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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비 확보로 군 재정 부담 최소화, 지역발전 초석 마련2022년까지 155억원 투입…주민 참여와 의지 ‘성공 지표’주거환경 개선, 복합문화시설 확충, 골목 활성화 등 추진 강진읍 동성리 일대를 리모델링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순항중이다. 강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침체된 동성리 일대 14만㎡를 대상으로 지난 2019년도부터 시작돼 오는 2022년까지 총 15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전략사업이다.같은 해 시작돼 오는 2023년도까지 추진될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비용 150억 원까지 합하면 4~5년 동안 강진읍에 쏟아지는 돈은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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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곤 기자
2020.04.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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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깊다. 어딜 가도 좋고, 어딜 보아도 즐겁다. 도암과 신전 일대는 바위산이 많다. 이곳에 꽃이 피면 그 아름다움은 배가 된다. 일찍이 우리 조상들은 이 일대의 아름다움에 반해 여러 가지 글을 남겼다. 초여름이 오기 전에 조상들이 예찬한 도암 신전의 경치를 풍람해 보는게 어떨까. 이번 인문기행은 만덕산에서 남쪽으로 길게 이어지는 바위산의 묘미를 옛 기록을 통해 유람하는 과정이다.다산선생은 유배생활을 하면서도 도암 신전 일대의 바위산 풍경을 즐겼다. 다산이 남긴 조석루기(朝夕樓記)란 기록을 보면 그 이야기가 나온다.‘내가 다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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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20.04.1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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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귀농, 지역 최초 바나나 재배 성공제주도귀농협회장 맡으며 강진과 인연도에서 유일한 바나나 판매 농장으로 성장요즘 강진농협 파머스마켓의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눈길을 끄는 과일이 있다. 바로 열대과일로 알려진 바나나이다.이 곳에서 판매중인 바나나는 강진에서 재배된 바나나이다. 이 바나나는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바나나를 출하하고 있는 농가에서 재배한 것이다.강진읍 춘전리 부춘마을 인근에 자리한 지우네스토리팜 농장은 김생수(52), 박진숙(48)씨 부부가 운영하고 있다.김생수씨는 무안출신으로 강진으로 귀농오기 이전에는 경기도 파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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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안 기자
2020.04.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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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전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증적응 시험을 거쳐 최근에 빛을 보고 있는 새로운 벼 품종이 있다. 바로 새청무이다. 새청무는 수량성이 높고 도복에 강해 재배 안정성 매우 높다. 또한 미질이 좋기로 유명한 청무벼를 모본으로 해 밥맛도 좋다.최근 새청무의 뛰어난 품질과 맛이 알려지며 급속도로 판로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 강진산 새청무 쌀밥이 가공적성을 인정받아 인천·경기권 GS25 편의점에 밥류 조리제품으로 납품되고 있으며 한 발 더 나아가 말레이시아의 상류층을 대상으로 판로 확대에 성공해 연간 90톤 목표로 수출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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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20.04.1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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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일본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자 언론에서는 일본정부가 벚꽃이 만개한 때에 관광통제를 하지 않음으로서 코로나를 창궐시켰다고 비판했다. 일본은 벚꽃의 나라다. 일본인들 역시 벚꽃을 좋아한다. 코로나 확산 우려 보다는 벚꽃 구경이 더 중요했던 것이다.일본에서 벚꽃 명소가 많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억속에 또렷한 곳중의 하나는 오오사카성의 벚꽃이다. 오오사카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쌓은 오사카성도 유명하지만 일본의 3대 전통상인인 오사카상인도 유명하다.지난주 인문기행을 코로나19 때문에 축제가 취소된 전라병영성에 대한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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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춘 기자
