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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남포마을 남포대교 서쪽 둑방에는 큰 돌이 여럿 쌓여 있다. 돌들이 쌓여 있는 곳이 강의 둑 안쪽인데다 갈대에 묻혀 있어 도로변에서는 잘 보이지 않은 곳이다. 차를 멈추고 갈대숲으로 조금 들어가야 보이는 돌무덤들이다. 돌의 크기는 아주 크다. 그렇다고 바위라고 하기에는 좀 부족하다. 이 돌들은 남포마을과 건너편 둑을 연결하는 징검다리로 사용하던 것들이다. 2002년 7월 남포대교 공사를 하면서 시공회사가 징검다리를 철거해 버렸다고 한다. 징검다리의 역사는 아주 오래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금은 자전거 전용다리로 사용하고 있는 남쪽 구 남포교는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것이다. 징검다리가 세워진 시기는 이때였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930년대에 차종채선생과 김충식선생이 남포~해창간 둑을
종합
주희춘 기자
2016.04.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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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과 우천시 차선 식별불가능, 사고위험 높아최근 일부 도로의 차선이 야간과 우천시에 제대로 보이지 않아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지난 3일 박모(38)씨는 강진읍에서 도암면 계라리 방면으로 4차선 도로를 이용하다가 자칫 교통사고를 당할뻔했다. 박 씨는 오후 8시가 넘어가면서 주변이 어두운 데다가 비까지 내리면서 도로의 차선이 잘 보이지 않았다. 안보이는 차선을 따라 운전하던 박 씨는 2개 차선 중앙으로 달리고 있었고 뒤따라온 차량과 자칫 충돌사고가 발생할 뻔했다. 뒤따르던 차량이 급정거를 한 덕분에 다행히 사고는 나지 않았지만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만 했다.이 곳뿐만 아니라 영암읍에서 성전면으로 향하는 도로의 경우 풀티재 주변 도로의 차선도 대부분 지워져 눈에 띄지 않는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4.0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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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읍‧면민의 날 및 어버이날 행사가 이달 15일 신전면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잇따라 개최된다. 신전면 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26회 신전면민의 날을 시작으로 이달 18일에는 병영면 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병영면민의 날, 19일에는 칠량면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칠량면민의 날과 도암면 지역발전협의회가 개최하는 도암면민의 날, 20일에는 옴천면 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옴천면민의 날 행사가 잇따라 옥외행사로 면민들의 화합과 단합을 위한 체육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 이달 22일에는 성전면과 작천면에서 면민의 날 행사가 개최되며 다음달 3일에는 군동면, 다음달 10일에는 마량면에서 면민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이어 대구면과 강진읍에서는 다음달 초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
종합
강진일보
2016.04.0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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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소금강으로 알려진 도암면 석문공원에 물놀이장이 들어서게 된다. 강진군은 여름이면 석문공원 내 가족단위 캠핑족이 늘어남에 따라 많은 관광객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석문공원에 물놀이시설 설치공사를 4월 초에 착공을 시작해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7월중 개장할 방침이다.그동안 석문공원은 기존의 캠핑객들과 하천내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상류에서 유입되는 하천수를 이용함에 따라 수질에 대한 만족도가 낮았다. 이에 군은 기존의 하천수를 자연스럽게 하류로 흘려보내고 하류부 농경지에 대한 영농불편을 해소하고 암반관정을 새로 파서 신설되는 수영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되는 물은 수질검사 결과 음용수로도 가능한 용수원이다. 물놀이장은 958㎡(길이65.2m, 넓이4.7m) 규모로 피아노와
종합
강진일보
2016.04.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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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에 따라 10만원~100만원… 업주들 울상최근 관내 편의점을 중심으로 1회용 비닐봉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업소를 신고하는 일명 봉파라치(봉투+파파라치)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강진읍 서성리의 한 편의점에는 ‘봉지값 20원을 받습니다’라는 게시물이 계산대 바로 옆에 붙어있다. 이 편의점 업주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탓에 손님들을 모으기 위해 비닐봉지 값을 받지 않고 무상으로 제공했다가 강진군으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이는 한 주민의 신고로 적발된 것이었다. 