일까지 7일 동안 창립이래 처음으로 관내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조합원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져 조합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관내조합원 3,521명중 1,084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윤택 조합장이 강진군산림조합의 2015년도 운영성과와 2016년도 사업계획을 조합원들에게 보고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보고회와 함께 봄철 산불조심 강조기간을 맞아 산불예방 교육도 실시했다.남윤택 조합장은 “2015년도 조합 운영에 많은 도움을 준 조합원에게 감사를 드리고 대화의 시간때 건의사항 등을 잘 듣고 조합 경영에 반영하겠다”며 “올해에도 더욱 성실히 사업을 실시하여 내년에는 더 좋은 성과로 조합원 여러분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종합
강진일보
2016.04.0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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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장, 학생, 유가족 등 500여명 참석강진읍 남포마을과 강진읍시장 일원에서 개최선열들의 넋 추모,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심 기려 “대한독립만세~” 97년 전 전남지역에서 최초로 강진읍에서 울려 퍼졌던 독립만세운동의 뜨거운 함성이 재현됐다. 지난 4일 강진읍 남포마을 4‧4독립만세운동 기념비와 강진읍시장 일원에서 강진원 군수, 김상윤 군의회 의장, 광주지방보훈청 김남진 보훈과장 등 기관단체장과 독립유공자 유가족, 학생, 군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가행진 등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열려 잊혀져가는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재현행사중에서 1부 기념식은 남포마을에서 열렸으며 독립열사 소개, 헌화·분향에 이어 독립선언서 낭독, 추념식, 만세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4.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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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목과 상담교사 역할을 동시에 맡아200여명 제자들 가정사 파악, 제자 사랑 넘쳐사춘기 시절 사랑의 매로 깨달음 주셨던 분인간관계 중요성 항상 강조, 사회생활에 큰 도움도암농협 직원으로 근무하다가 지난해 3월 조합장으로 당선돼 활동을 하면서 현장에서 농민들을 만나다보면 하루가 언제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게 보낸다. 바쁜 일상생활 와중에서도 좋지 않은 일이 있을 때면 항상 생각나는 분이 있다. 그분은 바로 중학교때 은사님이셨던 전봉춘 선생님이다. 전 선생님은 내가 중학교 2학년이었던 1969년에 수학을 담당하시면서 동시에 상담교사 역할도 하고 계셨다. 그때만 하더라도 요즘 대학입시만큼 중학교 입학도 시험을 치러야했기 때문에 힘들었다. 당시에 나는 성적이 상위권이었기 때문에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4.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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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처럼 활짝 핀 아름다운 동행이 펼쳐져 훈훈한 봄기운에 포근함이 더해졌다. 지난 5일 도암면 항촌마을 박애자 할머니의 마음에 봄바람이 번졌다. 파란색 제복을 입은 훤칠한 모범운전자와 막내 동생뻘인 자원봉사자가 직접 집으로 와 휠체어를 밀고 택시에 태워 나들이에 나섰다. “몇 년 만인지 모르겠네. 다리가 불편해진지 한 5년 됐는데 이렇게 집 밖으로 나가 꽃놀이를 가게 돼서 참 좋아. 마을이장이 며칠 전부터 와서 화장도 하고 예쁜 옷도 입으라고 했어. 하여간 좋아. 고마워”강진군과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전남지부강진지회(회장 신해룡), 자원봉사단체들이 손을 잡고 움직임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일정을 마련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다소 불편할 수 있는 버스가 아닌 승차감이 완벽한 모범택시를 타고
종합
강진일보
2016.04.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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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의 농업협동조합과 농협중앙회에서 근무하다 정년 퇴임한 임직원들의 모임인 ‘강진군농협협우회(회장 황을주) 회원들이 4일 벚꽃이 만개한 군동~까치내재 일원에서 자연보호 활동 및 봄철 야유회를 가졌다. 회원 40여명은 이날 오전 문화마을에서 시작해 오후까지 금곡사 앞~까치내재에 이르는 구간의 쓰레기를 치우고 관광객들이 쾌적한 분위기속에서 벚꽃을 즐길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식 도암조합장과 서천원 남부농협조합장을 비롯한 현직 조합장들과 조왕국 전 강진농협조합장등 전직 조합장및 임직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해당 구간은 매년 이맘때면 벚꽃 터널이 형성돼 관내 최대 벚꽂 관광지로 꼽히는 곳으로 상춘객들이 많이 찾아와 적지 않은 쓰레기가 배출되는 곳이다. 강진군농협협우회 회원들은 길가에 버려진
종합
주희춘 기자
2016.04.0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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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도에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섬 곳곳에 널려있는 쑥과 고사리 등 봄나물을 캐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가우도에는 마을주변과 산책로 주변에 마치 잡초처럼 쑥이 여기저기에서 자라고 있다. 한마디로 쑥이 지천에 널려있는 것이다. 산책로 주변에 쑥을 비롯한 봄나물이 많다보니 관광객들이 가우도를 찾았다가 쑥과 고사리를 채취해가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가우도 주민들과 마찰이 발생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봄을 맞아 제철인 쑥은 산책로 주변에도 많이 자라고 있어 채취를 하더라도 큰 무리가 없지만 고사리의 경우에는 산속에 자라고 있다. 문제는 일부 관광객들이 고사리 채취를 위해 사유지인 산 곳곳을 돌아다니며 채취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면서 산을 관리하고 있는 주민들과 다툼이 발생하고 있다. 또 일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4.08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