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법무부 인사발령에서 지역출신 윤성식(31‧사진)씨가 수원지방법원 판사로 임용됐다. 윤 판사는 도암면 성자마을 출신으로 강진전기안전관리 윤순오 대표와 박경희씨 사이의 1남2녀중 둘째이다.

윤 판사는 강진중앙초등학교(87회), 강진중학교(50회), 목포고등학교(53회)를 거쳐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고려대학교 법학과 4학년때인 지난 2008년 제51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제42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해 육군 법무관 대위로 전역했으며 지난 1일자로 수원지방법원 민사 14부 판사로 임관했다.

수원지법에 임관한 윤 판사는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은 성찰을 통하여 올바르고 균형잡힌 판단력으로 국민에게 행복과 기쁨을 주는 법관이 되겠다”며 “끊임없이 성찰을 통하여 선과 정의와 진리로 소명의식을 갖고 공의와 사랑을 실천하는 선한법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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