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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경찰서(서장 박상년)는 지난 지난 12일 강진군청 청소년안전팀, 강진교육지원청, 유해환경감시단, 여성일상지킴이(슈룹)와 합동하여 신학기 맞이 다중이용시설 및 유해업소 업주의 청소년 보호의식 점검 활동을 전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합동 점검은 신학기를 맞이하여 학교주변 및 번화가 등 청소년 유해환경에서 일어날 수 있는 청소년 이성 혼숙 등 묵인·방조 행위, 술·담배·청소년 유해약물 등 판매 및 불건전 전단지 등 배포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음식점·노래방·공원 등에서 음주·흡연하는 행위 등을 점검 및 단속하여 청소년
종합
강진일보
2024.03.1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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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오는 28일까지 각 읍면을 찾아가는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여성 취미교실을 운영한다.이번 취미교실은 프로그램명에 걸맞게 참여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기 위해 각 읍·면 수요조사를 실시해 일정, 프로그램, 장소 등을 선정했다.또한 참여 대상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천연염색 제품 제작, 가죽공예품 제작, 반려식물 가꾸기, 디저트 제작 클래스 체험, 친환경 세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읍·면으로 찾아갈 예정이다.오정숙 군민행복과장은 “찾아가는 여성 취미교실은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여성들에게 경험을 쌓을 수 있
종합
강진일보
2024.03.1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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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면이 적극 행정과 민관협력을 통해 생계 위기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장,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등의 협력을 바탕으로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힘쓰고 있다.기존의 발굴 방법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면민을 대상으로 버스정류장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포스터를 붙여 지인이나 가족들에게 말하지 못하거나,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힘들고 지칠 때 061-430-5624 누르세요’,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061-430-5624 누르세요’를 안내하고 있다.김진근 신전면
종합
강진일보
2024.03.1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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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선각종 총본산인 강진군 옴천면 옴천사에서 오는 30일 오전 11시에 ‘옴천사 산사음악회’가 열린다.옴천사는 2005년 1월 국가지정 전통사찰 제92호로 지정됐다. 1983년 현재 주지인 정암 큰스님이 부임하고 사찰명을 만연사에서 옴천사로 개칭했다.대한불교선각종 총무원장 옴천사 회주 정암 큰스님은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생활품 기부 및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선행 활동을 계속해 왔다.이번 옴천사 산사음악회 또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제27회 전라병영성 축제와 연계해 지역 관광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취
종합
강진일보
2024.03.1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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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건설공사품질시험 수수료 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3월 12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이번 개정안은 최근 부실시공 논란을 빚고 있는 신축아파트 철근 누락과 비교해 고품질의 건설공사 실현을 목표로 제안됐다.주요내용으로, 전라남도가 발주하는 건설공사에 대해 콘크리트 압축강도 등 품질시험ㆍ검사를 전문기관에 의뢰할 때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에 우선 의뢰하도록 하고 수수료는 매년 도보에 게재함은 물론, 수수료의 반환과 면제 대상을 구체적으로 명
지방자치
강진일보
2024.03.1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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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올해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임(林)과 함께 3일 살기’ 프로그램이 시범운영 결과 관광객들에게 반응이 좋아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화할 방침이다.군은 오는 4월부터 ‘임(林)과 함께 3일 살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기로 결정했다.여기서 임(林)과 함께 3일 살기란, 강진의 관광명소중 하나인 주작산 휴양림에서 2박3일 동안 숙박하면서 주작산을 비롯한 지역내 숲속 트레킹을 즐기고 테마별 현장체험을 하며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는 3월부터 6월, 하반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수요일부터 금요일, 평일에 운영한다.군은 프로그램을
종합
강진일보
2024.03.1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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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강진일보
2024.03.1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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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그러니까 해방직후 지역유지들이 기금을 모아 강진읍에 금릉중학교를 설립했다. 금릉중학교는 1953년 3월 금릉여자중으로 변경해 여성 교육의 중심지가 됐다.하지만 1960년대들어 재정난이 왔다. 금릉여자중학교는 1962년 3월 사랑의 씨튼수녀회가 만든 성요셉금릉학원 재단으로 인수됐다. 미국에 본부를 둔 사랑의 씨튼수녀회가 한국에 수녀를 처음 파견한 것은 1960년이었다. 한국 선교활동의 초창기였다. 그래서 강진 학교의 직원은 모두 미국 현지에서 바로 들어 온 수녀님들이었다. 미국 수녀님들이 강진에 오려는 경쟁은 치열했다.
