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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농업계의 우려가 크다. 최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최저임금 인상을 규탄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간당 8.350으로 결정한 것은 농업현실을 외면한 졸속이라는 게 그 이유이다.농업인들이 버는 연평균 소득이 최근 5년간 1,00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고, 2017년에는 전년에 비해 0.2% 줄어든 1,005만원으로 조사돼 농업인들의 경영비 부담은 상대적으로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농업계는 그나마 인력구하기도 어렵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실시한 ‘농촌지역 일손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농사를 지으며, 일손 부족으로 큰 차질을 빚거나 어려움을 겪은 농가는 84.1%에 달한다.상황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모든 업종에
사설
강진일보
2018.08.0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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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장기화하고 있다. 전국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기는 폭염 일수가 보름이 가까워 지고 있다. 지역 축제인 청자축제도 폭염 속에 최악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강진 사람들이나 대도시 사람들이 모두 폭염에 몸살을 앓고 있다. 도시 사람들이 고향에 안부를 물을 때도 더위에 별고 없느냐이고, 고향사람들이 도시의 자녀들에게 묻는 안부도 변함없이 별고 없느냐이다. 이번 폭염은 8월 중순까지 계속돼 폭염일수 31.1일로 최악의 무더위를 기록한 1994년을 제치고 역대 가장 더운 여름이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기록적인 무더위에 가장 고통스러운 사람은 에어컨도 없이 좁고 폐쇄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이다. 쪽방에 기거하는 빈곤층 노인, 연고 없는 홀몸노인,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숙인 등이
사설
강진일보
2018.08.0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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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학교생활 중 두 번 째 독서캠프를 가게 됐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김영랑 시인의 생가’였다. 김영랑 시인은 교과서에서 시가 실려 있기도 하고 많이 들어보아서 나에게는 익숙했다. 하지만 김영랑 시인의 생가에 도착하고 해설사님 설명을 듣는 순간 ’나는 지금까지 김영랑 시인에 대해 잘 몰랐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해설사님 설명을 따르자면 김영랑 시인은 부유한 집 자식으로 태어나 남들이 독립 운동으로 고통 받을 때 혼자 앉아서 편하게 아름다운 것만을 추구하는 시만 썼다고 비판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어느 누구도 자신의 조국을 다른 사람이 다른 것으로 덮고 지워가고 있는 상황에서 편하게 있을 수는 없을 것이다. 김영랑 시인도 다른 사람들처럼 아파하고 원통해했을 것이다. 그래서
외부기고
강진일보
2018.08.0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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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동문 마을이 천지개벽을 하고 있다. 이곳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발자취와 학문의 얼이 남아 있는 곳으로 다산의 사상을 널리 알리고 후세의 사람들에게 전수하고자 사의재(四宜齋) 일대의 ‘관광 명소화’를 위해 2018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연일 공사 중에 있다. △40억 원의 사업비로 ‘사의재 저잣거리’를 조성하여 저잣거리, 주차장, 동문샘 공원을 만들고 △30억 원의 예산으로 ‘사의재 한옥체험관’, ‘다산찻집’, ‘교육관’을 조성하고 △9억 5천만 원의 사업비로 ‘다산 융복합 전시홍보관’ 건립하고 △112억 원의 사업비로 ‘다산청렴수련원’건립하여 청소년수련관 및 다산청렴교육관을 운영하는 등 총 19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세계적인 관광 명소를 만들고 있다.2012년, 다산 선생이 태어나
외부기고
강진일보
2018.08.0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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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강진군수는 취임식장에서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군민 소득증대를 첫째로 꼽았다. 그중 인구 감소를 심각하게 언급했다. 이 군수는 “날로 심해지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산업구조가 취약한 농어촌이 큰 위기에 처했다, 우리 군도 예외는 아니다”고 현실을 진단했다. 그리고 수치로 이를 뒷받침했다. “제가 학교를 다니던 시절만 해도, 인구 10만여 명을 웃돌던 내 고향 강진이 이제는 겨우 3만 5천여 명을 간신히 유지하는 작은 시골 동네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해 충격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앞으로 30년 안에 전국 시·군 가운데 3분의 1이 넘는 84곳, 1천383개 읍·면·동이 ‘인구 소멸지역’(거주인구가 한 명도 없는 곳)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구감소 바닥
