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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위성운 국장의 NIE(신문활용교육)강좌
위성운 국장의 NIE (신문활용교육) 강좌 <47>신문사설 쓰기신문의 오피니언 글은 사실을 근거로 의견을 밝히는 논술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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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2  15: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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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탕으로 (가)를 비판하시오(어떤 관점에서 비판받을만한가를 묻는 것)
<요약>
(나)는 국제중 폐지를 주장한다. 국제중이 유학 수요대체기능을 못할 뿐만 아니라 국내학교 연착륙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와 달리 (가)는 폐지를 반대하는 입장이다. 국민의 다양한 교육 요구를 보장해야 할 뿐만 아니라 해외 거주 자국인 국내 학교 연착륙을 위해 필요하고 아직도 조기 유학생이 많기 때문이다. 이를 근거로 국제중은 유지되어야한다는 것이다.

(나)를 바탕으로 보면 (가)는 국제중이 설립취지에 어긋나게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했다는 점에서 비판 받을 수 있다(결론). 설립취지처럼 조기유학 대체나 국내학교 연착륙 지원 기능은 상실된 채 특목고 진학을 위한 귀족학교로 전락했기 때문이다(근거).

●(나)를 바탕으로 (가)의 주장을 논박하시오( 구체적으로 비판하라는 것, 즉 주장과 논거를 조목조목 비판하라는 것이다)

(가)는 국민의 다양한 교육 요구를 보장해야 할 뿐만 아니라 해외 거주 자국인 국내 학교 연착륙을 위해 필요하고 아직도 조기 유학생이 많다고 지적하며 존치를 주장한다. 이와 달리 (나)는 폐지를 주장한다. 국제중이 조기 유학대체기능을 상실했고 국내학교 연착륙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결국 국쩨중은 특목고 진학을 위한 귀족학교로 전락했다고 강조한다.

(나)의 입장에서 (가)를 보면 존치주장은 비판받을 만하다. 조기 해외유학은 해당 국가의 다양한 환경을 총체적으로 경험하기 위해서이지 외국어 습득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따라서 조기유학 대체재가 되지 못한다. 국제중이 장기 해외거주 학생의 국내 학교 연착륙에도 도움이 되지않는다. 국제중 재학생 중 그런 경우는 극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설립취지에 전혀 부합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입시 부정이 판을 치고 있다. 따라서 국제중 존치 주장은 근거가 사실과 다르다. 결국 국제중은 특목고를 가기위한 귀족학교 일뿐인 것이다(비유.)

여기에서는 조기유학 대체재. 연착륙 도움이라는 이유로 국제중 존치를 주장했으나 사실은 그렇지 못하다고 비판한다. 결론에 대한 전제가 잘못된 것이다. 이와함께 부정이 판치고 귀족학교로 전략했다는 것은 존치함으로써 나타나는 부작용을 지적한 것이다.

구체적이라는 말은 비판 대상 제시문에 나타난 주장과 그에 따른 근거를 하나하나씩 반박하라는 것이다. 문제1처럼 간단한 비판문제는 ~했다는 점에서 비판받을 수 있다 정도면 된다. 왜나하면 문제의 조건이 기준관점과 배치된 상대의 관점이 무엇인지만을 주문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체적이거나 논박하라고 주문한다면 관점뿐 아니라 그 근거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해야한다. 상세하게 또는 항목별로 논하라는 것이다. 물론 기준 제시문을 근거로 반박해야한다. 논술이나 논박의미는 주장과 근거를 따져보라는 것이다.

비판하기 논술은 창의적인 논리 개발이 중요하다. 상대방을 비판할 경우 주장이나 논거가 잘못됐다는 내용을 스스로 개발해서 써주어야 한다. 이런 문제를 풀려면 몇 가지 패턴을 알아두면 편리하게 활용할수 있다. 간단한 비판문제는 결론을 쓰고 이어 근거나 부연 설명정도면 마무리된다. 하지만 글자 분량이 많고 창의적인 비판을 요구할 경우 결과를 예측하거나 어떤 것과 비유하는 방식을 쓴다.

수준높은 비판문제는 비판 과정에 <왜 그런가> 부분의 분량을 2~3배 늘림으로써 학생 스스로가 적극적인 비판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그러나 자기 머리로 무엇인가를 만들어내기가 어렵다. 이런 경우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패턴을 활용하면 편리하다. <왜 나쁜가?>를 드러내는 방식을 우선 크게 비유형과 예측형으로 나눌 수 있다. (1) 비유형① 그것은 마치 -하는 것과 같다. ② 그것은 사실 -에 불과한 것이다.

북한의 위기 조장은 한국과의 대화를 유도하기위한 속임수에 불과하다(평가 절하형)
북한의 도발 상습화를 도와주는 것과 같다(비유형)(2) 예측형③ S+V하다가는 폐해가 초래된다. ④ S+V하다가는 오히려 반대의 결과가 나올 것이다. 지금 위기국면을 모면하려고 북한에 특사를 파견하면  위기조장 수법을 상습적으로 활용하는 결과를 초래하게될 것이다.
이러한 비판 패턴은 비판을 할려면 주장의 현실적 부당성과 문제점을 지적하거나 근거의 반대 사례를 든다는 원칙에서 나온것이다.

