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최근 증시 폭락과 통화시장의 요동은 브렉시트가 글로벌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잘 보여줬다. 영국과 EU의 결별과정은 향후 수년 간 불확실성을 높일 것이다. 역자산효과(negative wealth effect)와 겹쳐질 불확실성은 소비는 물론, 자본 지출계획을 유보하거나 지연시킬 것이다.(다)브렉시트에 따른 경제성장 둔화도 예상된다. 영국 재무부는 향후 2년 간 연간 성장률이 당초 전망치보다 3.6% 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분석했다. 같은 기간 EU 성장률 역시 1% 포인트 하락한다. 즉, 영국 말고도 독일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폴란드 같은 나라들이 경기침체를 맞는다. 이렇게 되면 한국의 수출은 더 큰 난관에 직면할 것이다.(라)유럽에서 활동 중인 한국 기업들도 문제다. 지금까지는 폴란드와
위성운 국장의 NIE(신문활용교육)강좌
강진일보
2018.11.15 19:48
-
가계부채 문제 제대로 해결하려면(가)가계부채 문제가 날로 커지고 있다. 1200조 원대의 총규모도 문제고, 처분가능소득 대비 부채 규모나 원리금 상환 비중이 과도한 것도 문제다. 그동안 정부는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며 애써 태연한 표정을 지었지만, 국내 학계와 해외에서는 끊임없이 그 잠재적 위험을 경고해 왔다. 아마도 외국인들이 장차 우리나라에서 투자자금을 회수할 때는 가계부채 문제를 한국 탈출의 꼬투리로 삼을 것이다.(나)가계부채 위험이 이처럼 급증한 데에는 몇 가지 원인이 있다.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저성장이다. 조금 단순화하면 소득이 시원찮은데 소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빚이 늘고 소득 대비 상환 부담이 증가하는 것이다. 소비 항목은 소득 계층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을
위성운 국장의 NIE(신문활용교육)강좌
강진일보
2018.11.10 19:04
-
사죄 없는 통절한 반성은 가식이다(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전후 70주년 담화(아베 담화)가 광복절 하루 전인 14일 발표될 예정이라고 한다.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을 계기로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다짐하는 아베 내각의 공식 입장을 내외에 천명하는 무거운 의미를 갖는다. 이 담화가 한·일 관계 경색을 풀고, 양국 관계가 새롭게 출발하는 변곡점이 되기를 바라지만 그런 기대는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아베 담화의 내용을 가늠케 하는 보고서가 실망스럽기 때문이다.(나) 담화 작성을 위해 아베 총리가 위촉한 16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기구(21세기 구상 간담회)는 5개월간의 논의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그제 아베 총리에게 제출했다. 식민지배와 침략 사실을
위성운 국장의 NIE(신문활용교육)강좌
강진일보
2018.11.01 20:06
-
신문 사설중 평가형 사설이 양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평가 중에서도 논술 문제처럼 비판 사설이 주류를 이룬다.①서론O실태요약 O문제제기, 입장표명②본론O평가 근거(문제점. 장점) O가치판단 ③결론본론요약. 평가 결과 강조, 비유. 예측 신공항 제3의 안으로, 겸허히 수용해야(가)영남권 신공항을 건설하는 대신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선택됐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을 맡은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의 연구 결과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최적의 대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나)영남권 신공항 건설 계획의 사실상의 백지화로, 밀양이나 가덕도 어느 한
