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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사람도 우리 마을로 시집오면 이뻐져”칠량면 명주마을의 한 어르신이 한 말이다. 어르신은 마을 주변에 편백나무가 많아 공기가 좋고 물도 맑아 살기 좋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고 설명했다.명주마을은 약 30호에서 40여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작은 마을이다. 하지만 이 마을은 유독 고령의 주민들이 많아 장수마을로도 유명하다. 마을에 90세 이상 4명, 80~90세가 11명으로 80세이상 어르신들만 15명이다. 주민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숫자이다. 마을 최고령 어르신은 99세 이순례 할머니고 그 다음이 96세 주진례, 90세 윤야무 할머니가 뒤를 잇는다. 89세 어르신도 3명이나 된다. 이들 90세이상 어르신들은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아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어울릴 정도로 건강하다.
종합
오기안 기자
2019.11.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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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제1 매립시설 종료, 추가 매립시설 조성 불가피”강진군이 읍 남포부지 일원에 제2단계 매립시설 조성공사를 위한 설계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 2006년부터 가동한 제1단계 매립장이 현재 80%이상 매립돼 앞으로 3년 이후엔 그 사용연한이 종료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쓰레기 소각부설물을 매립할 수 있는 제2매립장을 추가로 짓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강진만생태공원이 최근 강진의 자연유산으로 각광받고 있는 시점에서 일대에 혐오시설이 추가로 들어서게 되는 만큼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강진군에 따르면 제2매립장은 기존 1단계 매립장과 상하수도사업소 사이에 확보된 부지를 중심으로 매립면적 7천920㎡규모로 지어질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매립용량은 기존 1단계시설
종합
김응곤 기자
2019.11.1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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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천 송용마을 장석운, 김은경씨의 주택 증축 공사가 이달내로 공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과 강진군청록회(회장 김병수)가 힘을 모아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당에 증축공사를 진행했다. 공사는 세화하우징에서 맡았다. 위스트타글로벌아동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는 장 씨 부부의 신축된 방에 청록회에서 책상 등과 같은 가구와 가전제품 마련도 계획중이다. 다음달초 입주식도 진행한다. 김병수 청록회장은 “단순히 비용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회원들이 주말에 현장을 찾아가 함께 공사를 돕고 있다”며 “기뻐하는 장씨 부부의 가족들을 보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종합
윤준식 기자
2019.11.1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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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중지 명령으로 행정소송이 진행중인 군동 화방마을 자원순환시설 관련 재판결과 1심에서 강진군이 승소했다.지난 7일 광주지방법원 401호 법정에서 재판부는 A영농조합법인이 강진군을 상대로 제기한 화방 자원순환시설 공사중지 처분 취소 청구 소송(본안소송)에서 원고인 A법인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날 재판부에서는 개발행위허가를 받은 사업기간인 2017년 12월31일까지 공사를 오나료하지 않았으며 A 법인이 민원발생 시 공사를 중단하고 민원을 해결하고 시행하겠다는 약속을 했음에도 노력했다고 볼 만한 자료가 없다고 판단했다. 또 화산제의 수질 오염이 발생하지 않으리라고 단정할 수 없다는 등의 점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강진군 승소 판결을 내렸다.특히 이번 재판은 현장검증이 상당한 역할
