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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대학이 29일 문을 닫는다. 1996년 개교한지 16년만의 일이다. 성화대학은 지금까지 1만7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 규모만 봐도 대단한 일을 했다. 성화대학의 학생정원은 2천764명에 달한다. 전국적으로 학생모집이 미달인 대학이 속출했지만 성화대학은 그동안 신입생을 부족하게 모집해 본 적이 없다.지난 17일 류부걸총장이 마지막 졸업고사에서 밝혔듯이 사학비리의 고질적인 병폐는 상아탑을 무너 뜨렸다. 횡령과 족벌경영이 횡횡했고, 교수탄압이 비일비재 했다. 몇 차례 개전의 기회가 있었으나 재단사람들은 ‘대학불사’의 오만에 빠져 있었다. 몰려오는 쓰나미에 대비하지 않았다. 안타까운 일이다.결국 피해는 학생들과 교수, 교직원들에게 돌아갔다. 재학생들은 다른 학교에 강제 전
사설
강진일보
2012.02.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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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 국도를 따라 동쪽의 누릿재와 함께 영암과 강진을 갈라놓은 풀치재(풀치터널)를 지나서 월출산을 동쪽으로 끼고 돌아 십 여리를 더 내려오면 길 왼편으로는 제법 큼지막한 월남저수지가 있고 오른쪽으로는 월남리가 나온다. 월출산의 최고봉인 천왕봉으로 오르는 등반로 입구(금릉은 강진의 옛 이름으로 여름밤의 밝은 달과 계곡물에 비치는 달그림자가 아름다워 금릉경포대라는 이름이 붙었다.)로 더 잘 알려진 곳으로 새로 뚫린 도로로 우회하여 약 300여 미터쯤 올라가다 대나무 숲에서 오른쪽 샛길로 들어서면 탑전마을에 이르게 되고 마을 안에 월남사터가 있다.월출산의 화려한 능선을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탑전마을에는 대나무와 동백나무, 그리고 정겨운 돌담에 둘러싸인 월남사터 삼층석탑과 석비가 있고, 한 때
강진의 문화재
강진일보
2012.02.2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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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찾고 있던 보물은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함께 어울려 있다. 즉 눈부시게 반짝이는 아침의 동백나무 숲, 비 개인 월출산 하늘에 떠있는 구름, 그리고 밝은 달이 탐진강을 건너올 때를 차를 마시기 좋은 때라고 다산이 말하였다는 것을”금릉의 네가지 보물을 찾아나섰다가, 월출산의 달과, 만덕산의 동백, 탐진강의 청자를 만났다. 이 달과 동백 그리고 청자를 보다 더 아름답게 하는 것은 강진의 차가 있기 때문이다.차는 우리가 찾는 강진의 네 번째 보물이다. 이곳 강진에서 18년간 머물렀던 다산은 차 마시기 좋은 때를 일러 ‘아침나절 꽃이 피어날 때, 뜬 구름이 비 갠 하늘에 곱게 떠 있을 때, 낮잠에서 갓 깨어났을 때, 밝은 달이 푸른 시냇가에 휘영청 비추일 때’라고 하였다
금릉풍월
강진일보
2012.02.20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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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성전면 월남리 월출산 남쪽 산자락에 위치하였던 월남사는 고려시대 진각국사 혜심(1178~1234년)이 창건하였다는 기록이 남아 있으나 정확한 창건 시기는 현재 알 수 없다. 그러나 절 주변에 월남원(月南院)이 있었으며, 북쪽으로 누짓재(黃峙)를 넘어 영암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어 교통상 매우 중요한 지점임을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월남사의 왕성하였던 사세는 현재 남아 있는 3층석탑(보물 제298호)의 규모와 진각국사비(보물 제313호)의 내용에서 충분히 짐작해 볼 수 있다. 이처럼 고려시대 매우 큰 규모의 사찰이었음에도 불1구하고 정식적인 학술조사는 1994년 목포대학교박물관에서 실시한 지표조사가 전부였다. 이에 그동안 문헌자료와 지표조사로만 알려져 있던 월남사지를 체계
외부기고
강진일보
2012.02.2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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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사터 3층 석탑이 있는 곳에서 조금 위로 올라가면 아주 용맹스럽게 생긴 커다란 거북 위에 얹힌 비석이 하나 있다. 월남사를 창건한 진각국사 혜심(1178~1234)을 기리는 비로 알려져 있다. 진각국사는 고려 고종 때 살았으며 스물네 살에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당시 조계산에서 수선사를 열어 선풍을 펴고 있던 보조국사 지눌에게 가서 어머니의 명복을 비는 제사를 지낸 후 머리를 깎고 지눌의 제자가 되었다. 지눌이 살아있을 때 그의 후계자로 인정을 받았고, 1210년 지눌이 입적한 후 조계산 수선사(지금의 송광사에 있던 수행결사)의 제2세 사주가 된 사람이다. 당시 무신정권의 실력자였던 최우가 그의 명성을 듣고 여러 번 초청했으나 오지 않자 그의 아들인 만종과 만전(최항)을 보내 제자로 삼
강진의 문화재
강진일보
2012.02.2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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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의 화려한 남쪽 능선이 올려다 보이는 강진군 성전면 월남리 탑전마을에 이르면 마을 가운데 돌담과 대나무, 동백나무에 둘러싸인 훤칠하게 잘생긴 탑 하나가 있다.고려시대 세워진 탑으로 탑신이 늘씬하고 우아한 풍모를 지니고 있다. 단층 기단과 1, 2층 몸돌, 각 층의 지붕돌 등 탑 전체가 여러 개의 작은 석재를 맞춰서 만들어져 있어서 모전석탑(模塼石塔)이라 불리기도 했지만 각각의 석재들이 벽돌(塼)모양은 아니다.탑의 훤칠한 느낌은 높이가 7.4m에 이르는 데다 기단의 폭이 1층 지붕돌 폭보다 좁고 1층 몸돌이 훌쩍 높기 때문이다. 2, 3층의 몸돌은 높이는 같지만 폭만 좁아졌고, 3층 몸돌은 1, 2의 몸돌과는 달리 한 개의 돌로 되어 있다.1, 2층은 네 모서리의 우주와 면석이 각각 다른
