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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군동면향우회(회장 오정희)는 지난 20일 서울 을지로4가 삼영식당에서 2024년 신년교례회를 갖고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재경군동면향우회 오정희 회장과 김상현 명예회장과 마재방 상임고문 등 향우회 임원,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정희 회장과 김상현 명에회장이 2024년 새해를 맞아 회원들에게 덕담을 건네며 행사가 시작됐고 그 뒤를 이어 강진군 고향소식을 알리는 시간이 진행됐다.먼저 강진군이 올해 추진하고 있는 반값 강진관광에 대한 내용이 상세히 소개됐고 향우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으며 고향
종합
오기안 기자
2024.01.2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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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해가 밝았다. 1월달에는 대부분의 주민들이 저마다 올해 이뤄야할 일들을 계획하곤 한다. 강진군은 올해 반값 강진여행이라는 파격적인 정책을 들고나왔다.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복안이다.강진군은 관광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상당히 매력적인 요소가 많다는 것이 관광업계 관계자들의 말이다. 지역 곳곳에 산세가 좋은 산이 있고 중간에는 강진만이라는 바다가 있으며 넓은 들판도 있다. 산과 바다, 들녘이 아름다운 곳은 전국에서도 찾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그렇다면 올해 반값 관광이라는 정책으로 관광객들을
영랑로
오기안 기자
2024.01.2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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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부터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뛰어노는 것을 좋아했다. 물론 학업성적도 크게 뒤떨어지지 않았지만 운동과 노는 것이 더 즐거웠다. 6.25전쟁중이었지만 전쟁중이라는 사실을 느끼지 못할정도로 학교를 다니는 데에 큰 지장이 없었다.내가 정식적으로 운동부 활동을 하게 된 것은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였다. 지난호에서 밝혔듯 중학교 입학하자마자 배구부에서 활동하던 선배가 스카웃 제의를 받고 배구부 활동을 했다. 중학교 내내 배구부로 활동하면서 중앙초등학교와 강진농고 운동장에서 연습을 하며 대회에 출전하곤 했다.평소에는 강진에
황호용의 강진정치 · 체육사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4.01.2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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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농협통합RPC가 벼 가격 하락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2023년 결산결과 2억원 흑자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강진군농협통합RPC는 지난 2022년에는 결산결과 12억 적자를 기록했고 2023년 6월말까지만 하더라도 4억원이 넘는 작자가 이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7월이후 하반기부터 쌀값 상승과 적극적인 쌀판매 등의 성과로 인해 흑자로 반전을 이뤄냈다.강진군농협통합RPC는 2022년에는 쌀판매로 280억 매출을 올렸지만 2023년에는 300억원의 매출을 올려 20억원정도 쌀판매가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여기에 지역 농협 직
사회
오기안 기자
2024.01.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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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산 등 주요임도변 쓰레기 투기 여전기존 쓰레기에 새롭게 버려지는 것들까지 악화 최근 들어서 개선되지 않는 문제로 지적받아온 것들중 하나는 바로 야산과 임도 주변 불법쓰레기 투기 문제이다.이는 강진군이 임업인들의 소득증대와 관내 주요 산의 원활한 관리를 위해 임도를 많이 개설하고 있는데 이점이 바로 불법 쓰레기를 버리는데 악용되면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받고 있다.산악지역의 경우 주로 계곡과 임도에서 가까운 곳들을 중심으로 쓰레기가 집중적으로 버려지고 있다. 한번 버려지는 쓰레기는 차량들이 올라와 수거하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쓰레기
사회
오기안 기자
2024.01.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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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과 영랑 시인이 좋아 무작정 강진으로 이사를 와서 살면서 자신이 가진 음악적인 재능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연도 선물하고 음악을 만들어 강진도 알리는 귀촌인이 있다. 바로 ‘별달해크로’ 국악퓨전 공연팀을 이끌고 있는 이주엽(45)씨가 주인공이다.법학전공, 음악가의 길로 변신이 씨는 원래 고향은 나주다. 그곳에서 태어났지만 대부분 학창시절은 광주에서 보냈으며 대학도 조선대 법대를 졸업했다. 2000년도 대학을 졸업하고 전공을 살려 광주권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근무를 하기도 했으며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직장생활을 하기도 했다
[특집]-프리미엄뷰
오기안 기자