종합
오기안 기자
2019.11.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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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농민회는 지난 11일 정부의 WTO(세계무역기구)개발도상국 지위포기 철회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강진군농민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WTO개도국 지위 포기는 특별품목인 농산물 관세가 인하돼 가격 폭락에 따른 농업농촌의 붕괴가 가속화된다”고 주장하며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서라도 개도국 지위 포기는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촉구했다.농민회는 또 정부가 일방적으로 쌀 목표가격과 변동형 직불금 제도를 폐지하려는 것 역시 ‘적폐 농정’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강진군을 향해 쓴 소리도 내뱉었다. 강진군농민회는 “강진군은 전남도의 농민수당 지급을 이유로 농민들의 요구로 만들어진 경영안정자금 지급에 대한 확답을 하지 않고 오히려 지급을 축소 또는 폐지하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다”며
종합
김응곤 기자
2019.11.1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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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공 못하고 일부 대상 교육 기능 치중농민들은 판매용 가공위해 대부분 타지역서 가공 농업기술센터내 농산업가공지원센터가 들어선지 2년이 넘었지만 단순 교육위주 용도로만 활용되면서 본연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농산업가공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정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의 농업 6차산업화 및 농산업창업 인프라 구축의 하나로 추진됐다. 연면적 258㎡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국비 5억원을 포함해 총 7억원이 투입된 지원센터는 해썹 인증기준 시설이 구축됐고 농산물 가공장비 36종 40대가 구비돼 있으며 준공식은 지난 2017년 3월에 열렸다.당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가공해 농업의 6차산업화를 이끌
종합
오기안 기자
2019.11.1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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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영파리 장동마을 서쪽에는 뒷산에서 들판쪽으로 이어진 길다란 산자락이 있다. 주민들은 이 산이 뱀을 닯았다고 해서 뱀산이라고 부른다. 뱀산의 끝쪽은 마치 뱀의 대가리 같다. 뱀산이 끝나는 지점 논 한가운데에 영락없이 개구리를 닮은 봉우리가 하나 있다. 주민들은 이 곳을 머구리잔등이라고 한다. 머구리는 개구리의 옛말이다. 마을 사람들은 이곳을 뱀이 개구리를 잡아먹기 위해 노리고 있는 형상으로 해석한다. 풍요를 상징하는 의미도 가진다. 머구리잔등은 동서로 길게 누워 있다. 앞쪽이 잘록한 머리모양이고 뒤쪽으로 가면서 둥그런 원 몸집 모양을 하고 있다. 언뜻 보면 개구리 같기도 하고 자라가 목을 내놓고 있는 형상 같기도 하다. 더 자세히 이곳을 들여다 보면 우리 전통악기인 장고모양
종합
주희춘 기자
2019.11.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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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내재의 벚나무들은 정말 나무에 잎사귀 하나 달려있지 않는 것을 보면 그야말로 겨울이 왔음을 실감케 한다. 벚꽃 만발한 꽃 터널을 지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앙상한 나뭇가지만 남은 것을 바라보고 있으니 허전한 느낌이 든다.까치내재를 오르다 중간에 설치된 전망대에 차를 멈추고 풍경을 감상한다. 강진읍 뿐만아니라 강진만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이곳은 가장 손쉽게 차를 타고가다 멈추고 이렇게 강진을 살펴볼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다. 이 곳에서 강진을 바라보니 예전에 없던 건물과 길이 생겨나고 벼 수확이 끝나가는 들판이 보인다. 이 곳은 강진의 과거와 미래, 발전을 살펴 볼 수 있는 곳인 듯 하다. 이 곳에 서서 옛 강진의 영화를 되찾을 수 있기를 꿈 꾸어본다.