위성운 국장의 NIE(신문활용교육)강좌
강진일보
2018.10.25 12:06
-
‘돈스쿨’ 아니다…70%가 장학금 (가)로스쿨제도는 1995년에 논의가 시작돼 2009년에 도입됐다. 오랜 기간 사법시험 준비로 인한 고시낭인의 발생, 전공에 관계없이 사법시험 준비로 인한 타 전공 학부 교육의 파행화, 다양한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이 법조인으로 선발되기 어려운 구조, 국제 경쟁력을 갖춘 역량 있는 법조인 배출의 한계 등 사법시험제도의 문제점 때문이었다. 2009년 제정된 변호사시험법은 로스쿨제도의 도입과 함께 2017년 사법시험을 폐지하는 것으로 정했다. (나)사법시험을 폐지하기로 한 법률을 신뢰했던 수많은 학생이 준비하던 사법시험을 포기하고 사회에 진출했거나 아예 사법시험 준비를 시작하지 않았다. 또한 사법시험 폐지를 전제로 로스쿨생이 사법시험에 응시하는
위성운 국장의 NIE(신문활용교육)강좌
강진일보
2018.10.18 19:47
-
(마)낙인효과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A군을 문제아로 낙인 찍어 졸업시켰더라면 그날 전화가 오지도, 학교로 찾아오지도 않았을 것이다. 청소년들은 누구나 A군처럼 변할 수 있다. 교사는 따끔하게 이야기 하되 믿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어른들의 세계에서마저도 낙인효과를 우려하는데, 올바른 파단을 하기 힘든 청소년기의 실수 한번으로 그들의 미래까지 봉쇄하는 것은 갱 영화의 보복 장면과 무엇이 다른가. 폭력의 특징 중의 하나가 보복이고, 보복의 특징은 악순환 한다는 것이다. (바)학교폭력 가해사실을 생활기록부에 기재해 ‘주홍글씨’를 다는 것은 재발방지책을 빙자한 처벌이다. 처벌보다 중요한 것이 예방이다. 학교 생활지도의 제1원칙은 처벌이 아니라 예방이라는 것을 세뇌 받다시피 한 교사들이지만 어느 순
위성운 국장의 NIE(신문활용교육)강좌
강진일보
2018.10.12 11:01
-
한겨레는 비례대표제의 본뜻을 살려 국회의원정수를 늘리자는 주장에 찬성했다. 그러나 중앙일보는 비례대표제가 금품 거래의 온상이되고 전문성을 살리지못했다는 현실을 강조하며 증원 반대입장을 나타냈다. 또한 실업대란과 국회에 대한 불신도 반대 논거로 제시했다. 이 두 사설은 국회의원수를 늘리는 문제를 놓고 옹호.반대 입장만을 폈을뿐 상대쪽에대해서는 반박하지 않았다. 전형적인 찬반 논쟁형 사설이다.②옹호·논박 형(찬반 논쟁유도형)어떤 사안이 대립될 경우 한쪽 입장에서 다른 쪽의 견해를 비판하는 사설. 컬럼이다. 그렇기 위해서는 먼저 대립되는 견해가 무엇이 잘못인지 근거를 제시하면서 비판한다. 그런후 자신의 주장이 옳다는 점을 부각시키는 순서로 이루어진다. 상대 주장을 반박하려면 상대의 잘못을 지적하면서 자신의
위성운 국장의 NIE(신문활용교육)강좌
강진일보
2018.10.05 12:22
-
국회의원 정수 늘리기 찬반 사설(찬성)정치개혁 위해서라도 국회의원 늘릴 필요 있다국회의원 정수를 현행 300명에서 369명으로 늘리자는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 제안을 계기로 의원 정수 논쟁이 불붙고 있다. 새누리당은 공식적으로 반대지만 의원들의 속내는 복잡한 듯하다. 새정치연합 안에서도 이종걸 원내대표는 적극 찬성인데 문재인 대표는 신중한 태도를 보인다. 국회의원 정수 문제가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라는 사실이 다시 확인된 셈이다.야당 내부에선 ‘혁신위가 왜 이런 민감한 문제를 꺼내 쟁점을 만드느냐’는 볼멘소리도 있다. 그러나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 재획정을 진행중인 지금 시점에 이 문제를 다루지 않으면, 비례대표 확대와 의원 정수 조정은 또다시 몇 년 뒤로 미뤄질 것이다.