강진의 문화재
강진일보
2012.02.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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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릉풍류 탐진강 물결위에 청자가 노니네 우리 민족의 위대한 유산 가운데 하나인 비색청자는 세상에 없는 신비로운 색상이다. 흔히 비취빛에서 비색이 나왔다고 하지만, 비색청자의 비색은 비취보다는 신비한 색이란 말에서 나온 것이다. 과연 이 비색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그것이 알고 싶으면 강진의 탐진강으로 가야한다. 탐진강의 이름은 탐라(지금의 제주)의 사자가 조공할 때에 배가 이 강의 하구인 구십포(九十浦)에서 머물렀다고 해서 탐라의 탐자와 강진의 진자를 따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이 이름 외에도 예양강(汭陽江) 또는 수녕천(遂寧川)의 이름이 있다. 탐진강이란 이름에서는 뱃길이 있고, 예양강이란 이름에는 북쪽에서 흘러드는 물이란 뜻과 월출산의 남쪽이란 지정학적 뜻이 담겨있고, 수녕천이
금릉풍월
강진일보
2012.02.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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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자유무역협정)는 이미 칠레, EU, 인도, 페루 등과 타결을 마쳤고, 미국과도 타결이 끝나 2011년 11월 국회비준 동의가 이루어져 발효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호주, 중국, 일본 등 세계 여러나라와 동시 다발적으로 FTA 협상을 준비하거나 추진 중에 있다.FTA의 궁극적인 목표는 당사자국간 무역거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타 산업에 비해 경쟁력이 취약한 우리농업은 어려운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농촌경제연구원 자료에 의하면 한․미 FTA 타결로 15년간 전국적으로 농어업분야 생산 감소액은 12조 6,683억원으로 축산, 과수, 채소특작, 수산, 곡물 순으로 피해를 입을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에 대비 강진군의 경우 15년간 농업분야 생산 감소액은 연평균 4
외부기고
강진일보
2012.02.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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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골프장 사업은 강진군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여러 가지 투자유치 사업중의 하나이다.투자자를 불러 모아 돈을 풀게 하고, 그 사업들이 이런저런 규제를 헤치고 성사되기 까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이는 비단 우리 강진군만의 현상이 아니라 지역사회를 좀 더 잘살게 가꾸어 보려고 이런 저런 투자를 유치했던 모든 자치단체의 문제이기도 하다.강진군도 그런 일을 당해본 적이 여려차례 있지만, 돈한 푼 없이 공장을 설립하겠다고 찾아와 잔뜩 기대만 부풀려 놓고 끝내 돈을 마련하지 못해 사라진 투자자도 있었고, 잘나갈 때 돈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던 사업가들이 갑자기 찾아온 경기불안으로 느닷없이 꿀먹은 벙어리가 된 적도 많다.어떻게 해서든 투자자를 유치해 보려고 했던 자치단체나 그들이 오면 그럭저럭 살
사설
강진일보
2012.02.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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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보궐 선거에 출마했던 후보들이 잇따라 사퇴를 선언하고 있다.몇 달 동안 후보로 활동하다 후보 대열에서 물러나는 사람들의 마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픔을 겪는다고 한다. 지지유무를 떠나 지역사회가 사퇴한 후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해야 할 때다.후보에서 사퇴한 사람들은 무엇보다 인간적인 환멸감을 가장 크게 느낀다고 한다. 틀림없이 도와줄 것으로 생각했던 사람이 다른 후보진에서 살고 있는 것을 보며 사람을 미워하게 되고, 얼토당토 않은 루머가 나도는 것을 접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회의를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후보를 도왔던 참모들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그들이 받은 상처는 평생가도 못 잊을 정도로 깊고 넓은 것인지 모른다.선거는 민주주의의 가장 큰
사설
강진일보