편의점 업주는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봉지를 무상으로 제공했다가 봉파라치의 신고로 과태료를 냈다”며 “과태료 처분을 피하기 위해 얼마 전부터 번거롭더라도 봉지 값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곳 뿐만 아니라 강진읍 남성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4.0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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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KBC보도 지지율 황주홍 49%, 신문식 24.6%6일 KBS보도 지지율 황주홍 45%, 신문식 30.2% 20대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3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11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처러진다. 지난 1일 확정된 20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인명부 집계결과 강진, 장흥, 보성, 고흥 유권자는 총 16만8천40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 지역별로 유권자를 살펴보면 고흥지역이 6만690명으로 강진의 거의 두배에 달했다. 이어 보성이 3만9천346명, 장흥 3만5천571명, 강진이 3만2천796명으로 가장 적었다. 선거는 전반적으로 국민의당 황주홍 후보의 초반 강세가 확연하게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반들어 더 민
종합
주희춘 기자
2016.04.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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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회(의장 김상윤)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3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경예산과 강진군의회 회기와 운영에 관한조례안 등 7개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1회 추경예산은 당초예산보다 364억원(일반회계 356억원, 특별회계 8억원)이 증액된 총 3,228억원(일반회계 3,156억원, 특별회계 72억원)이며, 도암면 노인대학 경로식당 신축 설계비 700만원을 전액삭감한 것을 제외하고는 집행부 편성안대로 의결시켰다. 의결된 7건의 조례안은 군의회 제1차 정례회 집회일을 당초 매년 7월10일에서 6월10일로 변경을 내용으로 하는 ‘강진군의회 회기와 운영에관한 조례안’,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제 일괄정비를 위한 ‘강진군 투자유치지원조례 등 일부개정
종합
강진일보
2016.03.3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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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후보 제안 국민의당 중앙당 공약 채택 배추 등 5대 민감 품목 가격 안정화, 전 의장 28명 지지선언황주홍 후보가 제안한 5대 농산품 가격안정화 방안이 국민의당 중앙당 공약으로 채택됐다. 국민의당은 지난 25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정책공약집 ‘어제와 싸우지 않으면 내일은 시작되지 않는다’를 내놨다. 이 가운데 농림수산축산업 분야 공약으로 배추, 무, 고추, 마늘, 양파 등 5대 민감 품목의 가격을 안정시키겠다는 약속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2017년부터 5대 민감 품목에 대해 각 지역별 생산 면적 할당제를 실시하고 할당제를 준수하는 생산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반면 할당제를 이행하지 않으면 패널티를 부과하도록 했다. 당은 이 제도가 2020년까지
종합
강진일보
2016.03.3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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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주희춘 기자
2016.03.3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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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고향을 찾아온 벽송마을 출신 출향인들과 주민들이 어우러져 정담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26일 칠량면 벽송마을 입구에서부터 마을회관까지 길목 곳곳에 출향인들의 방문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걸렸다. 오후부터 출향인들이 마을을 찾아오기 시작했고 총 70여명이 마을을 찾아왔다. 적게는 10여년에서 많게는 50여년만에 고향마을을 찾아온 이들까지 다양했다. 벽송마을 주민들은 오랜만에 찾아온 출향인들을 위해 마을에서 직접 채취한 식재료를 활용해 음식을 준비했다.식사를 마친후 출향인들과 마을 주민들은 마을 등산로인 마실길을 돌아보며 예전의 모습을 회상하고 정담을 나눴고 마을의 발전모습을 보며 놀라워하기도 했다. 또 저녁식사 후에는 마을회관에서 함께 어우러져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종합
강진일보