위성운 국장의 NIE(신문활용교육)강좌
강진일보
2018.09.20 11:36
-
(바)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이 자신에게 긍정적이듯 성공한 국가들의 국민들일수록 자아정체성이 긍정적이다. 우리와 소득수준은 비슷하지만 삶의 질은 우리보다 월등히 높은 스페인이나 호주 같은 국가들에서는 약소국이니 강대국이니 하는 비교의식에서 나오는 표현은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긍정적인 자아정체성을 배양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우리 언어속의 자기부정적이고 피해의식이 내재된 표현을 추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사설 분석(가)-우리가 사용하고있는 언어속에 부정적인 표현 없는지 되돌아보자.그러한 문제점이 있다는 걸 암시하는 서론이다. (나_-자아부정적 언어중에서 3가지 사례를 들었다.‘4강에 둘러싸여 있다’ ‘약소국 한국’
위성운 국장의 NIE(신문활용교육)강좌
강진일보
2018.09.13 20:18
-
신문 사설과 컬럼은 최근 나타난 뉴스들 가운데 사안의 중대성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들을 고려하여 몇 가지를 골라 소재로 삼는다. 신문의 사설도 논술의 기본요소인 사실(팩트, 뉴스)과 의견을 뼈대로 하고 있다. 이슈화된 뉴스를 근거로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견해를 밝힌다. 상대의 견해를 비판 또는 논박하기도 한다. 어떤 경우는 원인과 결과 등의 분석을 거쳐 대안이나 지향점을 제시한다. 또는 자세한 설명을 통해 자신의 견해를 밝히거나 가치를 따져 평가를 내리는 경우도 있다. 이를 종합하면 신문 사설. 컬럼유형은 설명형, 평가형(긍정. 비판), 논쟁형(찬‧반. 지지. 옹호‧논박. 제 3의견), 문제해결형으로 대별할 수 있을 것이다. 논쟁형은 단순한 찬성반대의 의사를 표시하는 것과 찬반 한쪽에서서 상대의 주장
위성운 국장의 NIE(신문활용교육)강좌
강진일보
2018.08.30 20:30
-
그가 당장 증세 논의에 나서지는 않겠다고 하면서도 소득세 손질이라는 대략의 방향은 제시한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법인세 증세를 노동시장 개혁과 연계하자는 등의 방안을 내놓고 있다. 원내 대표의 발언을 계기로 증세 논의가 더 활발해졌으면 좋겠다.경제활성화에 집중한다는 이유로 정부와 여당이 논의를 외면할 때가 아니다. 여유가 있는 고소득층과 대기업의 세부담을 좀더 늘리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경제활성화에 큰 걸림돌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서론에서 새누리당 원내 대표의 소득세 증세 방안 검토 발언을 계기로 증세논의 필요성을 논점으로 던졌다. 그런후 결론에서 정부 여당이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결론으로 답변하는 식을 취했다. 진보성향의 신문은 분수효과를 지지한다. 따라서 진보성향층이 그렇듯
위성운 국장의 NIE(신문활용교육)강좌
강진일보
2018.08.26 19:06
-
초중고에 도입키로 한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 정책에 대해 다루면서 교사를 확보하지 않는 점을 부각시키는 사설이다. 그러나 이 사설의 서론은 정부의 소프트웨어 교육정책의 단계별내용을 초중고별로 개략적으로 소개하는 것으로 끝냈다. 무엇을 문제삼고 싶어하는지 서론만으로는 짐작할 수 없다. 제목에서 문제를 제기했으므로 서론에서는 정책에 대한 사실 개요만 밝힌 것으로 여겨진다. 이처럼 서론에서 주장의 근거가 되는 사실만을 요약하는 형식이 흔하다. 하지만 요약된 사실의 뒤부분에 문제를 제기하거나 쟁점을 부각시키는 게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데 더 효과적일 것이다.개학에 들어간 중고교 곳곳에서 급식을 먹은 학생과 교직원 700여명이 식중독에 걸려 병원 신세를 졌다. 이 9개 중고교 급식소에서 식중독을
