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김씨 강진종친회 회장 이·취임식

청주김씨 강진종친회장 취임식에서 김삼식 신임회장(우측)이 김정권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29회 청주김씨 강진종친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20일 오전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300여명의 종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이선 대종손과 김동진 전국대종회장, 김승식 강진신협이사장등을 비롯한 전국 종친회 임원들과 각 지역 종친회 임원들이 많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정권 이임회장은 “그동안 종친회 발전을 위해 이끌어주시고 밀어주신 종친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진종친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의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삼식 신임회장은 “오랜 세월동안 김정권 강진종친회장님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 강진 종친회가 있게 됐다”며 “앞으로 종친회를 중심으로 단결해 문중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사랑 나눔 실천의 귀감이 되도록 모든 회원들이 하나 돼 이끌어 주고, 밀어주는 모범적인 종친회의 상징이 됐으면 한다”며 회원들의 참여를 강조했다.

김동진 대종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청주김씨 종친회가 어느때 보다 활성화되기 시작하면서 서울 종친회도 창립하는 등 여러 지역에서 종친들이 뜻을 모으고 있다”며 “많은 종친들의 관심과 지원속에 마련된 전국 종친회관이 문을 열면 청주김씨 종친회는 명실상부한 큰 도약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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