2020.04.1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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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락해져 가는 마을 위해 다양한 사업 구상마을가꾸기 4년간 구상 끝에 사업 따내작은 공연장과 연꽃 방죽 등 추진 준비군동면 화방마을은 최근 칠량 현천마을과 함께 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는 화방마을 최갑수(69) 이장이 1년전부터 마을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사업계획서를 준비한 끝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최 이장이 마을발전을 위해 2년전부터 구상하고 준비해왔던 사업이었다.화방마을 최 이장은 TV에도 여러번 출연한 경험이 있다. 바로 마을의 사장나무에 달마대사 형상이 나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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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안 기자
2020.04.0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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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관보단 체계적 관리가 더 효과적이라 판단자립형 예방시스템 구축과 선제적 대응 호평지난 4일 전라남도 도청 공무원 4명이 강진지역자활센터를 방문했다. 전남도내 22개 시·군에서 유일하게 휴관하지 않고 있는 강진지역자활센터의 운영 및 관리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서였다. 일종의 기습점검이었던 것이다.앞서 지난 2월 28일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고 취약계층 감염예방을 위해 지역자활센터 등 사회복지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휴관을 권고했다. 기간은 당초 3월 8일까지였으나 확산세가 누그러들지 않자 정부는 오는 22일까지로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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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곤 기자
2020.03.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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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의 그림같은 풍경에 반해 강진 선택33년간 군장교로 복무, 귀농후 포도 재배샤인머스켓 품종 알리미로 농가 보급 앞장2년만에 2농가에서 15농가로 크게 늘어월출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곳 성전면 월남마을. 바로 이 곳에는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고 초록빛이 먹음직스러운 청포도 수확을 꿈꾸는 귀농인 김기백(58), 이명란(53)씨 부부가 살고 있다.김씨 부부는 매일 포도농장에서 청포도가 주렁주렁 줄지어 매달려 있는 모습을 꿈꾸며 농사준비에 여념이 없다.김 씨는 원래 고향은 강원도 원주이다. 그곳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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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안 기자
2020.03.0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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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의 공공기관중에 오래된 것들이 많지만 우리 군민들이 가장 자부심을 가져야 할 곳중의 하나로 강진군립도서관을 꼽고 싶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지만 강진군립도서관은 경기도 평택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먼저 개관한 도서관이다.지금으로부터 55년전인 1965년, 전국이 먹고 살기 위해서 발버둥치던 시절이었다. 바로 그때 도서관을 세우는데 적지 않은 돈과 큰 관심을 쏟았으니 굳이 비교하면 다른 지역에서는 꿈도 꾸지 못한 일이었다.그때 강진군과 함께 도서관을 세웠던 경기도 평택군(지금은 시가 됨)이 훗날 출판단지를 세워 지금은 책으로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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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춘 기자
2020.02.2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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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부터 민속용품 4천여점 수집, 전시사투리 박물관으로 전국에 유명세 떨쳐 강진에는 전국에서 가장 독특하면서도 유명한 박물관이 하나 있다. 바로 병영면 도룡리에 위치한 와보랑께박물관이다. 이 곳은 박물관 곳곳에 전라도 사투리가 적혀있어 관광객들의 미소를 자아낸다.와보랑께박물관에는 우리가 예전부터 사용했던 민속용품과 고서적, 농사에 사용했던 도구 등이 전시돼 있다.이 물건들은 김성우(74) 관장이 평생동안 버려진 물건들을 수집해 고치거나 사람들로부터 기증을 받아 모아놓은 것들이다. 김 관장에게는 보물이나 다름없는 물건들이다.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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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안 기자
2020.02.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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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 지난 한해 성과가 눈부시다. 16%대의 저조한 분양률로 외면 받던 강진산단을 민선 7기 취임 1년 만에 100% 분양완료해 강진 발전의 중장기적 토대 마련에 성공하는가 하면 지난해 강진 관광객이 256만 명으로 역대최다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군정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올해는 작년의 성과를 기반삼아 일자리 창출과 체류형 관광 육성에 본격 나선다. 입주를 원하지만 분양이 완료됨에 따라 강진산단에 입주할 수 없었던 기업들을 새롭게 유치하기 위해 33만㎡에 걸쳐 강진산단을 추가 확대 조성한다. 