2024.01.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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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해에는 성숙한 교통문화가 자리잡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강진군청 안전재난교통과에서 주정차 단속 업무를 맡고 있는 한 공직자가 전해준 말이다.강진군은 수년째 교통문화 부문에 있어서 낙제점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는 달리말하면 운전자들과 보행자들이 교통법규를 잘 지키지 않는다는 말이 된다.교통법규중에서도 불법주정차 문제는 강진읍 교통을 혼잡하게 하는 가장 큰 문제다. 단속기관에 따르면 불법주정차가 가장 극성인 곳은 불법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6가지 장소라고 한다.주로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영랑로
오기안 기자
2024.01.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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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의 나이에 대구국민학교에 입학했고 6.25전쟁 직후였지만 큰 불편함없이 학교를 다녔다. 학교에 다니면서도 마을에서 뛰어돌던 것처럼 다양한 놀이를 하며 친구들과 뛰어놀곤 했다.내가 특히 좋아했던 것은 운동회였는데 운동회를 할때면 가장 신이났던 기억이 난다. 여러 가지 종목이 있었지만 내가 특히 좋아했고 잘했던 것은 달리기와 던지기였다. 달리기는 거의 경기를 할때마다 1등을 놓치지 않았을 정도로 잘했고 던지기도 나를 따라올 친구들이 없을 정도였다.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어렸을때부터 운동에 소질이 있었던 것 같다. 외가쪽 피를 많이 물려
황호용의 강진정치 · 체육사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4.01.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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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등 절대금지구역 불법주정차 여전연간 3천건이상 과태료 부과, 매일 8건이상 적발 2024년 새해를 맞아 강진에서 시급히 개선해야할 문제중 하나는 바로 교통문제인데 그중에서도 불법주정차 문제가 심각하다.강진군은 2018년 불법주정차와 연계된 자동차 사고에서 주민등록인구 10만명당 인명피해가 가장 많은 곳으로 꼽히기도 했고 2020년이후 2023년까지 교통문화지수 조사에서도 항상 하위권을 면치못하고 있다. 그만큼 교통법규 위반이 많고 그중에서도 불법주정차가 심각한 수준이다.현재 불법주정차가 가장 지켜지지 않는 부분은 불법주정차
사회
오기안 기자
2024.01.1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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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이 지난달 29일 김보미 군의장과 유경숙, 윤영남, 김창주, 정중섭, 서순선 군의원 등 3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 곳곳을 찾아가는 ‘강진군 1차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군동면을 시작으로 11시에는 칠량면에서 면민들과 대화를 나눴고 오후에는 마량면을 시작으로 대구면과 옴천면 등을 찾아다니며 직접 군민을 만나 3년 8개월 간의 21대 국회 의정활동과 2024년 새롭게 편성된 예산을 보고했다. 이날 김 의원은 강진 군민들에게 21대 국회 의정활동의 대표적 입법 성과
지방자치
오기안 기자
2024.01.1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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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도시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내려와 농사를 지으며 도시민들과 직거래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인물이 있다. 바로 칠량면 벽송마을에 살고 있는 김재대(67)씨가 주인공이다. 김 씨는 칠량면 벽송마을이 고향으로 칠량초등학교와 강진중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광주상고를 입학하게 되면서 고향을 떠나게 됐고 귀농하기 직전까지 도시생활을 했다.학교를 졸업한 후 김 씨는 동원산업에서 20여년이상 근무를 하다가 직장생활보다는 자기 개인 사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경기도 성남시에서 주유소 2개소를 운영하기도 했다. 2013년 고향으로
[특집]-프리미엄뷰
오기안 기자
2024.01.1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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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부터 강진에는 경사스러운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청룡의 해 2024년 1월 1일에 새생명이 탄생한 것인데 김건민, 백인경씨 부부의 첫 아이가 태어난 것이다. 이 소식은 1월 2일 열린 시무식 행사를 통해 공개되면서 강진원 군수 부부와 많은 군민들이 축하의 덕담을 보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지금 강진군은 인구소멸위기에 처해있다. 인구 한명 한명이 귀중한 존재인 것이다. 2023년 12월말 기준으로 강진군 주민등록상 인구는 3만2천722명으로 집계됐다. 11월에 비해 15명이 감소했고 2022년 12월말 3만3천177명으로 1년
영랑로
오기안 기자
2024.01.1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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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움을 모르고 바다와 들로 뛰어다니며 철없이 놀았던 나는 집안에서 농사일을 도와주던 일꾼들과 자주 들에 나가곤 했다. 당시에 적게는 5명에서 많을때는 7명정도 일꾼들이 있었는데 그분들과 들에서 나는 주로 논의 새를 쫓는 일을 했다. 이때는 새가 벼를 쪼아먹는 경우가 많아서 이를 쫓기 위함이었다.이 시기가 6.25 전쟁 직후였기 때문에 이때 들에서는 새를 쫓고 있는 나는 날카로운 죽창을 든 여러명의 청년들을 자주 목격하곤 했다. 이들은 동네 주변을 돌아다니며 치안활동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 사람들은 들에
