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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고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강진군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물놀이장 빅3’가 주목받고 있다. 군은 군민은 물론 관광객도 모두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강진읍 V-랜드 ▲도암면 석문공원 ▲칠량면 초당림 물놀이장 등 3대 물놀이장을 7월 22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접근성이 가장 편리한 강진읍 V-랜드 물놀이장은 관정에서 끌어올린 물로 채워진 풀장 5개, 바디슬라이드 1개, 평상 10개, 바닥분수, 편백 숲 휴게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물놀이뿐 아니라 최근 시설을 보완하고 정비한 V-랜드 공원과 함께
기획특집
강진일보
2023.07.2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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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조성, 길이만 100m 넓이는 60m광나무 빽빽, 나무 키만 3~4m 군 관리, 연간 3~4회 벌채 작업‘철도 개통되면 확실한 강진의 랜드마크 될 겁니다’ 외지에서 강진에 오는 사람들의 눈에 가장 먼저 띄는게 있다. 강진읍 학명리 도원마을 뒷산에 거대하게 자리잡은 청자 동산이다. 해발 200m 정도의 산 한 면의 잔목을 반반하게 다듬어서 그곳에 청자모형으로 나무를 심었다.나무를 따라 흰 띠를 둘러 청자모형이 드라나게 했고, 청자 주변의 잔목을 잘라 청자 모형이 보존되는 형태다. 밤이 되면 태양광 전구가 자동으로 점화해 청
기획특집
주희춘 기자
2023.07.2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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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에서 도암방면으로 향하는 국도18호선을 따라 8㎞ 정도를 달리다보면 계라삼거리에서 우측방면으로 귀라마을을 알리는 표지석을 볼 수 있다. 전국적으로 이 마을 출신 귀인이 많다고 해서 귀라(貴羅)라는 마을 지명을 얻었다고 한다. 마을 입구와 마주하고 있는 계라삼거리는 강진읍·도암·해남으로 갈 수 있는 교통의 요충지로 주유소, 식당, 슈퍼 등 상가들이 밀집되어 있다. 2011년 12월 강진읍~도암 간 4차선 도로 개통으로 현재는 교통량이 줄어들면서 한산한 모습을 이루고 있다. 이어 마을 표지석을 따라 100여m를 가다 보면 서기산의
기획특집
주희춘 기자
2023.07.2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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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를 만들고 그곳에 물건을 줄줄이 세워놓은 모습을 보고 한 지인이 ‘박물관 같다’라는 말을 했다. 이 말을 들은 나는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다.1997년 무렵에는 병영성 복원이 한참 진행되고 있었다. 지인의 말을 듣고 병영성이 복원되고 나면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이고 그에 따라 병영에도 볼거리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관광객들에게 작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수집품을 모아 박물관 형태로 만들어보자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나는 병영성 복원을 앞두고 볼거리를 준비한다는 마음에 여러 가지 민속품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쓰레기
김성우의 사투리와 민속품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3.07.2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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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강진산 딸기 해외 판매 앞장딸기농가위해 사비털어 직접 선별장 신축2020년부터 동남아시아로 2억6천만원 수출 최근 강진에서 생산된 딸기는 국내를 넘어 동남아시아로 뻗어나가고 있다. 그만큼 품질과 맛이 상당히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딸기 수출을 이끌고 있는 인물은 바로 강진읍 장동마을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오명석(54) 강진딸기수출연구회장이다.오 회장은 화순이 고향이지만 광주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줄곧 도시에서 생활하며 직장생활을 했던 오 회장은 틀에 박힌 일상속에 삶을 보내는 것에 대해 회의감이 들었다.
