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군동면향우회(회장 오정희)는 지난 20일 서울 을지로4가 삼영식당에서 2024년 신년교례회를 갖고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군동면향우회 오정희 회장과 김상현 명예회장과 마재방 상임고문 등 향우회 임원,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정희 회장과 김상현 명에회장이 2024년 새해를 맞아 회원들에게 덕담을 건네며 행사가 시작됐고 그 뒤를 이어 강진군 고향소식을 알리는 시간이 진행됐다.

먼저 강진군이 올해 추진하고 있는 반값 강진관광에 대한 내용이 상세히 소개됐고 향우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으며 고향사랑기부금 홍보도 진행됐다.

이어 시상식에서는 재경군동면향우회 골프회를 이끌어온 추인옥 회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이어 김재삼 회원이 2대 골프회장으로 임명돼 임명장을 전달받았고 오인흥 회원은 사무국장, 윤재길 회원은 경기위원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임명장 전달이 끝난후 마재방 상임고문가 건배사를 통해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기원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오정희 회장은 “지난해 연말 취임식을 갖고 취임해 2024년 새해를 맞이했는데 앞으로 재경군동면향우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올해에는 2월 청자축제와 금곡사벚꽃축제, 골프대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군동면향우회는 2024년에 청자축제, 금곡사 벚꽃축제, 향우회 골프대회, 8월에는 군동산악회, 연말 정기총회 등이 예정되어 있다.   /오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