2016.03.3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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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법무부 인사발령에서 지역출신 김용균(34‧사진)씨가 광주지방법원 판사로 임용됐다. 김 판사는 도암면 산정마을 출신으로 김시영씨의 3남중 차남이다. 어렸을 때 아버지를 따라 광주로 이주해 광주 광덕고와 한양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2005년에 제47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태평양로펌에서 근무했으며 최근에 법무부 인사에 의거 광주지방법원 민사항소심 판사로 임관했다.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3.3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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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된 음악인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은 오감통 음악인단체 총연합회가 출범했다. 이에 강진희망 10대 프로젝트인‘음악으로 하나되는 하모니강진, 오감통 중심 노래도시 조성’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특히, 고유의 강렬한 색채를 가진 각각의 음악・예술 단체의 견고한 벽을 허물고 연합회의 구성에 동의하며 화합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지난 28일 강진원 군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음악창작소 실내공연장에서 지역음악인 총연합회 출범식을 갖고 회장과 임원을 선출했다. 회장에는 최현석 KCC 회장(강진 노인대학 학장), 부회장에는 신선호 대한가수협회 서남부 지회장이 각각 선출돼 연합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최현석 초임 회장은 “개성이 강한 지역 여러 단체가 서로 조금씩 양보하여 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종합
강진일보
2016.03.3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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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시티투어 ‘오감통통’이 고려청자를 보고 다산 정약용 선생을 만났다. 군과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금호고속(주)이 함께 지난 26일부터 시티투어 버스 운행을 시작해 오는 11월 27일까지 운행한다. 운행 첫 날부터 오감통통 시티투어 버스는 지난해에 이어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지난해 7월 오감체험을 위해 첫 운행을 시작한 강진시티투어‘오감통통’은 같은 해 12월까지 모두 23회를 운행해 매주 매진이라는 진기록을 남겼다. 강진의 문화유산과 감성을 느끼기 위해 청자코스와 다산코스를 모두 경험하기 위해 서울에서 친구들과 1박2일 일정으로 오감통통에 탑승한 80대 초반 재미교포는“한국의 정을 느끼기 위해 강진시티투어를 선택했다”면서“역시 조국 산하의 멋, 맛은 여전했다”고 감흥을 전했다. 올해
종합
강진일보
2016.03.3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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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바람을 타고 군민들의 뜨거운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9일 신원산업 정우현 대표가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정 대표는“기업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강진군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싶어 작은 정성이나마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에 동참하고 솔선수범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신원산업은 1995년 설립된 철근콘크리트, 벤치플룸, 측구수로관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이웃 사랑 또한 몸소 실천하고 있다. 특히 강진군 인재양성을 위해 2007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금액이 총 4,100만원에 이른다. 이보다 앞선 지난 22일 강진읍 강남친목회 회원들도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강남친목회는 지난 1
종합
강진일보
2016.03.3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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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연대, 전교조, 희망사회연구소 등 5개 단체의 사무실 개소식이 지난 24일 강진읍 영랑로1길 5번지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진보연대 김선태 상임대표와 희망사회연구소 김창주 소장, 전교조 강진지회 염손기호 지회장 등 각 단체 관계자와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건물 입구에서 사무실 개소를 축하하는 테이프커팅식이 진행됐고 이후 풍물패 장터팀이 악운을 물리치고 만복이 깃들길 바라는 의미의 공연을 펼쳐 박수를 받았다. 이후시간에는 진보연대 김선태 상임대표와 전교조 강진지회 염손기호 지회장, 희망사회연구소 김창주 소장 등 각 입주단체의 대표들의 인사말과 초청가수 김동주씨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1부가 마무리됐다.2부 시간에는 초청강연으로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3.3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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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었던 작천에 뿌리내릴 수 있게 도움군의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방향제시‘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찬송가 즐겨불러노인대학장으로 노인들의 삶 향상위해 노력강진군의회 군의원으로 지역주민들을 대변하기 위해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는 바쁜 일정속에서도 아직도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이란 찬송가를 들으면 나를 아껴주셨던 분이 생각나 눈시울이 붉어진다. 