[특집]-프리미엄뷰
오기안 기자
2023.07.2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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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의 북쪽에 있다. 마을뒷산의 이름이 성자산이 있다. 마을의 숲이 좋아서 상림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마읖앞으로 하천이 지난다. 이 하천이 마을을 윗마을과 아랫마을로 나누었다. 작은 공간에 다리가 두 개나 있다. 하천을 가운데 두고 처음부터 마을이 형성됐을리는 없다. 마을 가운데를 흐르는 하천은 인공수로다. 지금의 상림마을 뒤편서 발원해 마을 앞을 지나 지로리를 통해 병영천으로 흘러가는 물을 1700년대 중반 인공수로를 만들어 물길을 돌렸다. 그후로 물은 병영성 북쪽문을 지나 바로 하고연방죽 쪽으로 흐른다. 그 길이가 자그마치 2k
기획특집
주희춘 기자
2023.07.2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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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활동과 병영과 하멜 자료수집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김태진 교수와 교류했고 김 교수의 하멜관계 책 발간에도 참여하기도 했다. 이시기부터 병영에서 7년간 머물렀던 하멜 일행들의 이야기가 외국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더불어 강진에서도 병영성과 하멜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런 관심들은 현재 모개나무 거리에 병영성지 표지석건립 등 전라남도 지방문화재, 사적지 지정에 이어 병영성 복원공사로 이어졌다. 이 시기에 병영성과 관련된 책 몇 권이 출간됐다. 이때 하멜 관계로 서울랜드에서 기획행사를 진행했는데 바로 네덜란드 하
김성우의 사투리와 민속품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3.07.2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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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평 부지에 월하정원 만들기2015년 도암면 월하마을에 정착정원에 60여종 약 1천여그루 나무 식재 나무를 심고 정원을 가꾸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나무와 꽃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잡초를 제거해주어야 하고 겨울철에는 추위에 잘 견디도록 잘 보살펴주어야 한다.이처럼 많은 수고와 노력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 정원을 가꾸는 일이지만 여자 혼자의 힘으로 3천여평의 넓은 규모의 정원을 아름답게 가꾸고 있는 인물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주인공은 도암면 월하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김현지(53)씨이다. 김씨는
[특집]-프리미엄뷰
오기안 기자
2023.07.1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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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혁 한미은행장, 박진회 시티은행장으로 인맥 이어져 요즘에도 시중은행장은 각광 받지만 본격적인 경제개발이 진행되고, 산업화가 완성단계로 진입할 때 시중은행장은 최고의 스타였다.지금은 시중은행이 7개이지만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5대 시중은행이라 해서 한일은행과 조흥, 상업, 제일, 서울은행 뿐이었다.이 때문에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시중은행장에 오르는 것은 자신의 실력을 기본으로 정관계에 짱짱한 인맥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었다. 90년대 후반 그 어려운 시중은행장을 강진읍 부춘마을 출신 인사가 첫 스타트를 끊었다. 많은 사람들의
기획특집
주희춘 기자
2023.07.1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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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산과 임천리 저수지가 보이는 곳에 학림마을이 있다. 학림(鶴林)마을의 명칭은 조선 중엽 무렵 마을 좌우로 큰나무들이 무성하여 학이 많이 살아 붙여졌다고 전해진다.마을 앞 임천리 저수지 너머에는 강진의 명산 만덕산(409m)이 태풍같은 자연재해를 막아주는 방패역할을 해 농사를 짓기에는 최적의 형태를 띄고 있다. 마을의 주요지명은 고전적이고 전통적인 이름을 가진 곳이 아직까지 사용되고 있다. 학림마을은 예전부터 물맛이 좋기로 유명한 곳이다. 마을 뒤편에 위치한 아양동에서 일제강점기때인 1935년경 당시 강진의 제일의 갑부인 김대홍씨
기획특집
주희춘 기자
2023.07.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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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탐진향토문화연구회원으로서 마을사 조사를 하며 강진군 관내 각 읍면의 마을지를 출판하는데 작은 힘을 더했다. 마을사 조사를 하면서 낮에는 학교에 출근해 근무를 하고 퇴근후에는 내가 담당한 마을을 찾아가 조사를 하는 강행군을 이어나갔다. 어느 날은 저녁식사도 하지 못하고 시간이 없어서 빵과 우유 한 개로 해결해야만 했고 밤 1시가 넘어서야 조사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때 운전을 해서 병영으로 오던중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날뻔한 적도 여러번 있었다. 지금 생각해도 아찔한 순간이다.마을사 조사를 하면서 어떤 수당을 받는 것도 아니
김성우의 사투리와 민속품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3.07.1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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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개업때 아버지가 작품선물홍익대 미대 진학할때 반대, 지금은 가장 큰 후원자2010년 고향 강진으로 귀향학원보다는 화가의 꿈 선택, 작천 하남마을서 작품활동글씨볼때면 아버지의 응원 생각 작천에 작업장 만들자마자 서예작품부터 벽면에 부착 군동면 화방마을에서 작천면 방면으로 길을 잡고 한참 달리다보면 도로변 하남마을이 나타난다. 도로변 바로 옆에 회관이 있고 그 옆에는 오래된 양곡창고가 하나 있다. 이 곳은 김충호(61) 강진미술협회장이 작품활동을 하는 공간이다. 김 회장이 작업실에 들어설때마다 입구에서 바라보는 것이 하나 있다. 바
기획특집
오기안 기자
2023.07.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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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난 7월 1일과 2일 양일간에 걸쳐 열린 ‘강진 수국길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강진군의 상반기 축제 라인업(강진청자축제(2.28~3.1), 전라병영성축제(3.31~4.2), 금곡사벚꽃삼십리길축제(3.31~4.1), 월출산봄소풍축제(4.21~4.23), 마량놀토수산시장(4.22~10.28), 병영불금불파(5.26~7.1), 수국길축제(7.1~7.2))이 모두 성공을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 강진군은 7월 3일 현재, 군의 상반기 축제 가운데,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마량놀토수산시장만을 남기고 모든 축제는 종결됐다고 밝혔다.군
기획특집
강진일보
2023.07.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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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록씨, 빙그레 이글스와 해태 타이거즈 선수로 활동아들 선재, 진제씨 LG트윈스, 두산 베어스에서 활동 경력문승훈 KGO 심판위원이 친동생, 아들이 LG 트윈스 문정빈 강진은 지금으로부터 55년전인 1969년 강진 서초등학교에 야구부가 창단된 역사가 있다. 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강진 중앙초, 강진동초, 강진북초 등 총 4개의 학교에서 야구부를 잇따라 창단했다.지금의 특성화 학교 차원으로 정부에서 유니폼이나 장비, 운영비 등을 지원을 받게 된 것이 창단의 시초가 됐다.서초등학교는 2009년 폐교돼 지금은 황칠갈비탕 집이 들어섰다.