황호용의 강진정치 · 체육사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4.01.1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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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배출규정 지키기분리수거함 설치에도 배출 ‘엉망’ 공터 쓰레기 무단투기도 빈번 2024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많은 관광객이 강진을 찾게 된다.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강진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반드시 개선해야할 문제를 순차적으로 보도하고자 한다. /편집자주최근 몇 년간 지역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꼽혔던 문제중 하나는 바로 쓰레기 배출 규정을 지키지 않는다는 것이었다.강진군에서는 지난해 강진읍 동성리와 남포마을, 신성마을 등 읍내 6개소에 ‘재활용 동네마당’이라는 쓰레기 배출 시설을 설치했다. 이 곳은 비닐, 페트병
사회
오기안 기자
2024.01.0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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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모든 것을 줄께“ 소식들은 주민들 큰 박수 2024년 새해 첫아기는 강진읍에 거주하고 있는 산모 백인경(29)씨와 남편 김건민(30)씨 부부 사이에 태어난 첫째아이로 1월 1일 오전 11시 20분에 4.05㎏의 건강한 모습으로 세상에 나왔다. 아기는 당초 12월 23일이 예정일이었지만 41주 만에 자연분만을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태어났고, 태명은 ‘뽐’이로 ‘봄’에 부부에게로 와서 애칭을 얻었다. 태몽은 ‘자라 꿈’으로 알려졌으며, 자라 꿈은 전통적으로 명석한 아이를 낳을 대표적인 태몽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새해 첫 아이
사회
오기안 기자
2024.01.0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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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2024년을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낸다. 군은 2일 강진읍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4년 시무식 및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고물가 등 국가적 경기침체와 지방 인구감소에 따른 소멸이라는 위기 극복을 위해 강진군이 선제적으로 ‘반값 관광’이라는 파격적인 새로운 비전을 제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선포식’에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김승남 국회의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차영수 도의원, 향우와 언론인
사회
오기안 기자
2024.01.0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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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해에도 강진군의 주요 사업은 줄어가는 인구를 늘리는데 있다. 그에 따라 군에서는 여러 가지 출산장려정책과 청년들을 지역으로 유입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런 분위기속에서 관내 40대 젊은 청년이 벌써 2개 회사를 설립해 대표이사로 활동하면서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이가 있다.바로 주인공은 도암면 신리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강성영(40)이라는 청년이다. 그는 벌써 농축산물 유통 전문 농업회사법인 (주)진양과 영농조합법인 서희 대표라는 2가지 명함을 갖고 있다.아버지 뒤를
[특집]-프리미엄뷰
오기안 기자
2024.01.0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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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오기안 기자
2024.01.0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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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민선8기에 들어서면서 다양한 인구유입 정책을 펴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빈집정비와 신규마을 조성사업이다. 현재 병영면에는 낡고 무너져가는 빈집을 수리하거나 개조해서 마을호텔로 만드는 사업이 진행중이다. 이를 통해 병영면 일원에 총 13개소의 마을호텔 공사가 진행중이며 이미 2개소는 완성돼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다.1호점에는 서울에서 찾아온 여성 청년사업가가 살고 있고 2호점에는 인기 유튜버 김현우씨가 살고 있다. 나머지 11개소도 현재 공사가 진행중이거나 공사 준비작업이 이뤄지고 있다.이처럼 우리 주변에는 빈집들이 너무나
영랑로
오기안 기자
2024.01.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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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린시절을 대구면 백사마을에서 보냈다. 내가 돌도 지나지 않았을 때 아버지는 병으로 돌아가셨기 때문에 대부분의 추억은 할아버지와 함께 보낸 것들이 대부분이다.우리 집안은 주변에서 대농이라고 부를정도로 농토가 많았기 때문에 어린시절 집안형편은 넉넉한 편이었다. 할아버지도 지역사회에서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며 지내곤 하셨는데 손자인 나를 대리고 다니는 경우가 많았다.할아버지는 장날이면 주로 강진읍시장을 다니곤 하셨는데 그럴때마다 나도 함께 따라다니곤 했다. 이때만 하더라도 비포장 도로에 버스는 하루에 1~2번 겨우 다닐까말까 했던
황호용의 강진정치 · 체육사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4.01.04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