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균조 부군수가 지난 4일 강진 다산수련원에서 전국 새내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1세기 공직자의 역할과 역량」프로그램 시간에 ‘지방이 선도한다, 창의행정’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부군수는 강연에서 “일에는 순서가 있다”며 “중요한 것부터 먼저하고, 감동을 주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인맥이 금맥이다”며 “나를 후원해 줄 인맥을 찾아 집중관리하고, 맡은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연습 또 연습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박 부군수는 "숨어있는 우수한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세계적인 명품으로 관광 상품화하고 자기관리와 신뢰를 근본으로 열정을 갖고 국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걷지 말고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
강진일보
2012.07.10 10:05
-
강진군이 축산농가의‘질병관리 등급제’를 도입한다.군은 오는 2013년 시행되는 축산업 허가제를 대비하고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과 체계적인 방역관리를 위해 농장·마을별 질병관리 등급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질병관리 등급제는 농장·마을별로 구제역, 돼지열병 등 각종 가축질병에 대해 등급별로 분류하는 제도이다.그동안 가축방역관리는 정부에서 매주 수요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여 소독을 실시하고 방역일지 기록을 소홀히 한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시행되어 왔으나 상시적인 현장감독의 어려움과 축산농가의 책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질병관리 등급제를 시행하게 된 것이다.이에 따라 농장 및 마을은 지자체가, 종축시설은 검역검사본부에서 맡아 질병의 발생상황과 방역, 위생관리 등을 종합평가하여 1~
종합
강진일보
2012.07.10 10:04
-
강진만 패류 피해보상사업이 장기화되고 있다. 강진군·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용역비를 부담하기로 한 목포지방해운항만청이 최근 용역비 확보가 어렵다는 입장을 공식 밝혔다. 이에따라 강진만패류피해보상작업은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필수 과정인 용역조사 조차 시작되지 않은 가운데 답보상태가 계속되고 있다.목포지방해운항만청은 지난달 28일 해양수산과학원 강진지소로 보낸 공문을 통해 “용역비 확보를 위해 국토해양부와 협의했으나 아직까지 진척된 사항이 없다”며 “우리청에서는 용역비 예산의 확보와 배정, 지출에 대한 권한이 전혀 없다”고 용역비 확보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다.목포지방해운항만청은 용역비 지출여부를 놓고 국토해양부에서 차관이 참석하는 대책회의까지 가졌으나 지출이 어렵다는 쪽으로 의견
종합
주희춘 기자
2012.07.03 16:05
-
청자골초록마을이 개장했습니다큐소리 닷컴(qsori. com)... 지금 클릭하세요큐소리나는 상품들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강진일보가 새로운 지역특산물 쇼핑몰 시대를 열었습니다. 강진일보는 그동안 지면을 통해 ‘청자골 초록마을’을 운영해 온데 이어 온라인 쇼핑몰 ‘청자골 초록마을’을 개장했습니다. 도메인은 ‘qsori.com'입니다. 우리말로 쉽게 읽으면 ’큐소리닷컴‘입니다. 큐소리닷컴에는 강진의 주요특산물인 도자기와 파프리카, 아스파라거스, 블루베리, 토하젓, 고추간장조림, 된장, 둥근마, 전복, 메생이, 자반복음등 다양한 제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 클릭해 보세요. 개장 기념으로 반상기와 다기세트 한정 30점 50% 할인 판매도 진행되고 있습니다.강진일보사
종합
강진일보
2012.07.03 16:01
-
"주민들의 목소리가 군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6대군의회 후반기 군의장에 당선된 윤재공 의장은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열린 의정활동으로 군민 권익증진과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료의원들이 후반기 의장으로 선택해 준 것은 새로운 변화와 개혁에 좀더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라는 뜻으로 알고 받들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윤의장은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광범위하게 듣고 힘없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큰 목소리로 군정에 반영되게 하겠다”며 “주민들도 소원함 없는 마음으로 자유롭게 군의회를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윤 의장은 또 “강진군은 팀제에서 실과제로 복귀함으로서 큰 변화의 시대를 맞고 있다”며 “실과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협조할 것은