<보기>
(가)의 북한은 한미 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상습적으로 위기를 조장해왔다. 그러므로 지금 북한 특사를 파견하면 그들의 술책에 말려드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주장한다.(가)를 바탕으로 보았을 때 야당과 진보단체들이 북한특사파견을 요구한(나)는 상투적인 북한 위장전술을 간과했다는 점에서(근거) 비판 받을 수있다.(왜냐하면)북한의 위기조장은 유리한 대화국면을 겨냥한 상투적 수법이기 때문이다.

<자기 생각 붙이기>
(비유형 부연)→이는 북한의 도발 상습화를 도와주는 것과 같다(예측형 부연).→지금 위기국면을 모면하려고 북한에 특사를 파견하면  위기조장 수법을 상습적으로 활용하는 결과를 초래하게될 것이다.비유와 예측을 부연함으로써 하나의 의견을 제시한 것이며 해답의 글자수를 늘리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일뿐이다. ~에 불과하다. 또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책임을 통째로 뒤집어쓴 결과가 도래할 것이다. 이러한 비판 패턴은 사설이나 컬럼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별의미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필자의 강한 비판 의지가 담긴 문장이다. 강한 개인 견해가 반영된 표현인 것이다.

대표적인 인쇄매체인 일간 신문은 모두 오피니언란을 두고 있다. 사실을 근거로 자신의 의견을 밝혀 상대를 설득시키는 글들이 실린 지면이다.

사설. 컬럼. 기자수첩. 독자투고 등의 이름으로 이난이 채워진다. 의견난에 실린 글들은 사실을 근거로 자신의 견해를 밝힌다는 공통점이 있어 논술문으로 분류된다. 이가운데 사설이 대표적 논술문이다. 서론, 본론, 결론을 뚜렷하게 구분지어 준다는 게 특징이다. 사설은 근거와 주장을 부각시키고 설득을 강화하고 있어 문체가 딱딱하다는 느낌을 준다. 반면 일반 컬럼이나 독자투고같은 글은 논술문 성격이면서도 근거에 대한 상술과 예시 등이 다양하게 등장한다. 표현도 사설에 비해 부드럽고 서술방식도 보다 다양하다. 그렇지만 주장과 근거를 담고 있다는 게 공통점이다.

사설은 그때그때 발생한 뉴스들 중에서 중요하다고 여기는 몇 가지를 골라 회사의 입장을 감안해 작성하는 주장하는 글이다. 언론사마다 따로 두고 있는 논설실에서 매일 회의를 거쳐 논제를 정하고 방향을 조율해 분야별 전문 위원들이 글을 작성한다. 대체적으로 신문사의 이념적 성향에 따라 논조가 갈린다. 사안에 따라 중도적 입장을 밝히기도 한다.

논술과 논설은 어떻게 다른가하는 질문을 흔하게 접하게 된다. 논술은 ‘학문적으로 규명된 이론, 객관적인 사실. 과학적인 실험 결과, 공리 등을 바탕으로 의견이 분분한 어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논리적으로 서술한 글이라 할 수 있다.

논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분야의 현실 문제에 대한 가치 판단을 통해 일정한 방향으로 행동할 것을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글이다. 논술문은 어떤 문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그 의견이 얼마만큼 가치가 있는지를 평가받는 성격의 글이다. 반면 논설문은 현실 문제와 현상에 대해 자신의 의견과 주장을 조리있게 논하여 다른 사람의 이해와 동의를 구하는 글이라 할 수 있다. 사설이 대표적인 논설문이다.

신문 사설도 논술문과 같이 논증문에 포함된다. 일반적인 논술문이 논증에 중점을 두고 작성하는 것과 달리 사설은 상대를 설득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따라서 사설은 귀납이나 연역등의 논증보다는 상대를 자신의 의견에 동조하도록 하는 표현에 더 비중을 둔다. 논술문은 객관적 사실에 충실한다.

하지만 사설은 회사의 견해를 반영해야하기 때문에 사실에 근거를 두돼 의견 분야에 비중을 두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사실을 근거로 자신의 견해를 밝혀 상대를 설득시킨다는 목표는 같다. 논술과 사설을 굳이 비교한다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어떤 유형의 글이라도 독자들에게 파고들기 위해 변형은 필요하기 때문이다.

신문읽기가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사설이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기자출신 베테랑 간부급 전문가들이 쓴 논술문이라는 점이 관심을 끈다.

사설은 논술 교재라고 평가할만큼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를 통해 전문지식습득과 문장력 ,사고력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 더불어 독해력을 신장시키는데도 놀라운 가치를 발휘한다. 취득한 정보 이해차원에서 독해력은 중시되는 영역이다. 일반인이나 학생들 모두 독해력이 부족하면 독서를 통한 정보 습득 효율성은 그만큼 떨어지게 된다. 독해력을 신장시키는 데는 요약이 큰 힘을 발휘한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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