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신전면 옥외행사, 옴천·칠량·병영면은 실내행사

22일 성전·작천면, 다음달 3일은 군동면 개최
장한어버이상, 효행상 등 시상
축하공연, 카네이션 증정 등 효정신 되새겨

위쪽 좌측부터 도암면민의 날 행사장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고 강진원 군수와 부인 최해진 여사가 도암면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위쪽 맨 우측사진은 옴천면 최경택씨가 장한어버이상을 수상하고 있고 우측 중간은 신전면 손채환씨가 장한어버이상을 전달받고 있다. 아래쪽 우측사진은 옴천면민의 날을 주관한 김영준 옴천지역발전협의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고 가운데 사진은 최명재 도암면지역발전협의회장이 면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본격적인 영농철과 5월을 앞두고 주민들의 화합을 기원하고 효정신을 되새기는 면민의 날 행사가 지역 곳곳에서 잇따라 개최됐다.

지난 20일 옴천면문화마당에서 제12회 옴천면민의 날 및 제44회 어버이날 행사가 열렸다. 옴천면지역발전협의회(회장 김영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강진원 군수, 윤재남 부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옴천초등학교 학생들의 풍물놀이 공연에 이어 1부 기념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송용마을 최경택씨가 장한어버이상, 영복마을 박미숙씨는 효행상을 각각 수상했고 옴천면민들을 대표해 김영준 회장이 조윤철 (주)CKT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김영준 회장의 기념사와 강진원 군수와 정중섭 군의원의 축사가 이어지며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2부행사에서는 각설이 공연 등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추첨을 통해 세탁기 등 경품이 주민들에게 골고루 나눠졌다.

지난 19일에는 칠량면 황금체육관에서 제8회 칠량면민의 날 및 제44회 어버이날 행사가 열렸다. 칠량면과 면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평양예술단과 중국 기예서커스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윤순돌 노인회장의 개막선언, 서달호 이장단장의 면민헌장 낭독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김수현씨가 장한어버이상, 야마데라가오리씨가 효행상을 각각 수상했다. 기념식이 마무리된 이후에는 체육관 주차장에서 각 마을별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화합과 친목을 다졌고 세탁기, 드라이기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골고루 나눠져 면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같은 날 도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4회 도암면민의 날 행사가 열렸다. 도암면지역발전협의회(회장 최명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출향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좌측부터 칠량면민의 날 행사장에서 평양민속예술단이 식전공연을 진행했고 칠량면 야마데라가오리씨가 효행상을 수상했다. 또 우측사진은 병영면민의 날 행사에서 병영초 학생들이 식전공연으로 신나는 난타를 선보이며 주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시상식에서는 최명임씨가 장한어버이상, 박흥숙씨는 효행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에 이어 각 마을별로 다양한 체육행사와 면민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이 이어졌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18일 병영초등학교 설성관에서는 병영발전협의회(회장 박병주)의 주관으로 제19회 병영면민의 날과 제44회 어버이날, 제19회 전라병영성축제 기념식이 함께 열렸고 15일에는 신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신전면 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제26회 신전면민의 날 행사가 개최돼 한해동안 풍년농사와 면민 화합, 효정신을 기리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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