종합
강진일보
2012.07.03 15:57
-
강진읍 남성리 ‘황금당’에서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왔다. 지난 주말에 열린 500회 추첨결과다. 1등 당첨자가 강진사람인지 아닌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공영버스터미널옆에 있는 황금당에는 외지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이번에 1등에 당첨된 사람은 전국적으로 9명으로 1인당 13억5천107만2천375원을 지급받게 됐다. 수령은 33%의 세금을 떼어도 9억원은 수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황금당에서 로또 1등이 나오면서 당첨자 못지 않게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사람이 황금당 주인 신혜숙(55)사장이다. 신혜숙사장은 올해 큰 복이 많이 찾아왔다.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둘째딸 문선주씨가 올초 광주지법에 임용됐고, 셋째딸도 최근 괜찮은 회사에 취직이 됐다. 마지막 소원으로 “1등 당첨자 한명 나왔으면 좋겠다
종합
강진일보
2012.07.03 15:48
-
“나는 그나마 젊어서 덜 먹는편”칠량의 A할머니(76) 방에는 약봉지가 다섯개가 가지런히 놓여 있다. 약봉지가 헷갈릴까봐 볼펜으로 이름을 적어 놓았다. ‘해랍약(혈압약)’, ‘감기약’ ‘머리아픈데 먹는 약’ ‘신경통약’ ‘당뇨약’. 약봉지 왼쪽에는 판콜에이와 가스명수가 박스째 놓여 있고, 아래쪽에는 자식들이 보내준 영양제가 두병있다. 약을 많이 먹기 때문에 영양제 먹는 것은 챙기지 못하고 있다.A 할머니는 일주일에 병원에 세 번정도 간다. 한번은 당뇨약과 신경통약을 받으러 가고, 한번은 물리치료를 받으러 간다. 신경통약은 한달 먹을 치를 한꺼번에 받아 온다. 또 일주일에 두 번은 한의원에 들러 침을 맞고 있다. ‘허리가 끈어질 것 같아서’ 잠을 잘 못자는데 그나마 침을 맞고 물리치료를 받으면 며칠
종합
강진일보
2012.07.03 14:08
-
강진원 군수는 지난달 28일 행정안전부 심보균 지역발전정책국장을 만나 현재 추진중인 시가지구간과 전국자전거도로(해남~장흥)와 연계한「강진만 A+ 생태자전거도로」조성에 총 사업비 179억원 중 국비 125억원 지원을 건의했다.이 구간은 강진읍 목리 ~ 마량면 수인리까지 총 26km로 강진만의 아름다운 천혜자연 경관과 어울리는 친환경 자전거도로로 조성해 관광 명소화에 앞장 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사업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강군수는 또 29일 농림식품부 식량정책국 김기훈 식량산업과장, 민연태 식량정책국장, 이정형 친환경농업과장을 만나 강진은 전형적인 농업군인데 비해 상대적으로 농업생산기반시설이 열악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등 시설설치에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특히 농협통
종합
강진일보
2012.07.03 12:49
-
딸기 고설재배를 쉽게 할 수 있는 자동 배지 로터리기가 개발됐다. 이번에 개발된 소형로터리기는 소형 예초기 엔진을 활용해 배지를 자동으로 파쇄하는 기계로 딸기재배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딸기재배 농가들이 그동안 겨울철 딸기를 재배한 후 배지가 잔뿌리와 얽혀 단단하게 굳어버리는 바람에 인력으로 하나하나 풀어 헤치기가 힘들고 비싼 인건비는 물론 대부분 노령화로 작업효율도 많이 떨어지는 등 딸기를 심을 때마다 어려움이 많았다.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2천여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작업을 쉽게 하기 위한 고설배지 전용 소형 로터리기를 개발해 지난달 특허출원했다. 이 기계의 아이디어 제공자인 김홍선씨(강진읍, 58세)는 “딸기 재배 후 배지 풀기작업을 도와주신
종합
강진일보
2012.07.03 12:48
-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완도지사에서 지난 27일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강진군수 강진원)에 장학기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김외출 지사장은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교육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장학기금을 기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강진군민장학재단은 정성을 담은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분들의 뜻에 따라 인재 양성에 소중히 써 강진교육 발전에 앞장서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국농어촌공사 강진완도지사는 강진군민장학재단이 설립된 지난 2005년부터 꾸준히 장학기금을 기부해 현재까지 5천3백여만원을 기탁했다.