짜투리
주희춘 기자
2024.03.1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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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이를 활용하는 대상들이 제대로 이용하지 않으면 아무소용이 없기 마련이다. 이번 강진청자축제에서 이런 사례가 들려와 아쉬움을 전해주었다.이번 청자축제는 강진군이 2024년 들어서 추진할 반값 강진 관광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였다. 그만큼 여러 가지 관광객들을 유입할 수 있는 제도와 행사를 도입해 운영했다.그중 하나가 바로 축제장이나 강진읍내 상가에서 카드를 이용하고 영수증을 가져오면 금액에 따라 강진사랑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였다.이는 청자축제가 강진읍에서 먼 대구면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강진읍 상가에는 경제
영랑로
오기안 기자
2024.03.1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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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추위가 물러가고 따뜻한 봄이 오면서 지역 곳곳에서 꽃이 피어나고 있다. 강진에는 봄하면 떠오르는 축제는 바로 금곡사 벚꽃축제다. 금곡사 벚꽃길은 군청 공직자들이 나서서 조성했던 길이다.내가 학창시절 금곡사는 지금과는 다르게 벚나무가 거의 없었다. 금곡사로 올라가는 길목 주변에 닭집 2~3곳 정도가 영업을 하고 있었고 벚꽃은 야산에 자생적으로 피어나 자라는 나무들이 몇그루 있었을 뿐이었다.이런 시절 내 기억속에 금곡사하면 닭이 떠오르기도 하고 강진농업고등학교 재학시절 이 곳을 자주 지나다녔던 기억도 난다. 강진농고는 지금도 그
황호용의 강진정치 · 체육사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4.03.1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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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을 맞이하느라 축제 내내 너무 즐거웠다. 하지만 3월1일 부스를 지키고 있던 나는 너무 놀랐다. 거의 하루 종일 거센 돌풍이 몰아쳐 축제장이 날아가 버릴 것 같았다.위기의 순간이었다. 그 하루와 개장 첫 날인 2월23일, 그리고 간혹 내리던 비, 무사히 견뎌냈다.강진의 모든 것을 맘껏 보여준 한 편의 열정 넘친 파노라마였다. 천년 문화의 정수, 강진 청자의 진면목을 드러내면서 축제의 본질인 재미를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 20만명에게 선사했다. 강진군민의 자발적인 봉사와 희생, 언제나 타의 모범인 강진군 공무원
외부기고
강진일보
2024.03.1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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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인생을 훌륭히 영위하신 분들이 많지만 삶을 포기하고 죽음을 각오한(殺) 치열한 삶(사즉생死卽生, 생즉사生卽死의 삶)을 통하여 인류의 귀감이 되신 분들은(活) 많지 않습니다. 필자는 위대한 포기라는 주제로 예수님과 부처님의 삶을 통하여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를 고찰해 보았으면 합니다.예수님의 삼십 여년의 짧은 삶은 다음과 같이 요약됩니다. 1)말씀이 육신이 되어(成肉身) 탄생하시고 2)세례 요한으로부터 침례를 받으신 후 성령에 이끌리어 광야에서 40일 금식 후 세 가지 시험을 받으시고 3)삼 년의 공생애 후에 4)십자
외부기고
강진일보
2024.03.1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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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이용 중심 농지 활용 대책이 잇따르고 있다, 농지활용 문제는 중요한 것이여서 농업과 농업인의 ‘정의’를 다시 논의하자는 움직임으로 이어지고 있다.수렵과 채집을 하던 인류가 정착해 토지를 기반으로 작물을 재배하고 가축을 기르면서 소유의 개념이 태동했고, 우리는 이를 농업이라 불러왔다.하지만 기술과 문명이 발전하면서 토지가 농업의 전유물에서 이탈하고, 농업 또한 비토지 기반 재배와 사육 형태로 진화해 가고 있다. 이런 현실을 감안하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농업과 농업인에 대한 재정의 논의는 당연하고 자연스럽다. 그런데 각론을 들여
사설
강진일보
2024.03.1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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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동면 종합운동장 주변에 설치된 과속방지턱을 놓고 주민들간 의견이 엇갈리면서 강진군이 고민에 빠졌다고 한다.특정구역에 과속방지턱을 설치해야 한다는 마을이 있는 반면, 과속방지턱을 설치하지 말아야 한다는 마을이 대립하고 있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중이라는 것이다. 종합운동장 주변에는 축구장과 탁구경기장, 풋살경기장 등이 밀집돼 있고 운동장 주변 도로를 사이에 두고 경기장들이 있다보니 이 곳 주변에는 항상 사람들이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군이 지난해 말 운동장 주변 2차선 도로를 중심으로 고정식 과속방지턱 4개와 이동식 과속방지턱 3개를
사설
강진일보
