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자축제가 마무리되면서 강진 금곡사 벚꽃삼십리길 축제와 제27회 전라병영성축제가 뒤를 이어받는다.

금곡사 벚꽃삼십리길 축제와 제27회 전라병영성축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개의 축제가 동시에 개최되며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동안 군동 금곡사와 병영면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주 축제 대행사가 결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축제 프로그램에 대한 여러 가지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단계다. 

전라병영성축제는 역사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 축제이기 때문에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적인 요소와 역사인식과 학술적인 의미를 함께 담아내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라병마절도사 입장식을 시작으로 축제가 시작될 예정이다. 전라병마절도사 역할을 수행할 인물은 추가 논의를 통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윤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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