외부기고
강진일보
2018.08.0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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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버스승강장에 설치돼 버스도착 시간 정보를 알려주는 ‘버스정보안내 단말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애물단지로 전락해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단말기는 지난해 7월 강진군에서 공모사업으로 설치한 버스정보 안내 시스템이다. 강진군은 지난 2016년 공모사업에 신청해 국비와 도비, 군비 등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버스승강장 중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은 곳을 골라 19개소에 이 단말기를 설치했다.설치된 곳은 11개 읍면소재지 버스승강장과 강진읍 터미널, 오감통, 풍동마을, 석문공원 등에 설치됐다. 그러나 설치된 단말기들이 작동을 하지 않고 있고 관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오감통 버스승강장의 경우 실내에 설치돼 있어 어느 정도 깔끔한 모습이었지만 그 외에 외부
사설
강진일보
2018.08.0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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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축제가 올해로 46회를 맞게 됐다. 폭염 속에 맞는 청자축제지만 주민들의 기대는 어느때 보다 크고 깊다. 1973년 시작된 금릉문화제의 맥을 이은 횟수이지만 강진의 축제 역사는 이제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뿌리를 갖게 됐다. 이제 청자축제는 지천명의 시대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뿌리내린 축제의 생명력으로 화려한 줄기를 더 뻗고, 싱싱한 줄기 위에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로운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하는 것이다. 나무 그늘 아래서는 사람들이 쉬어가고, 때론 가지를 베어서 목재로도 활용할 수 있는 그런 청자축제가 되어야 할 것이다.좋은 나무, 뿌리깊은 나무다운 청자축제를 만드는 것은 누가 뭐래도 주민들의 몫이다. 주민들이 청자축제에 얼마나 관심을 갖느냐는 청자축제 성공을 좌우하는 가장
사설
강진일보
2018.08.0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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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폭염이다. 보통 7월말, 그러니까 청자축제가 시작될 쯤부터 찾아 오던 폭염이 보름이나 앞당겨 졌다. 장마도 끝났다고 한다. 앞으로 기온이 더 오를 것이라고 하니 비상수준이다. 낮 최고기온이 폭염 경보 발령 수준인 35도 이상으로 치솟는가 하면 열대야로 연일 잠을 설치기 일쑤다. 기상청은 우리나라가 북태평양 고기압에다 티베트 고원에서 달아오른 뜨거운 고기압의 ‘열돔’에 갇혀 앞으로 최대 한 달간 기록적인 불볕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문제는 이런 폭염이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 현상이라는 것이다. 일본은 최근 서남부 지역에 1,0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져 216명의 사망자를 낸 데 이어 이번엔 38도를 웃도는 폭염이 덮치면서 수천 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오피니언
강진일보
2018.07.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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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 광풍으로 환경파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환경부와 강진군에서 규정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6월 말까지 강진군에 태양광 발전 허가신청 건수는 총 482건이며 그중 도암면에만 240건이 신청됐다. 특히 지난 4월 중순까지 신청건수가 275건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약 2달 동안 207건이 접수돼 여전히 태양광 광풍이 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도암면의 경우 240건이 모두 건설될 경우 하늘에서 도암면 지역을 내려다 보면 태양광 전지판만 보일판이다.특히 얼마 전 내린 폭우로 타 지역 산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가 일부 붕괴되면서 대부분 산에 건설되고 있는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규제강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최근 강진군에서도 조례개정을 준비하고 있다.
