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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강진읍시장 상인회 제2대 회장으로 당선된 최광례 회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지난 20일 강진읍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강진읍시장 상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이 진행됐다.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취임식은 내빈소개, 시상식, 취임사, 강진원 군수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강진읍시장 상인회 제 2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광례 회장외에 주요 임원진으로는 운희상희 김효숙 대표와 은정상회 김남이씨가 부회장, 진수예점 최미숙씨가 사무국장으로 선임됐다. 또 애라상회 조영희씨는 총무, 동강상회 이강영씨는 고문, 시너봐신발 김복용씨와 영진상회 구연호씨는 각각 이사와 감사로 선임됐다.최광례 신임회장은 “앞으로 현재보다 더 발전하고 활기넘쳐
종합
강진일보
2016.04.2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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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푸소(FU-SO)체험이 일본 그린투어리즘연구회와 상호 교류를 통해 전남을 넘어 세계로 뻗어 갈 채비에 나섰다. 푸소(FU-SO)체험으로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전남 강진군은 농촌 재생 모델로 주목 받고 있는 일본 아지무정 그린투어리즘연구회 대표 미야타 세이이치 회장(이하 미야타)을 초청했다. 지난 13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 미야타 회장은 이틀간 푸소체험 농가에서 숙박하며 강진 푸소를 직접 경험하고 농가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운영 농가를 대상으로 열린 특강에서 그간 쌓은 노하우를 공개했다. 특히, 14일 푸소체험 농가와 농촌관광대학 수료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아트홀에서 열린 특강에서 미야타 회장은‘농촌 관광은 사람이다’라며 농민들이 살
종합
강진일보
2016.04.2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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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행복한 사회, 우리가 함께 맞춰갑니다” 강진군이 장애인 복지증진과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도모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20일 국민체육센터에서 ‘말할 땐 눈높이를, 걸을 땐 발걸음을’슬로건으로 장애인, 가족과 자원봉사자, 일반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강진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가 열렸다.기념식에서는 평소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유공자와 장애인식 개선 그림공모전에서 입상한 박유본 학생(신전초, 6년) 등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또 윤숙초(여, 64)씨는 모범 장애인 부문, 황연요씨는 자원봉사자 부문, 복지관 후원운영위원회(대표 오선옥)가 단체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에는 마술쇼, 참가자들
종합
강진일보
2016.04.2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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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지난 14일 호남의 3대 정원인 백운동 별서정원 안채 주변 정밀발굴조사((재)민족문화유산연구원, 2월 26일~ 5월 23일)의 중간보고 및 자문위원회의를 갖고 현장을 공개했다. 이번 중간보고 및 자문위원회는 발굴기관인 (재)민족문화유산연구원(원장 한성욱)에서 주관하고 전통 조경 전공의 호남대학교 오구균 교수, 전통 건축 전공의 김지민 교수와 지역 향토사학자,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호남의 3대 정원인 백운동정원에서는 차를 마시는데 활용한 다양한 완 종류와 청자발우, 청자접시, 청자잔 등 다양한 고려청자 편(片)과 고려시대 명문 기와가 다수 출토되어 고려시대 상당기간 유지된 사찰이 존재했음이 확인됐다. 지난 2월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고 발굴을 시작하여 기존 안채(19
종합
강진일보
2016.04.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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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청자골 어린이날한마당잔치가 다음달 5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청자골어린이날한마당잔치 추진위원회는 지난 7일 회의를 갖고 추진위원장에 김승식 강진신협이사장, 집행위원장에 이강숙 강진교육발전협의회 부회장, 사무국장에 강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이미애씨를 선임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41개 기관ㆍ단체와 종교계, 개인 추진위원들로 구성된 제21회 청자골어린이날한마당잔치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식전행사로 어린이 세발자전거타기 대회로 시작된다. 추진위원과 여러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게 되며 기념식에서는 군수 표창과 교육장 표창 등 시상식이 진행된다. 기념식 후에는 나무꽃화분 만들기, 유아 그리기 마당등이 펼쳐진다.
