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청자축제기간 시범운영 결과 호평
4월달 3회에 걸쳐 체험자 모집 나서

지난 2월 시범운영이 진행중인 임과 함께 3일 살기 프로그램 체험자들의 모습이다.
지난 2월 시범운영이 진행중인 임과 함께 3일 살기 프로그램 체험자들의 모습이다.

 

강진군이 올해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임(林)과 함께 3일 살기’ 프로그램이 시범운영 결과 관광객들에게 반응이 좋아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군은 오는 4월부터 ‘임(林)과 함께 3일 살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서 임(林)과 함께 3일 살기란, 강진의 관광명소중 하나인 주작산 휴양림에서 2박3일 동안 숙박하면서 주작산을 비롯한 지역내 숲속 트레킹을 즐기고 테마별 현장체험을 하며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는 3월부터 6월, 하반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수요일부터 금요일, 평일에 운영한다.

군은 프로그램을 청자축제 기간인 지난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시범운영으로 진행했다. 광주, 창원, 대구, 평택,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신청해 총 16명이 참여했다. 백련사 동백숲 체험 및 백운동 정원 탐방 등 여러 숲체험이 포함돼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군은 오는 4월에는 10~12일, 17~19일, 24~26일 총 3회차로 모집을 하고, 특히 10일부터 12일은 일정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여행으로 구성된다. 2인부터 4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4인 기준 1인당 12만500원이며, 자유여행 시 4인 기준 1인당 1만7,500원이다. 

이번  ‘임(林)과 함께 3일 살기’ 프로그램은 기존 푸소체험과 비슷하게 강진의 수려한 산림자원을 관광자원으로 연결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산림과 산림휴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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