기획특집
주희춘 기자
2023.07.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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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동에서 작천으로 넘어가는 도로변에 있다. 마을에 들어가 보면 동쪽이 시원하게 열려 있다. 토동(土洞)마을은 마을의 토질이 비옥하여 모든 농작물이 풍요롭게 잘 자란 곳이라 하여 토동이라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현재 20여호 30여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 1976년 마을유례지 통계에 의해면 43가구 250여명이 살았다하고, 92년에 만든 강진군마을사 작천면편에는 38가구 119명이 살았다고 하니까 주민수가 줄긴 줄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디 토동마을 뿐이겠는가. 농촌의 모든 마을이 이런 모습이니 앞으로 10년후에는 어떻게 될지
기획특집
주희춘 기자
2023.07.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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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도움으로 어렵게 광주사범대학 부속중학교를 무사히 졸업할 수 있었다. 학교 졸업후 고등학교 진학을 결정해야 했는데 나는 서울의 예술고등학교 진학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가정형편상 불가능한 일이었다. 광주로 중학교를 보내는 일도 가정형편상 힘든 일이었지만 어머니의 노력으로 겨우 졸업할 수 있었는데 서울로 유학생활을 한다는 것은 꿈도 꿀 수 없었던 일이었다.그렇게 해서 고등학교 진학은 하지 못하고 광주의 간판집 일까지 여러 가지 일을 배우며 지냈다가 1966년 군입대를 하게 됐다. 군대 제대후에는 친척의 도움으로 전파사 일을 하
김성우의 사투리와 민속품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3.07.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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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지원으로 중학교를 입학해 처음은 학동 고모부댁에서 학교를 다녔다. 그곳에서 1년도 되지 않아 서석동 삼촌집으로 옮겨왔다. 그 이유는 그곳에 우리를 가르치며 고시공부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엄격히 통제하는 것이었다. 일과시간표를 짜게 하고 그대로 실천하여야했다. 또 마음의 샘터라는 명언집을 사서 하루에 한 구절씩 익히고 그분 앞에서 외어야만 했다. 나와 친구도 함께 그곳에서 보내다 어머니를 졸라 서석동 집으로 옮기게 됐다. 서석동에는 당시 의대 다니는 큰형과 문간방을 같이 쓰게 되었다. 삼촌은 전남대교무과장을 지내다가 참의원
김성우의 사투리와 민속품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3.06.3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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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개 클럽 4천800여명 이끌며 봉사2006년 강진로타리클럽 입회3년간 준비끝에 총재 당선 ‘영광’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봉사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자기 일을 하면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이다.관내 약 20여년간 어려운 이웃을 돕는 국제 봉사단체인 로타리클럽에서 활동하면서 지구 총재로 당선돼 활발히 활동을 보여주며 강진의 위상을 높여주는 인물이 있다. 주인공은 바로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이봉석(55) 총재이다.국제로타리클럽은 전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적인 봉사단체로 국내에는 총 19개 지구로 나눠져 있다.
[특집]-프리미엄뷰
오기안 기자
2023.06.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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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남해안 해양레저 거점도시 만들기의 전략 가운데 하나로 꾸준히 추진해온 바다낚시 어선 유치가 드디어 첫 결실을 맺고 마량항에서 역사적인 출항식을 가졌다. 출항식은 지난 22일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김보미 군의장과 군의원, 차영수 도의원, 마량면 기관․사회단체장, 낚시어선 관계자, 강진산단 입주기업인 SDN 관계자, 군민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출항식은 타지역에 있는 바다낚시 어선 7척을 유치함으로써 침체되어 있는 강진군의 해양레저관광 산업을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시발점으로 삼아 남해안 해양레저관광
기획특집
강진일보
2023.06.3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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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 덕서리에는 덕촌과 만세, 청룡등 세 개의 마을이 있다. 청룡은 덕서리의 남서쪽에 있다. 청룡이라는 지명이 이곳의 풍수지리가 만만치 않음을 알려준다. 옛 기록을 보니 마을을 중심으로 좌측산이 좌청룡이고, 우측 산맥이 우백호 형국이라 한다. 또 건너편 만덕산 자락인 마을 앞산이 용의 형국이고 수풀이 무성하다고 해서 청룡이라 불리었다고 한다. 아무튼 용(龍)자가 들어간 마을이 그리 흔치는 않는데, 이곳 청룡마을과 함께 산을 하나 넘으면 바로 회룡이란 마을이 있으니 용이 이리저리 얽켜 있는 곳이다.선산임씨들이 청룡에 터를 잡았다. 선
기획특집
주희춘 기자
2023.06.30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