오피니언
강진일보
2018.07.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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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이 한 악인을 보고 꾸짖기를, “이 지방 인심은 순박한데 네가 어지럽히니 그 죄 더욱 중하다.”하면 뭇사람들이 모두 기뻐할 것이요, 수령이 한 악인을 꾸짖기를, “이 지방 인심이 아주 악하더니 이 같은 일이 생겼구나.” 하면, 뭇사람이 노여워할 것이다. 자기 한마디의 실언으로 뭇사람의 노여움을 불러일으킨다면 또한 어리석은 짓이 아닌가. 제7기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업무가 시작되었다. 초선이든 재선이든 3선이든 나름대로 큰 포부를 갖고 자신의 선거구에서 앞으로 4년 동안 일하게 된다. 그런데 각자가 선거기간 동안 내걸은 공약을 실천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 그 가운데 무엇을 가장 먼저 실천 할 것인가 선택과 집중이 되어야 할 것이다. 조선시대 유교사회에
오피니언
강진일보
2018.07.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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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시도민들의 선택을 받은 당선자들에게 축하를 드리고, 아쉽게도 다음 기회를 약속하게 된 후보자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군요.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한 시기를 맞이하여 치루는 대사였기에 유권자들 또한 현명한 선택을 하느라 고심이 컸다고 봅니다. 엄청난 정보가 판단이 흐릴 정도로 쏟아지는 바람에 힘든 선거였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아는 것만큼 보이지 않던가요. 선택을 받은 당선자들이 얼마나 알고 있느냐에 따라 성과는 좌우되기 마련입니다. 그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했다고들 하지만 이제는 냉철한 시각으로 검토하여 실현가능한 대안들을 내놓아야 하리라 봅니다.우리 광주전남연구원에서는 지난 연초 광주전남의 대선공약을, 금년 봄에는 27개 시군구의 정책을 만들어 모두가 공유
오피니언
강진일보
2018.07.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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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행 첫 날 3시간동안 버스를 타고 상해대한민국 임시정부로 갔다. 우리나라의 역사 현장을 직접 보는 거라서 더 인상 깊었고 좋았다. 예전에 함평에 이곳을 재현 해둔 곳을 보았는데 실제로 보니 더 실감이 났다. 그리고 이에 관련된 영상을 보았는데 감동적이었다. 그 다음에 걸어서 신천지에 갔다. 쇼핑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았고 사람도 엄청 많았다. 둘째날 범궁과 영산대불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그곳은 엄청 넓기 때문에 관광버스 같은 것을 타고 제일 먼저 범궁으로 갔다. 내부에 들어가 보니까 정말 화려했다. 천장이나 벽에 그림이 그려져 있었는데 마치 바티칸 박물관 같았다. 범궁 구경을 마치고 아기 부처가 목욕하는 것을 보러 갔다. 아기부처가 어떤 꽃잎 안에 있는데 목욕이 시작되면 그 꽃잎이
외부기고
강진일보
2018.07.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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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살인사건이 발생한 강진사회가 충격에 빠져있다. 변사 상태와 은닉 장소에서 추정되듯 완전범죄를 노린 엽기적인 계획범죄임이 드러나 넋을 잃게 한다. 사촌의 가치를 인정해 온 이웃도 잠재적 범죄자라는 불신과 그에 따른 공분에 휩싸인 강진의 충격파는 전국으로 번졌다.당락 희비가 엇갈린 지방선거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있던 때에 발생한 여고생 실종사건은 대한민국 언론매체가 일제히 중요기사로 다루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미스터리가 꼬리를 물고 2000년대 초 2명의 초등학생 실종사건과의 연관성도 제기됐다. 게다가 범행추정자의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다른 여고생도 3개월째 행방이 묘연하다는 설도 불거져 국민적 관심을 증폭시겼다. 강진경찰은 지난 6일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고 범행추정자 김모씨를 살인 피
외부기고
강진일보
2018.07.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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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다. 대학생들은 여름방학을 시작했고, 이달 중 초·중·고 학생들의 방학과 직장인들의 여름휴가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달 말부터는 강진청자축제가 계획돼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많은 사람이 이맘때가 되면 휴가계획을 세운다. 그중 대다수가 여행을 첫번째로 꼽는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힌 ‘2018년 하계휴가 실태조사’를 보면 올해 여름휴가를 가려는 사람 가운데 82.6%는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해외여행을 가려는 사람이 늘긴 했지만, 아직도 국민 대다수는 국내여행을 하며 휴가를 보내려 한다는 뜻이다.이에 여름철 국내여행을 농촌으로 가자는 캠페인도 잇따르고 있다. 특히 최근 여행의 흐름이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에 맞춰지고 있는 것은
사설
강진일보