2024.03.1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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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부터 3년간 336억 지원학교살리기와 지역경제 효과 기대 학력인구 급감으로 시작된 교육계 위기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를 거쳐 고등학교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속에서 강진군은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선정받아 국도비 포함 336억원을 2024년부터 3년간 지원받게 됐다.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은 쉽게 설명하면 동남아시아권의 외국인 중학생들을 강진의 고등학교로 유치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 사업 대상 학교는 2곳인데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와 성요셉상호문화고등학교다.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는 강진농업고등학교에서 2007년 전
사회
오기안 기자
2024.03.0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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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강진일보
2024.03.0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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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대에서 열린 ‘제52회 강진 청자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강진에 올래? 청자랑 놀래!’를 주제로 8개 분야, 69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번 축제는 좋지 않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막 5일만에 입장객 10만명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면서 10일간 20만4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이번 축제는 어린이를 겨냥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인기를 끌었다. 이를 통해 예년대비 어린이 방문객들의 비중이 전체 관광객들의 절반이상을 차지한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많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종합
김응곤 기자
2024.03.0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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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청자축제가 마무리되면서 강진 금곡사 벚꽃삼십리길 축제와 제27회 전라병영성축제가 뒤를 이어받는다.금곡사 벚꽃삼십리길 축제와 제27회 전라병영성축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개의 축제가 동시에 개최되며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동안 군동 금곡사와 병영면 일대에서 열린다.지난주 축제 대행사가 결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축제 프로그램에 대한 여러 가지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단계다. 전라병영성축제는 역사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 축제이기 때문에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적인 요소와 역사인식과 학술적인 의미를 함께 담아내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기 위
종합
윤준식 기자
2024.03.0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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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품으로 청자 구입한 사람들“가치가 올라 가지 않으니…”소장용 재현 청자 판매 한계 봉착시대변화 대처하는 큰 변화 필요 최근 집을 줄이기 위해 이사를 준비하고 있는 주민 A씨(62)는 짐을 정리하면서 고민스러운 일이 생겼다. 집안 한쪽 벽을 차지하고 있는 50여 점이 넘는 청자들을 어떻게 처리 하느냐는 것이다. 감히 버릴 생각은 꿈에도 할 수 없는 일이었고, 짐을 줄이기 위해 지인들에게 몇 점 선물을 줄까 생각해 봤지만 30만원이 넘게 구입했던 것들을 누구에게 주기가 선뜻 내키지 않았다. 자식들에게 몇 점씩 가져갈 것을 권장해 봤
사회
주희춘 기자
2024.03.0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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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일조량 감소가 이어지며 농작물 추가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정부에 일조량 감소도 농작물 재해 피해로 인정하고 신속한 조사를 실시해줄 것을 지속 건의하고 있다.현재 일조량 감소에 따른 지원 여부는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지난달 16일 전남도내 5개 지역의 최근 3개월 평균 일조량이 23%(38시간) 줄었다. 딸기 주산지인 강진은 일조시간이 103시간으로 10년 평균보다 무려 39%나 감소했다. 이에 따라 딸기등 과실류 작황이 크게 떨어져 농가 피해가 커지고 있다. /김응곤
종합
강진일보
2024.03.07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