또한 민자유치를 통한 가우도 일대의 관광인프라 확대로 먹고 놀고 체험하고 쉬었다 갈 수 있는 종합적 체류형 관광지로서 입지를 굳혀간다는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의 핵심동력 강진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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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20.01.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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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생가와 강진만 생태공원 중심 영랑권역 읍내 식당 24곳 전년대비 매출 7,5% 증가 효과 강진군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주요 관광명소들을 모아 4개 권역으로 나눠 집중 홍보했다. 영랑생가와 사의재 저잣거리, 강진만 생태공원과 남미륵사를 잇는 영랑권역, 고려청자박물관과 한국민화뮤지엄을 포함하는 청자권역, 강진다원에서 시작해 전라병영성으로 이어지는 하멜권역 그리고 백련사와 다산초당, 가우도와 석문공원 등으로 구성된 다산권역이다.권역별 명소를 코스로 정해 활발한 홍보를 펼친 결과 지역 경제 또한 활력을 얻고 있다. 군에서 집계한 현재까지 강진 방문객 수(11월 기준)가 209만6천여 명을 기록해 지난해 206만 명보다 늘었고 꾸준히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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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9.11.2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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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0년대 경제수림으로 삼나무 식재93년 한차례 벌목했지만 다시 자라나연못 있어 원래 습기 많은 곳 본관과 동암 등 방 전체 곰팡이 점령보호위해 대대적인 나무 벌목 필요 조선시대 최고 실학자중 한명인 다산 정약용. 그는 유배온 강진에서 18년간 지내면서 목민심서 등 600여권의 책을 만들어냈다. 바로 그의 흔적이 남아있는 다산초당은 전국에서 그가 살았던 흔적을 보기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온다. 최근 다산초당은 습기와 곰팡이 시달리며 힘들어하고 있다. 바로 초당 근처에 울창하게 자란 나무들 때문에 햇빛조차 제대로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다산초당을 오르는 입구에서 뿌리길과 암반길을 지나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다산초당과 서암, 동암이 나타난다. 입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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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안 기자
2019.10.3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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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캠핑카들의 행렬청자촌만의 이색 볼거리체류형 캠핑도 증가세 지역경제 효과 ‘톡톡’ 캠핑문화가 보편화되고 다양해지면서 캠핑장의 모습들은 더욱 활성화되고 새롭게 달라지고 있다. 강진군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2015년도 대구면 청자촌에 둥지를 튼 청자촌오토캠핑장은 이용률이 매년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이승옥 군수의 2대 역점사업 중 하나인 ‘체류형 관광’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유형도 다양하다. 텐트를 들고 와 하루 이틀 머무는가하면 승합차나 화물차를 개조한 캠핑카를 비롯해 수천만 원에 달하는 캠핑트레일러를 끌고 장기간 머물기를 반복한다. 집과 같은 ‘장비’를 펼쳐 놓고 몸만 다니는 ‘별장’의 개념이다. 별장과 다름없는 캠핑카들이 모이고 모이면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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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곤 기자
2019.10.0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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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래전부터 그런 질문을 했다. 고려시대때 왜 청자가 강진에서 만들어 졌을까. 청자의 주 소비처였던 수도 개경으로부터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곳.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강진에는 좋은 흙이 있었고, 땔감이 풍부했으며, 개경으로 향하는 뱃길이 있었다는 그 이유는 무언가 2% 부족한 것임에 틀림없다. 이 2%를 찾아가는게 이번 인문기행의 주제다. 아주 오래전,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약 800여년전 고려청자가 강진에서 꽃피웠던 이유는 무엇일까. 첨단교통이 발달했다는 오늘날에도 강진은 우리나라에서 교통이 가장 좋지 않아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는 곳으로 꼽힌다. 이런 강진에서 800여년 전 어떻게 첨단 청자가 만들어지고 수도 개경까지 수급됐을까. 그 답으로는 자연 환경과 지리적 조건이 지금까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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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춘 기자