위성운 국장의 NIE(신문활용교육)강좌
강진일보
2018.08.04 13:38
-
③질문으로 시작한다.한국정당들이 전국구 순번을 본래 목적에 맞게 공정하게 정하겠다고 하면 믿을사람이 있을까? 국회의원들에 대한 신뢰도가 5%에 불과하다는 여론조사가 발표된 지 1주일도 넘지 않았다. 그런데도 야당은 공정한 운영을 다짐하며 전국구 의원수를 늘리겠다고 벼르고 있다.④속담, 격언, 명구, 뉴스 중심인물 발언을 인용하기도 한다.“부모 속에는 부처가 들어있고, 자식 속에는 앙칼이 들어있다”는 한국 속담이 있다.부모는 자식을 사랑하나, 자식은 불효할 뿐이다는 의미다. 이런 속담을 반영하듯 한국사회의 미덕인 부모 섬김 전통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최근들어 부모에게 폭언이나 폭행을 일삼고 심지어 목숨까지 빼앗는 끔직한 패륜사건이 빈발하고 있는 것이다. -속담 인용 사례-박근혜 대통령이
위성운 국장의 NIE(신문활용교육)강좌
강진일보
2018.08.04 12:31
-
●(나)를 바탕으로 (가)를 비판하시오(어떤 관점에서 비판받을만한가를 묻는 것) (나)는 국제중 폐지를 주장한다. 국제중이 유학 수요대체기능을 못할 뿐만 아니라 국내학교 연착륙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와 달리 (가)는 폐지를 반대하는 입장이다. 국민의 다양한 교육 요구를 보장해야 할 뿐만 아니라 해외 거주 자국인 국내 학교 연착륙을 위해 필요하고 아직도 조기 유학생이 많기 때문이다. 이를 근거로 국제중은 유지되어야한다는 것이다.(나)를 바탕으로 보면 (가)는 국제중이 설립취지에 어긋나게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했다는 점에서 비판 받을 수 있다(결론). 설립취지처럼 조기유학 대체나 국내학교 연착륙 지원 기능은 상실된 채 특목고 진학을 위한 귀족학교로 전락했기 때문이다(근거).
위성운 국장의 NIE(신문활용교육)강좌
강진일보
2018.07.12 15:17
-
제시문(가)와 (나)는 학교 무상 급식 적용 기준을 놓고 ‘선별적복지’와 ‘보편적복지’ 양 쪽으로 갈리고 있다.무상급식 지원 중단을 높이 평가한 (가)는 급식 지원예산을 줄이고 있는 지자체 사례를 들며 보편적 복지 지원으로 인한 재정 압박이 한계에 이르렀다고 강조한다. 이로인해 하위계층 중심의 복지 정책이 불가피해졌다는 것이다. 이는 선별적 급식 지원 정책으로의 전환 당위성을 강조한 것이다.이와달리 (나)는 종전처럼 무상급식형식의 보편적 복지 예산 지원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무상급식은 이분법적 복지차원이 아닌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교육 서비스 확대 차원으로 접근해야할 문제라는 것이다. ‘의무 교육서비스확대’라는 표현으로 보편적 복지를 강조하고 있다.이해력을
위성운 국장의 NIE(신문활용교육)강좌
강진일보
2018.06.07 10:43
-
비교 논술은 기준과 함께 양갈래의 방향성, 즉 대립쌍을 갖는다. 비교 논술을 하려면 이러한 대립쌍을 이루는 개념어를 많이 알고 있어야 문제를 좀더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유전의 힘/교육의 힘, 이를 개념화한 ‘선천적/후천적’ 등이 대립쌍이다. 이 대립쌍은 문제의 주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사회과학적 주제, 또는 인문학적 주제이냐에 따라 다르다.답안을 쓸 때는 위의 비교 기준점과 대립쌍을 명확하게 밝히는 것으로 문장이 시작되는 것이 보통이다. 비교하기 구조 역시 공통점 찾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 순서상으로는 물론 공통점 찾기와 마찬가지로 결론부터 쓰는 것이 좋다. 그리고 결론은 공통기준과 방향을 모두 담아야 하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형태가 주로 쓰인다.●결론 기본패턴• 두 제시문은 ~에