종합
강진일보
2016.04.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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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불어닥친 강풍으로 인해 지역 곳곳에서 가로수가 전복되고 해안에 정박해 있던 어선이 침몰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지난 16일 오후부터 밤까지 70㎜ 많은 양의 비가 내렸고 강한 바람이 동반되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먼저 강진읍에서는 축사 일부가 무너져 파손됐으며 해안가를 중심으로 정박해있던 어선 5척이 침몰되고 2척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 신전면에서는 비닐하우스 1동이 바람에 철제기둥이 파손돼 전파됐으며 지역 곳곳에서 가로수 32주가 전복돼 군에서 긴급복구 작업을 펼치기도 했다.갑작스런 강풍으로 피해가 발생하자 강진원 군수는 지난 18일 피해 농가를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농민의 아픈 마음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신전면 신정마을의 김성석(55)씨는 이번 강풍으로 비닐하우스 1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4.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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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6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상설 자문기구로 설치한 군 정책위원회 위원 중 무작위로 선정된 32명의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작년 말 기준 군수 공약사업 추진실적과 변경사항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공약사업 추진 부서장이 함께 배석한 보고회에서는 윤순학 기획홍보실장이 군수 공약사업 추진상황과 강진희망 10대 프로젝트를 비롯한 주요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정책위원들의 질의에 대해서는 공약사업 추진 부서장이 상세히 답변했다. 2014년 7월 민선6기 출범 당시 약속된 군수 공약사업은 분야별로 ▲미래비전 행정 6건 ▲풍요로운 부자농촌 4건 ▲친환경 문화공간 4건 ▲체류형 관광인프라 4건 ▲따뜻한
종합
강진일보
2016.04.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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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선행을 베푼 정호경 치과원장이 영예로운 강진군민의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강진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정호경 원장을 지역사회봉사 부분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강진군민의 상은 지난해까지 5개 분야별에서 매년 수상자를 결정했던 것과 달리 올해부터 상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심사결과 대상자가 없으면 선정을 하지 않은 것으로 요건이 강화됐다. 올해는 분야별로 총 3명의 후보자가 지원했으며, 이에 대한 투표를 해서 참석 위원 3분의 2이상의 득표를 얻은 정 원장 1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정호경 치과 원장은 형편이 어려운 지역 이웃 15명에게 무료 임플란트 시술, 다문화 가정을 위해 1천만 원 기부, 독거노인과 소년 소녀 가장에게
종합
강진일보
2016.04.2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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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지역 대명사, 본격발전 합심해야20대 총선은 강진-장흥-보성-고흥이라는 초유의 대 선거구로 치러져 황주홍 후보가 당선됐다. 전남지역 중 가장 넓은 선거구였고, 그만큼 후보들이 어려운 선거를 치렀다. 선거구가 굉장히 낯설은 지역으로 묶인 것 같지만 강진-장흥-보성은 오래전부터 전남지역 중남부권으로 구분되어 온 지역이었다. 중남부권은 좋은 의미가 아니었다. 동쪽의 여수·순천권역에도 들지 못하고, 서쪽의 목포권에도 들지 못해 남부지역의 중간지역에 있으면서 경제개발에서 소외된 지역을 의미했다. 이를 극복하기위해 전남도는 허경만 도지사 시설 중남부권 종합개발계획을 세운적이 있지만 유야무야 됐다. 강진군도 중남부권 개발을 위한 독자적인 노력을 했었다. 강진군은 지난 2012년 대선때 한나라당 박근혜
종합
주희춘 기자
2016.04.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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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진 않지만 느낄 수 있어요. 따뜻한 봄바람과 벚꽃 내음에 봄이 내 눈앞에, 내 마음에 와 있네요” 지난 7일 전남 강진군 시각장애인 100여명이 특별한 봄나들이에 나섰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강진지회(회장 이정진)는 따뜻한 봄을 맞아 회원들에게 어울림마당을 제공하고 함께 걸으며 성취감을 고취하기 위해 춘계 도보행사를 마련했다. 도보행사에 참여한 100여명의 회원들은 모처럼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최근 관광객이 급증한 가고 싶은 섬 가우도를 찾아 스스로 지팡이를 벗삼아 조심스레 출렁다리를 건너고 보호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봄의 향기를 만끽했다. 올해 들어 첫 만남을 가진 회원들은 삼삼오오 짝을 이뤄 그간의 안부도 묻고 서로 건강을 챙겼다. 협회에서 준비한 맛
종합
강진일보