2019.10.0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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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청자박물관내 비취빛 계룡정, 무념정 ‘눈길’고려 궁궐에 있던 양이정 복원 의미 담겨배양수 당시 박물관 상형실장 기와 제작 맡아정자 1곳당 약 3천여개 기와 소요, 수개월간 작업고려청자박물관에는 2개의 정자가 있다. 일반적인 정자와 달리 이 정자는 비취빛 청자 기와가 올려져 있다. 이들 정자는 각각 이름을 갖고 있다. 계룡정(鷄龍亭)과 무념정(無念亭)이다. 정문에 있는 육각형 모양의 정자가 계룡정, 연못가의 정자는 무념정이다.경복궁 향원정 본딴 계룡정(鷄龍亭) 고려청자박물관내에 청자기와 정자들은 고려시대 궁궐터인 만월대 있었다고 전해지는 ‘양이정’에서 비롯됐다. 고려사 의종왕 11년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나온다. ‘임금(의종)이 왕업을 번영케 하고자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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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안 기자
2019.10.0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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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축제로 개최되는 이번 제47회 강진청자축제에 다양한 볼거리가 많지만 우리의 전통풍습이 담겨있는 한국민화뮤지엄 관람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최근 청자촌에 있는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은 강진의 가을 3대축제 개최를 맞아 다양한 기획 전시를 준비하며 관광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올해에도 박물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대한민국 민화대전 수상작 전시회와 듀엣 전시회 등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도 특별 전시회를 준비중이다. 10월 한달간 기획전시실서 23점 선보여대상작 전문잡지에 소개되며 이목 집중11월2~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전시회소장품 60여점과 민수회 현대민화 32점 전시서울서 제5회 한국민화뮤지엄포럼도 준비중청자 축제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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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안 기자
2019.10.0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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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칠한 찻잔 중국서 인기리 판매99년 성화대 입학하며 도예가로 입문공방운영하며 기술과 디자인 개발 연구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우수축제에 선정된 제47회 강진청자축제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청자축제는 여름축제에서 벗어나 가을축제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개최시기도 7~8월에서 10월 3~9일로 변경했다. 청자축제의 주인공은 역시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려청자와 이를 만드는 도예가들이라고 할 수 있다. 지역 내에는 약 30여개의 개인요 업체들이 운영되고 있다. 이들 개인요 업체들은 고려청자박물관과 함께 최고의 고려청자를 만들기 위해 기술을 연마하고 노력하고 있다. 사람들의 얼굴 생김새가 모두 다르듯 개인요 업체들의 작품에도 작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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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안 기자
2019.09.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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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간 어르신 찾아 무료 이발 봉사 ● 20대 초반 먹고살기 위해 이발기술 배워추석을 2주가량 앞둔 지난 26일 남도탕내 이발소에는 목욕을 하러 온 한 남성이 머리를 다듬고 있었다. 이 곳에서 일하고 있는 마창수(63) 이발사는 경력만 40년의 베테랑 이발사이다. 그는 강진읍에서만 20년이 넘게 이발사로 활동해왔기에 단골고객도 상당히 많다. 그가 일하는 목욕탕을 옮기면 그를 따라서 목욕탕도 바꿀 정도이다. 단골 고객이 많은 베테렝 이발사외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가위를 든 천사’라고 불릴 정도로 반가운 존재이다. 이유는 그가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이발봉사를 해오고 있기 때문이다.올해로 63세인 그가 처음 이발사의 길을 걷게 된 것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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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안 기자
2019.08.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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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멜, 청자, 다산권역 등 구분 … 순환셔틀버스 운행, 편리성 강화1일 패스권 구입하면 당일 어느 관광지든 자유롭게 탑승 가능 강진군이 2019 올해의 관광도시을 맞아 일반 관광객 접근성 개선을 위한 ‘관광지 순환 셔틀버스’를 오는 11월까지 매주 주말(토·일)에 지속 운행한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있는‘권역별 관광지 순환 셔틀버스’는 하멜권역, 다산권역, 청자권역 3개 권역으로 구분 운행된다. 1일 패스권을 구입하면 당일에 한해 어느 관광지든 자유롭게 타고 내릴 수 있다. ◇ 다산도 반한 하멜권역‘백운동 원림’ 하멜권역을 운행하는 순환셔틀버스는 강진종합버스터미널에서 시작해 무위사, 백운동원림, 이한영 생가, 하멜기념관을 거쳐 다시 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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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9.06.05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