2018.07.1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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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부터 공사가 시작돼 아직도 진행중인 강진읍 춘곡소하천 정비사업이 장마철에 큰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폭우로 기룡마을과 덕동, 춘곡 마을은 대부분의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곳의 침수피해는 사전에 대비만 했다면 막을 수 있었지만 대비가 부족해 발생한 ‘인재’라고 주민들은 주장하고 있다.춘곡소하천 정비사업은 말 그대로 작은 하천을 정비하는 소규모 사업이다. 그런데도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공사를 계속하면서 관광지로 가는 길목을 막고 있는 것은 불편함을 넘어 일종의 웃음거리였다. 그러다가 이번에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리자 공사 현장의 여러 가지 장애물 때문에 빠져 나가지 못한 물이 주변 논경지를 휩쓸었다. 주민들에 따르면 공사업체가 물이 내려오는 길목에 구조물을 설치하면서 구
사설
강진일보
2018.07.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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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학명리 초동마을 박정웅씨의 친환경 벼 재배단지 일대에서 긴꼬리투구새우의 대량 서식이 확인됐다고 한다. 3억 년 전 고생대 때의 모습이 현재의 모습과 거의 같아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긴꼬리투구새우는 원래 1970년대 이전 물웅덩이나 논에서 서식했으나 지나친 농약과 화학비료의 사용으로 자취를 감춰 지난 2005년 2월부터 발효된 야생동·식물보호법에 의해 환경부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됐다. 이후 개체 수의 증가로 2012년 해제되었으나 여전히 생태자원으로 가치가 높다.일명 ‘자연의 청소부’라 불리며 조류와 유기물, 모기유충, 식물성 플랑크톤 등을 잡아먹는 긴꼬리투구새우는 30개의 다리를 이용해 논바닥에 구멍을 뚫어 먹이를 찾는 습성 때문에 잡초의 자생과 해충 발생을 억제하
오피니언
강진일보
2018.07.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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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의료원이 최근 전라남도가 산하 출연기관 13개소에 대해 실시한 2017년 경영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실적 평가 결과 신용보증재단, 여성플라자, 환경산업진흥원, 생물산업진흥원, 녹색에너지연구원이 ‘나’ 등급을,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중소기업진흥원, 테크노파크가 ‘다’ 등급을, 문화관광재단, 순천의료원이 ‘라’ 등급을 받았고 강진의료원은 ‘마’ 등급을 받았다. 꼴찌에 해당되는 수치다.기관장(CEO) 성과계약 평가에도 마찬가지다.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중소기업진흥원이 ‘우수’ 등급을, 녹색에너지연구원, 신용보증재단, 여성플라자, 환경산업진흥원, 복지재단이 ‘보통’ 등급을, 청소년미래재단, 테크노파크, 순천의료원이 ‘미흡’ 등급을 받았지만, 강진의료원은 ‘매우 미흡’ 등급을 받아
오피니언
강진일보
2018.07.0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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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같이 제2회 ‘5월 가정의달 맞이 사랑의 편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오니 입상자들은 행사 20분 전까지 입장해 주시기 바랍니다.-일시: 2018년 7월 3일(화요일) 오전 11시-장소: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식순: 개회사 -축사-심사평-시상식 최우수상 2명: 강진군수 시상(강진사랑상품권 각 100만원) 우수상 4명: 강진교육장 시상(강진사랑상품권 각 50만원) 장려상 4명: 강진문화원장(강진사랑상품권 각 25만원) -소감발표: 최우수상 일반부 최우수상 학생부-기념촬령-폐회 감사합니다.
오피니언
강진일보
2018.06.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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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저 손녀 지헌이에요. 할머니를 못 본지 벌써 1년이 넘었네요. 사랑의 편지쓰기 시간에 할머니가 생각나서 편지를 써요.저는 할머니께서 하늘로 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학교에서 진짜 많이 울었어요. 그동안 할머니께 잘 해드리지 못한 일들이 생각나면서 너무 후회되고 한편으로 너무 죄송해서 눈물이 나왔어요. 제가 안부전화도 자주 드리고 이야기도 많이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것 같아요. 특히 엄마 아빠가 할머니를 뵈러 가자고 할 때 가기 싫다고 했던 일이 가장 후회가 돼요. 할머니를 만나러 한번이라도 더 갔어야 했는데 너무 죄송해요. 함께 있을 때는 소중함을 모르지만 떨어지면 그 소중함을 안다는 말이 정말 맞는 것 같아요. 할머니께서 여기에 계실 때 할머니를 귀찮아했었거든요. 이
오피니언
강진일보
2018.06.2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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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몸 건강하게 잘 계시죠?저는 창호입니다. 작년 명절에 찾아 뵙을때 할머니가 아프셔서 걱정이 되었는데, 지금은 괜찮아졌다니 참 다행입니다. 할머니가 좋겠습니다.오래도록 할머니랑 살고 싶어요. 저는 학교생활도 잘하고 아버지 일도 잘 도와주고 있습니다. 학교방과후 끝나면 아버지가 저랑 창승이를 태우고, 하우스로 갑니다. 아버지가 하우스에다 대파를 심다가, 논으로 가서 이양기로 모 심는것을 보았습니다. 이앙기가 한꺼번에 모를 심는거보고 하우스에 있는 대파도 한꺼번에 심어지는 이양기기계가 없을까? 그러면 하나하나씩 대파를 심을 필요가 없을 텐데요.아버지테 대파심는기계가 있냐고 물어봤는데 아직은 없다고 하십니다. 내가 대파심을 기계만들면 아버지일이 적어질꺼 같아서 앞으로 제가 대파심
오피니언
강진일보
2018.06.28 0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