종합
강진일보
2019.11.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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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 관덕정 안용환(55)씨가 지난 3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국궁장 김산정에서 열린 제157회 전국남녀궁도승단대회에서 최고 등급인 9단 승단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전국남녀궁도승단대회는 3단 이상의 유단자가 참가하는 대회로 궁도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국궁의 꽃인 ‘명궁’ 칭호를 얻을 수 있는 중요한 대회다.안 씨는 이날 대회에서 화살을 5발씩 9번 총 45발을 쏴서 39발을 명중시켜 9단 승급기준을 통과했다. 국궁에는 1단부터 9단까지 존재하며 1단은 45발중 24발을 명중해야 하고 단이 올라갈수록 2발씩 명줄해야 하는 화살수가 늘어난다. 여기에 5단부터는 공장에서 생산된 활이 아닌 다루기가 힘든 소뿔로 장인이 만든 각궁으로 화살을 쏴야만 하기 때문에 9단 승단은 상당히 어려
종합
오기안 기자
2019.11.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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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늘어나고 있는 임업인들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3회 임업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2일 제1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이승옥 군수, 위성식 군의장, 윤영남 임업인후계자회장을 비롯한 관내 임업인 50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 11일에는 행사에 앞서 임업인 한마음 대회의 부대 행사로 강진군 산림조합 대회의실에서 소득 임산물 판매 교육이 실시됐으며 12일 본행사에서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 우수임업인 시상식, 노래자랑이 진행돼 임업인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강진 주부들로 구성된 뮤직앤대스팀의 밸리댄스 공연과 작천 까치내두드림팀의 난타공연이 식전공연으로 펼쳐졌다. 이후 윤영남 회장의 개막선언과 임업헌장낭독, 모범임업인 표창이 이어졌
종합
오기안 기자
2019.11.1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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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기 강진군시문학파기념관장이 문화재청의 ‘2019 문화유산보호유공 국무총리표창’ 수상자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 및 부상 5백만 원을 수여받는다.2019 문화유산보호유공 국무총리표창은 국적과 생존에 관계없이 5년 이상 대한민국 문화유산 보전․연구․활용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김 관장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8년째 시문학파기념관이 개발한‘문화재청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을 총괄하며 지역문화재 활용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국비확보(12억)와 전국 최초로 문화재청 ‘명예의 전당’ 등재(2016년) 등 성과를 보여줬다.이 밖에도 문화재 융합형 자유학년제 콘텐츠인 ‘영랑감성학교’ 개발 및 주민참여형 ‘시와 감성이 흐르는 영랑생가 음악회’ 운영과 사회취약계층
종합
강진일보
2019.11.1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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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 사람들 모두가 기쁨의 웃음과 감격의 눈물을 흘린 그런 하루였습니다.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만남이었고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장동 한마당 큰잔치 행사가 열린 지난 9일 읍 영파리 장동마을회관 앞은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장관을 이뤘다. 서로가 서로를 껴안으며 웃음을 보이는가하면 또 누군가는 감격의 눈물을 훔치며 그날의 순간을 잊지 않으려 했다. 50가구 70여명에 불과한 시골마을에 300명에 이르는 사람들의 행렬이 이어졌으니 말 그대로 인산인해였고 한편으론 마을의 역사에 기록될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 이날 열린 장동마을 한마당 큰잔치는 주민과 출향민이 자발적으로 나서 화합을 도모하고 나아가 마을의 발전을 이뤄가고자 하는 바람을 담아냈다는 데 그 의미를 더했다.
종합
김응곤 기자
2019.11.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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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산단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 마련 강진군은 강진산단 내 입주기업의 사업을 홍보하고 군민들의 인식 개선 및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강진군 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2019 강진산단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강진군 주최, (재)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의 주관으로 추진되는 ‘2019 강진산단 취업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및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강잔산단 입주기업과 관내 개별기업 30여 곳이 함께한 가운데 구직등록, 현장면접 및 채용,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강진산단 입주기업들의 사업을 소개하는 ‘기업홍보마당’을 비롯해 기업별 인사담당자를 배치하고 구인‧구직자간 일대일로 현장면접과 상담을
종합
강진일보
2019.11.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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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6일 지역사회인재를 활용한 정삼수 제과기능장의 재능기부를 통해 아이들과 직접 우리밀로 만든 유기농 쿠키를 만들어 관내 노부모 돌봄 전문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원생들은 손수 만든 쿠키를 비롯해 떡과 과일을 함께 전달한데 이어 악기합주, 우쿨렐레연주, 무용 등 여러 가지 공연을 어르신들에게 선보이며 이웃 나눔의 실천과 봉사의 참된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계산초 백형률 교장은 “유아시기부터 자신뿐 아니라 주변을 돌아보며 타인을 존중하는 것을 배우고 나눔을 경험하는 소중한 친구들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계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생들은 한 학기 동안 돼지저금통에 이웃돕기 모금을 실천하고 있다.