그 분은 3년 전 돌아가신 작천교회 남용환 장로님이다.남 장로님과 내가 처음 만나게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12년 전이다. 강진읍에서 살고 있던 내가 작천면으로 갑자기 이사를 하게 됐다. 같은 지역이긴 하지만 친한 이웃들도 없는 낯선 곳이란 생각에 두려움과 내가 이 곳에서 잘 지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들었다. 이런 감정들을 떨치기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3.3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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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김씨 서울, 경기, 인천지역 회원들의 모임인 재경종친회 창립총회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지하1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서울, 경기지역 청주김씨 종친회원 250여명과 강진지역의 회원 40여명이 참석해 총 300여명의 종친회원들이 모여 창립총회를 축하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청주김씨 재경종친회 회장으로 김수인(70)씨가 추대됐다.총회는 재경종친회장으로 취임한 김수인 회장의 취임사와 김동진 대종회장과 김이수 헌법재판관의 축사, 김이선 종손의 격려사가 이어졌고 재경종친회 창립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케익커팅식과 건배제의 시간이 이어졌다. 기념행사에 앞서 재경종친회 창립을 기념해 종친회원들은 광화문 앞 세종대왕 동상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김수인 재경
종합
강진일보
2016.03.3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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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놀토수산시장이 지난 26일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마량으로 몰려든 가운데 마량시장도 활기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개막식이 펼쳐졌던 날 수협 위판장에 가을철 먹거리의 대명사인 전어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일반적으로 전어하면 9월부터 시작해 추석무렵까지 제철인 생선으로 고소한 맛으로 인기가 높지만 가을외에 찾는 사람은 거의 없다.수협관계자에 따르면 제철인 가을이 지나도 11월부터 4월까지는 전어가 많지는 않지만 드물게 잡힌다고 한다. 4월말부터 5월까지는 전어는 금어기간으로 잡을 수 없고 6월부터는 잡을 수 있다. 하지만 5월부터 6월까지는 갑오징어가 제철이기 때문에 굳이 팔리지도 않고 값도 저렴한 전어를 잡는 사람은 없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제철에 비해 고소한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3.3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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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지난 27일 천주교 강진성당에서는 3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활절 기념 미사가 거행됐다. 미사가 끝난 후 성당앞 광장에서는 ‘하느님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체칠리아회에서 마련한 작은 음악회가 진행됐다. 가비노풍물패의 길놀이로 시작된 이날 음악회는 청소년밴드의 공연, 김석두씨의 색소폰 연주, 김영수씨의 통기타 연주, 곽종환씨의 아코디언 연주, 김현우씨외 8명의 밴드공연 등이 이어졌고 마지막에는 안호석 안드레아 신부님의 기도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안호석 신부가 70만원을 기탁하는 등 성도들이 마련한 자전거, 압력솥, 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행사에 끝까지 참석한 사람들에게 나눠졌
종합
강진일보
2016.03.3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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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절감 효과, 편의성 높여 군민들이 즐겨찾는 운동시설로 자리잡은 국민체육센터가 실내수영장, 헬스장 등 불편했던 기존 시설들을 대폭 개선해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실내수영장 개보수 부분이다. 기존의 수영장은 물을 데우기 위해 등유보일러를 사용해왔기 때문에 많은 예산이 소요됐다. 이에 군에서는 군비절감 차원에서 국비 3억원을 지원받아 등유보일러를 전기식 히트펌프로 교체하는 등 부대시설을 개선했다. 시설 교체를 통해 1억3천만원 가량이 소요됐던 연료비가 60%이상 절감되는 효과를 거뒀고 보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뿐만 아니라 수영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설치됐던 찜질방이 기존에는 바닥에 물기가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3.31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