위성운 국장의 NIE(신문활용교육)강좌
강진일보
2018.05.31 10:58
-
결론:(가)와 (나) 두 제시문의 공통점은 지금은 특사를 파견할 때가 아니라는 것이다(두괄식. 특사파견 시기 아니다가 공통점).(가)요약→(가)는 중국이 북한에 특사파견을 거부한 사실을 예로 들며 북한이 스스로 대화 계기를 만들어야하다고 주장한다(외연). 이는 지금은 특사파견 시기가 아니라는 관점을 보여준다(내연).(나)요약→(나)는 현재 상황에서 역할이 없는 특사를 보낸다면 한반도 문제는 북에 끌려다닐 수밖에 없을 뿐만 아니라 화해와 평화 협상 국면으로 전환되기 어렵다고 강조한다(외연). 그러므로 지금은 특사를 보낼 때가 아니라 북의 위기조장 수법이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식시킬 때라는 것이다(내연).(나)요약 부분에서 (내연)부분인 그러므로 지금은 특사를 보낼 때가 아니라 북의 위
위성운 국장의 NIE(신문활용교육)강좌
강진일보
2018.05.24 10:21
-
역대 선거에서의 기록이 호남이 신화적 표심의 실체를 웅변해준다. 지난해 4.13총선에서 나타난 실체가 경이적이다. 호남의석 28석중 국민의당 소속 23명을 탄생시켰다. 전남에서는 11석중 1석만 민주당에 내주고 나머지 10석은 국민의당에 몰아주었다. 광주에서는 국민의당에게 전체 8석을 통째로 넘겨주었다. 과거 대통령 선거에서도 특성이 잘드러난다. 호남 득표율은 김대중94%, 노무현93%, 문재인89% 광주는 김97%, 노95, 문91%였다. 이번 대선에서도 전통적인 호남의 전략적 표심은 작동될것이라는 믿음이 여전해 대선주자들의 관심을 불러모았다.(결론) (대전제. 귀납결론)호남에 대한 정치권의 유별난 관심을 이끌어낸 원동력은 전통적인
위성운 국장의 NIE(신문활용교육)강좌
강진일보
2018.05.17 14:23
-
(대전제)독거노인이 되는 것은 결혼않고 혼자사는 경우이거나 이혼과 배우자 사망으로 혼자사는 경우다.(소전제)독거노인은 후자의 대표적인 사례다.→독거노인이 되는 것은 결혼않고 혼자사는 경우가 아니다.(결론)그러므로 독거노인은 이혼과 배우자 사망으로 혼자사는 경우에 해당된다.혼자 살게되는 이유는 ①이거나 ②이다. 독거노인이 된 것은 후자②이다. 즉 ①이 아니다. 그러므로 혼자살게되는 이유는 ②이다.●생략 삼단 논법삼단논법의 생략 형태는 전제 중 하나를 생략하거나 아니면 두 전제를 제시하면서 결론을 생략하는 두 가지 경우가 있다. 실제 논술문에는 완전한 형식의 삼단논법보다 전제나 결론이 생략되는 방식을 더 많이 사용한다. 그렇다고 직접 추론은 아니다. 전제나 결론이 생략됐을 뿐 분명한 삼단논법인
위성운 국장의 NIE(신문활용교육)강좌
강진일보
2018.05.10 17:52
-
(1)전건긍정식조건 명제(A이면 B이다)의 전건(앞에 조건.A)을 긍정해서 후건(뒤에조건.B)을 긍정 결론으로 이끌어내는 형식을 취한다.A이면 B이다. A이다. 따라서 B이다.(A.전건)정당이 분열하면 (B.후건)선거에서 패한다.→(조건 명제. 대전제). (A)홍길동당은 콩가루 집안처럼 분열했다(전건 긍정. 소전제).(B)그 결과 지난 보선에서 참패했다(후건 긍정. 결론).‘임을 위한 행진곡’을 기념곡으로 지정하지 않으면 5.18 기념행사는 반쪽 형태를 피할 수 없다.올해도‘임을 위한 행진곡’을 기념곡으로 지정하지 않았다.기념행사는 다른 두 곳에서 반쪽형태로 치러졌다.한국사회는 특정지역에서 일정기간 거주하면 그 지역(강진)을 출신
위성운 국장의 NIE(신문활용교육)강좌
강진일보
2018.05.03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