2016.04.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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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량면 유도회 회원 26명이 최근 우리나라 최초 서원인 경북 영주에 있는 소수서원과, 유학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경북 안동 퇴계선생의 도산서원을 방문하여 봉심을 올렸다. 봉심 헌관에는 칠량면 유도회 김순표(79) 회장이 맡았고 집례에는 정연승(67) 전칠량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알자에는 칠량면 목암마을에 거주하는 최석수(68) 회원이, 봉향에는 칠량면 영풍마을 리장인 김병철(67) 회원이, 봉로에는 칠량면 농촌지도자회 회장인 김건장(61)회원이 각각 맡아 진행되었다.김순표 회장은 “일반적으로 하루 일정으로는 답사하기 힘든 유적지로 노인들은 개인적으로 평생에 한번 가보기 어려운 우리나라 서원의 뿌리인 최초서원을 답사한 일이어서 뿌듯하다”고 전했다.답사팀을 안내한 안동 도산서원 상덕사의 별유사
종합
강진일보
2016.04.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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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들이보다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아름다운 봄꽃이 만개하는 강진군에, 그 풍경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해져 따스한 봄날씨만큼이나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9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강진 관내 강진라이온스클럽, 탐진로타리클럽, 다솜회, 한지공예 하늘빛, 이미용봉사단, 사랑의 메아리 등 총 6개 단체 회원들이 강진읍 학림마을을 찾아 자신들이 가진 재능을 나누기 위해 노령인구가 많은 농촌 마을을 찾아 바삐 움직였다.이들 6개 단체는 강진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지자체 농촌 재능나눔 활동 지원사업(국비 2500만 원)에 선정됨에 따라 재료비, 식비 등을 지원 받게 돼 더욱 세심하게 적재적소에서 봉사를 전문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게 됐다. 이날 봉사는 미리 각 단체별 회원
종합
강진일보
2016.04.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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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강진군방범연합회 제8‧9대 회장단 이‧취임식 및 봉사왕 선발대회가 열렸다. 지난 9일 강진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강진원 군수, 김상윤 군의장, 곽영체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도연합회 임원과 전남도내 시‧군 회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먼저 진행된 제8‧9대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에서는 도연합회 정미희 사무차장의 임원진 소개에 이어 김영만 취임회장이 조동환 이임회장에게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재직기념패를 전달했고 완도, 진도 등 전남도내 5개군 방범연합회원들이 마련한 공로패를 진도 박을종 연합회장이 조동환 이임회장에게 전달했다. 또 조동환 이임회장의 이임사에 이어 연합회기가 김영만 취임회장에게 인계됐다.김영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열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한 선배들이 있었기에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4.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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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도원건설(대표 김병환)이 강진양로원 입소 어르신들의 생활편의와 야외 나들이 등에 폭넓게 활용하라며 승합차를 기증했다.강진양로원(원장 백선온)은 2012년 2월 강진아트홀 복지동 2층에 설립되어 일상생활이 가능하면서도 돌보는 이가 없어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이 입소하여 생활하는 노인주거복지시설이다. 그러나 재정 여건상 소형차 밖에 없어 어르신들의 야외 나들이나 문화행사 참여 등에 늘 애로를 느껴왔다. 이 소식을 접한 도원건설 김병환 대표가 입소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3천만원 상당의 승합차(그랜드 스타렉스)를 기증하게 됐다.도원건설 김병환 대표는“향토기업으로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강진양로원에 승합차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종합
강진일보
2016.04.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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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통합돼 (통합)강진군체육회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새롭게 통합 체육회가 출범하면서 지난 7일 상임부회장으로 김정식(61‧사진) 전 기획홍보실장이 임명됐다.김 상임부회장은 “그동안 나눠져있었던 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통합이 무사히 마무리돼 기쁘지만 초대 상임부회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두개의 단체가 통합이 된 만큼 회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상임부회장은 “먼저 임기나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임원상호간, 임원과 선수간, 임원과 회원간 서로 막힘없이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또한 강진군 체육인이면 누구나 공감이 가능한 체육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4.