종합
김응곤 기자
2019.11.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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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퀴즈를 곁들인 공직자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사회를 만들어 군민 행복시대를 열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공직자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투명성기구 광주‧전남본부 사무총장 신영용 강사를 초빙하여 ‘역사 속에서 찾은 청렴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강의는 우리나라 역사속에서 청백리로 알려진 이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고, 청렴의 정의를 되새겨 청렴도가 국가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이와 함께 공직자가 갖추어야할 청렴의 중요성과 함께 공정과 정직, 약속과 책임, 절제와 배려 등 청렴의 6대 덕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 이후 간단한 청렴퀴
종합
강진일보
2019.11.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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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군수가 ‘제8회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 대상’의 ‘지역문화발전’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국제언론인클럽이 주최하고, 지제이씨홀딩스(주)와 글로벌자랑스런세계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국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단체와 개인의 사회 기여도와 공헌도, 발전 가능성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이 군수는 ‘강진산단 100% 분양’을 조기에 달성하고 신규 관광 콘텐츠 개발로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등 우수한 군정 운영 능력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문화발전’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특히 민선7기 출범 이후 일자리창출과를 신설하고 민간투자유치위원회 발족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확립시키고 기업친화 분위기를 조성해
종합
강진일보
2019.11.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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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 들녘경영체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5억6천만 원을 확보했다. 들녘경영체 육성사업은 논 타작물 재배 확대, 밭 식량작물 기반조성 등 식량작물 전반에 걸친 생산 유통여건 개선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생산비 절감 등 식량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다. 집단화된 50ha 이상 들녘의 규모화·조직화와 공동경영을 위해 교육·컨설팅,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이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농식품부의 서류심사, 현지평가, 발표평가 등 3단계의 과정을 거쳤으며 교육·컨설팅, 시설·장비, 사업다각화 총 3개 분야에 참조은영농법인 등 3개소가 선정되었다. 참조은영농법인(대표 이재원)은 올해 논에 옥수수, 콩, 하계 조
종합
강진일보
2019.11.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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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신협(이사장 문경환)은 지난 5일 강진군수어통역센터에서 강진군에 거주하는 농아인 30가정을 초청하여 ‘2019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을 진행하였다. 강진에는 630여명의 농아인이 있으며 그 중 특히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농아인 가정에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는 난방용품(이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강진신협은 2017년 독거노인가정 40여채, 2018년 다문화가정 20여채의 이불을 전달했으며, 올해는 농아인 30가정에 겨울난방용품을 직접 전달함으로써 3년째 나눔행사를 지속하고 있다.문경환 이사장은 “우리 주위에는 소외된 이웃,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민들이 있다. 이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행사를 갖겠다”고 밝혔다.
종합
윤준식 기자
2019.11.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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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고등학교는 11월 6일 제90회 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고, 3학년 선배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제1회 건강걷기&행복마라톤’ 대회를 실시했다.1, 2학년 250명의 학생은 호수 공원을 출발하여 여학생은 3km, 남학생은 5km를 걷거나 뛰어 전원이 무사고로 완주했다. 학생들은 마라톤 대회에 앞서 강진고 영랑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영상을 통해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선조들의 애국심과 불의에 저항하는 정신을 일깨웠다. 기념식에는 이건섭 부군수, 김선우 강진 경찰서장, 김명희, 서순선, 김창주, 김보미 군의원 등이 참석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치르고, 수험생들이 수능을 잘 치르기를 기원해주었다. 특히 김선우 경찰서장은 강진고를 위한 헌시 ‘폭풍 품은 별’을
종합
윤준식 기자
2019.11.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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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향문인화동인회(회장 이강숙)는 지난 6일부터 산림조합 2층 커뮤니티센터에서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제3회 수묵향동인전을 개최하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가을향기처럼 풍성한 우리의 마음들’이라는 주제로 수묵향문인화동인회가 주관하고 강진문화원이 후원해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전시회에는 정인순 고문의 가을분위기가 풍기는 화사한 해바라기를 그린 ‘일편단심’과 주황색 빛으로 탐스럽게 익은 감을 따는 모습이 담긴 ‘가을을 따다’ 등 화려한 색채의 작품들부터 기품과 절개가 느껴지는 난초와 대나무 등을 그린 수묵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관람객들에게 선을 보이고 있다.회원들은 아트홀 복지동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2시간 30분동안 시간을
종합
오기안 기자
2019.11.13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