2012.02.0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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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신규 현안사업 발굴을 위해 가동한 TF팀에서 지역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22건의 중대형 사업계획을 발굴했다. 박균조 군수권한 대행 부임 후 사실상 첫 작품이 나온 셈이다.군은 일반행정, 농업, 문화관광, 지역개발 등 4개 분야에서 20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과 현장 방문을 병행해서 사업을 발굴했다고 밝히고 있다.군은 세부사업으로 다산 청렴 교육관(K-Clean Center) 건립, 남도 문화답사 자전거 길 조성, 산물 산지유통센터 설립, 신마 연안항 배후부지 조성, 강진만 철새 탐방로 개설사업, 탐진 천변 건강 산책로 조성, 바닷가 전원마을 조성 등의 사업을 제시했다.그러나 내용을 살펴보면 앞으로 강진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사업이라고 할 만한 사업이 부족한데다 시기적으로 10년은
사설
강진일보
2012.02.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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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국회의원 후보들이 한자리에 앉아 불꽃튀는 토론을 벌입니다.난상토론의 장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난 2004년부터 선거법 개정으로 후보자 합동유세가 없어졌습니다. 유권자들이 후보를 한자리에서 비교 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합니다.강진일보가 강진우리신문, 영암신문과 함께 국회의원후보와 유권자 여러분이 얼굴을 맞댈 수 있는 초청토론회를 마련했습니다. 2월 17일 오후 3시 아트홀대공연장에서 옥석을 가리십시오. 후보들의 주장도 직접 들어보시고 후보의 됨됨이도 살펴주십시오. 감사합니다.●일시: 2012년 2월 17일(금) 오후 3시 강진아트홀대공연장●주최: 강진일보. 강진우리신문, 영암신문●참가후보: 국령애, 김명전, 김영근, 유인학, 황주홍
외부기고
강진일보
2012.02.0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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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동백은 세상의 여느 동백보다 아름답다. 특히 바닷가에서 피는 붉은 동백꽃을 해홍(海紅), 해홍화(海紅花)이라고 하는데, 동백의 낯선 이 이름을 전해주는 사람은 바로 동양의 시선이라고 하는 이태백(701~762)이다. 이태백은 “해홍화는 신라국에서 자라는데 꽃이 매우 선명하다.(海紅花 出新羅國 甚鮮)”고 했다. 우리나라의 동백이 우리보다 중국에서 오히려 더 알아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그렇다면 우리의 동백 가운데 과연 어떤 동백이 중국에 알려지고 이태백에게까지 전하여 졌을까? 그 해답은 그 당시 해상교통을 통해서 알 수 있다.‘8∼12세기 한중 해상 교통로의 변천과 의미’를 저술한 대구대학교 윤재운 교수는 “828년 설치한 장보고의 청해진을 시작으로 약 600km에 달하는 바닷길을 신
금릉풍월
강진일보
2012.02.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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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조 군수 권한대행이 부임 한 달째를 맞고 있다. 박군수 권한대행은 군수가 사퇴하면 근무 중이던 부군수가 새 군수가 올 때까지 권한대행 체제를 이어가던 관행을 깨고 황주홍군수가 지난해 12월 초 퇴임한지 한 달이 안 돼 기존의 부군수와 교체되면서 군수권한대행 바통을 이어 받았다.개인적으로 중앙부처에 근무하다 지방의 부군수로 내려왔고 그것도 군수가 선거출마를 위해 공석이 된 지역의 군수 권한대행을 맡게 돼 여러 가지 낯설고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또한 여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국회의원을 뽑는 시기여서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에 강진 군정을 맡게 됐다. 이런 시기에 군수권한대행이 해야 할 일이 많지만 나름대로 목표를 정한 다음 강진지역을 위해 역사적인 사명감을 가지고 그 일에 집중해 주길 바란다.강진
사설
강진일보
2012.01.3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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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명 선생님의 우리고장 문화재병영을 이야기하면서 하멜을 빼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우리 나라를 최초로 서방세계에 소개한 『하멜표류기(1668)』는 당시 조선의 생활풍속과 지리, 정치․군사․종교․교육 등을 상세하게 기록해 서방세계에 알리고 있다는 점에서 그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크다고 알려져 있다. 하멜 일행은 1653년 8월(효종 4년) 네델란드 동인도회사 소속이었던 상선 ‘스페르위르호’를 타고 일본 나가사키로 가다 폭풍우를 만나 제주도로 들어왔다.이후 1666년 여수에서 배를 타고 일본으로 탈출하여 본국으로 돌아가기까지 약 14년 간을 우리 나라에서 억류생활을 하게 되는데 제주도와 서울, 남원, 순천 등을 거쳐 이곳 병영에서 7년 간을 머무르게 된다.당초 그가 밀린
강진의 문화재
강진일보
2012.01.3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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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서는 달빛에 어울린 산이 아름답고, 영암에서는 산 위의 달이 아름답다.오래전 강진은 금릉(金陵)이라 불렸다.그 지명이 언제부터 불리었는지는 알수 없지만, 본래 금릉은 오늘날 중국 남경(南京)의 옛 칭호이다. 금릉의 또 다른 이름으로 석성(石城)이 있다. 그 유래는 에 나오는 손권이 금릉에 도읍을 정하고 석두산성을 쌓은 다음부터이다. 명나라를 창건한 주원장이 도읍지를 정한 곳도 바로 이 금릉, 그 이후 오늘날의 남경이 된다. 월출산이 설악산 주왕산과 더불어 우리나라 대표적인 석산인 것과 강진의 성전(城田)이라는 지명을 통하여 금릉이라고 이름 지어진 유래를 밝힐 수 있을 것도 같다. 초나라 위왕이 왕기가 서렸다고 금을 묻었다는 금릉, 과연 강진에는 어떤 금이 묻혀있을까? 그