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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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주 여연 큰스님, 일담 주지스님, 손학규 전 고문 등 참석열한시반 밴드와 론 브랜드 재즈그룹의 축하공연형형색색 화사한 전통등 전시회 볼거리 제공지역을 대표하는 사찰중 하나인 백련사에서 원묘국사 요세스님과 8국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다례문화제가 개최됐다.지난 9일 백련사 대웅전에서 박수철 부군수와 김상윤 군의장, 더민주당 손학규 전 상임고문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불자, 지역 사찰 스님, 관광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식전행사로 초의스님이 지은 동다송 독송에 이어 본격적으로 헌다례가 시작됐다. 백련사 여연 회주스님을 시작으로 손학규 더민주당 전 상임고문, 사암연합회 회장인 무위사 법정스님과 불자들이 요세스님과 8국사의 업적과 뜻을 기리기 위해 헌다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4.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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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발굴 모습과 강진청자의 우수성 지도좋은 흙 고르는 법과 위치 상세히 알려줘정양모 전 중앙박물관장 등 인맥형성에도 도움장인정신을 갖고 작품활동 할 수 있도록 조언나는 칠량면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강진의 자랑인 고려청자에 혼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어렸을 때는 마을 앞의 넓게 펼쳐진 강진만의 바다를 보며 다양한 꿈을 꾸기도 했지만 어렸을 때부터 집 주변에 널려있었던 청자파편을 보고 자랐기에 청자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고려청자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나는 군대를 제대한 이후 어려운 형편속에서도 도자기에 대해서 배우기 위해 전국의 도자기 작업실을 찾아다니며 여러 선생님들로부터 도자기 제작방법을 배웠다. 하지만 항상 어렸을 때 보고 자랐던 청자에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4.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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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출범한 강진오감통 음악인단체 총연합회(회장 최현석)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지난 9일과 10일 이틀동안 강진오감통 음악인단체 총연합회 최현석 회장과 연합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소리조아 조대일 회장 등 연합회소속 13개 단체들이 모두 참여해 ‘2016년 금곡사 벚꽃 음악회’를 개최했다. 활짝 만개한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금곡사 벚꽃길을 찾은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연합회 회원들은 이틀동안 3시간씩 총 6시간동안 다양한 종류의 음악공연을 선보였다.장터 풍물패의 길놀이로 시작된 첫날 공연은 21세기 연예인연합회 강진남씨와 소리조아, 청자골국악진흥회, KCC 등 음악단체들이 통기타 음악과 국악공연, 트로트 공연, 색소폰연주 등 다양한 연주를 선보였다.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4.1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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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충북 음성농협 공판장의 경매에서 유민농장 김병림(54) 대표가 사육한 750㎏ 거세우가 도체 등급파정결과 1천200만원에 낙찰돼 그날 경매장의 최고가를 기록했다. 김 대표는 결과에 대해 사육중인 한우에 발효사료를 먹인 것을 주요원인으로 꼽았다.김 대표는 “폐버섯배지, 고구마껍질, 두부찌꺼기 등 농산부산물과 단미사료, 유용미생물을 섞어 3일동안 38도에서 발효시켜 소에게 먹이고 있다”며 “현재 400㎏ 단위로 포장해 시범사업 농가와 도암면한우협회 농가 등 총 12농가에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김 대표는 “발효사료를 먹이면서 사료비가 30~40%정도 절감되는 효과가 있고 소등급도 70~80%이상이 1+에서 1++ 등급판정을 받는등 고등급 출현율이 크게 향상되는 결과가 나왔다”고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4.1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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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강진읍에서 가장 유명한 사진찍기 명소 요즘에는 봄이되면 벚꽃이 만개한 장관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지만 30~40여년전만해도 벚꽃은 극히 일부 지역에서만 구경할 수 있었다. 해방 후 벚꽃이 일본의 국화라는 이유로 많은 벚꽃을 잘라 버렸기 때문에 일반 관광지나 주택가에서는 벚꽃이 많지 않았다. 이 때문에 벚꽃이 집단적으로 피는 몇 곳은 봄철이면 많은 구경꾼들이 모여들어 지역의 명소가 되곤 했다.그중 빼 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강진농고(현 전남생명과학고) 벚꽃이다. 요즘 벚꽃을 구경하려면 당연히 금곡사 도로 주변으로 가는 시대가 됐지만 강진농고 교정은 80년대까지만 해도 강진에서 가장 왕성한 벚꽃을 자랑하는 곳이었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사진을 찍으러 몰려 들었고,
종합
주희춘 기자
2016.04.14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