금릉풍월
강진일보
2012.01.3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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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창간하는 강진일보의 가장 큰 역할은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는 일일 것입니다. 요즘 지역경제가 참 어렵습니다. 그만큼 지역언론이 생존하는 여건도 어려움이 많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우리시대는 윈윈전략이 필요합니다. 지역언론이 적극 나서 지역경제를 살리고, 발전된 지역경제가 역시 지역언론이 생존하는데 보탬이 되는 상호의존관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특히 지역상가 활성화를 위해 강진일보가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강진에도 싸고 좋은 물건이 많은데 무조건 대도시 할인마트로 찾아가는 주민들이 많습니다. 이들에게 애향심도 심어주시고, 지역 상가를 활성화시키는 일이 왜 중요한지 항상 깨닫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역경제가 살아나면 결국 그 혜택은 주민들에게 돌아갑니다. 우리 주민들이 지역 상가를 많이 이용해
외부기고
강진일보
2012.01.28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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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의 해 연초에 강진일보의 창간을 축하합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지역현실을 생각할 때 강진일보는 새로운 역할, 새로운 기능을 가진 지역신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이통장연합회 강진군지회는 군 행정과 주민간 소통하는 중간 역할을 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는 일들에 관심을 갖고 지원자의 역할을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 강진군지회는 우리 군을 보다 살기 좋고 인심 좋은 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역신문이 이장들과 보다 많은 소통을 하면서 보다 서로가 지역발전을 위해 보다 많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강진일보는 지역신문으로서 그 위상을 전국에 떨치고, 전국 곳곳에서 강진인의 자부심과 명예를 드높이고 계시는 강진 향우들을 애향
외부기고
강진일보
2012.01.28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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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역없는 신문 강진일보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강진일보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권력을 제대로 비판, 감시하는 진정한 언론으로 우뚝 서길 바랍니다.현재의 지역언론은 자본의 부족과 시장의 한계를 숙명처럼 안고 이중 삼중의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역할과 사명이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본격적인 지방자치, 지방분권화 시대를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과 장벽 없는 수입개방 등으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내 갈등과 분열이 가시지 않는 현실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새 신문 강진일보는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민의 진정한 대변지로서 군민의 진솔한 목소리와 다양한 정보전달은 물론 올바른 여론 형성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외부기고
강진일보
2012.01.2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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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강진일보는 올바른 주민자치 실현과 건전한 여론형성을 통해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행정동우회는 공무원을 정년퇴직한 주민들이 참여하는 단체로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우리회원들은 공무원을 정년퇴직한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군정업무에 대한 자문역할과 잘못된 시책에 대해서는 바로 잡도록 건의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요즘시대는 침체되어가는 농촌현실에서 귀농인이 증가하고 있는 부분도 지역발전에 큰 의미와 희망을 갖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행정동우회는 귀농인 간담회를 통해 귀농인 주거환경개선 및 지역민과 원활한 유대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강진일보가 행정과 주민들을 연계
외부기고
강진일보
2012.01.28 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