종합
강진일보
2012.07.03 12:43
-
강진경찰서(서장 이유진)는 27~28일 유관기관으로부터 안전모를 지원받아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관내 고령층 이륜차 운전자 10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안전모’를 지급했다.강진경찰은 28일 읍내파출소에서 경찰서장, 현대해상 강진AS팀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안전모’전달식을 가졌으며, 안전모를 받은 사람들은 교통법규 준수에 앞장 설 것을 약속하는 다짐서를 작성 제출하였다.강진경찰서 교통관리계장(김용묵)은 “앞으로 오토바이 운행이 잦아질 것에 대비해 안전모 씌우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종합
강진일보
2012.07.03 12:41
-
신전면이 지난 26일 사초마을 주민 100여명과 함께 사초마을 앞길에 식재된 500그루의 매실나무 주변 풀베기와 퇴비 살포 및 폐농.수자재 수거 등 정화활동 및 방역을 실시했다.박상균 사초마을 이장은 “주민들이 병원이나 약국이 멀어 매실을 상비용 약재로 활용하고, 관광객들에게 매실이 주렁주렁 열려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을 앞길에 500그루를 식재했다”고 말했다. 사초마을 주민들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 가꾸기를 위해 월1회씩 마을 환경 정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종합
강진일보
2012.07.03 12:40
-
향긋하고 은은한 내음이 좋아 고기나 회를 먹을 때 상추 위에 얹어 쌈 싸먹는 깻잎이 한창이다. 깻잎은 여름철 별미로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강진읍오일시장 채소전에는 노지에서 재배한 강진산 깻잎이 3묶음(36장)에 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일시장 한 상인은 “깻잎은 치매 예방은 물론 뇌 세포 기능을 촉진해 머리를 좋게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방송에 나왔다”며 “방송을 보고 깻잎을 찾는 손님들이 많다”고 한다. 깻잎을 고르는 방법은 잎이 짙은 녹색이며 부드러우며 줄기가 마르지 않고 크기가 일정한 것이 좋다. 깻잎은 쉽게 말라버리므로 밀봉하여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냉장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여름철 입맛이 없을때 밥 한 숟가락 위에 양념에 무친 깻잎 한 장을 올려 먹으면 입
종합
임순종 기자
2012.07.03 12:39
-
수령 70여년생 100여본 서식“후박나무 오래전부터 서식... 다른 잔목들 수종갱신 필요”가우도 마을에서 뒷산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하늘을 찌를 듯한 후박나무들이 집단으로 군락을 이루고 있는 광경을 만날 수 있다. 후박나무는 정상바로 아랫 북서쪽 지점 4천여평에 100여본이 빽빽이 자라고 있어 섬을 찾는 사람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한다. 수령은 50~70년 정도된 나무들이다. 후박나무 주변에는 안내간판이 세워져 가우도의 나무 역사를 전하고 있다.주민들에 따르면 가우도에는 50여년전만해도 섬 전체에 후박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었다. 아름드리 수백년된 나무도 있었다. 마을주민들도 땔감으로 후박나무를 많이 사용했다. 그러나 외부사람들이 많이 베어가 버려 지금은 이곳에 남아 있는 군락지에서만 후박나무가 자라
종합
강진일보
2012.07.03 12:38
-
초창기 뱃길 통해 기름 수송... 지금은 동화석유 폐쇄원진석유도 폐쇄 검토중강진읍에서 다산초당이나 백련사로 가다 보면 도암 만덕리 신학마을의 해창이란곳에 거대한 기름탱크가 20여개 자리잡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조선시대때 세곡(稅穀) 창고가 있던 곳이라 해서 해창이라 부르는 곳이다. 건너편 칠량 구로마을에는 국사봉이란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세곡선이 한양을 향해 떠날 때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해창은 조선시대 강진에서 거두어 들인 세곡을 모아두던 창고가 있던 곳이고, 배가 닿았던 부두가 있었던 것이다. 해창은 지리적으로 뱃길의 중심지였다. 이곳에 저유소가 생긴 때가 1969년이였다. 동화석유가 이곳에 대형기름탱크 5개를 세우며 강진저유소를 개점했다. 동화석유는 훗날 소모석유로
종합
강진일보
2012.07.03 12:36
-
강민회는 지난 26일 강진버스여객터미널 출입구 벽면에 군민들이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궁금한 사항이나 억울한 사항을 적어 투입하면 해결책을 강구하고 중재하는 '애향함(愛鄕函)'을 설치했다. 애향함은 고향을 사랑하는 뜻에서 칭했다. 애향함은 군민들이 주위의 눈치와 오해 때문에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내용을 기명이나 무기명으로 적어 투입하는 소리함이다. 애향함은 일주일에 한번 개봉해 내용들을 선별해 정보공개청구 대상이면 청구를 통해 해결하고 청구대상이 아닌 것은 강민회 차원에서 해당기관과 단체에 적절한 중간역할로 군민들의 고충을 풀어주고 도움역할을 한다. 애향함은 주민들의 호응이 좋으면 병영, 마량 등 지역별 설치할 계획이다. 박석진 위원은 “개인간의 관계나 사적인 부분 보다는 기관이나
종합
임순종 기자
2012.07.03 12:34
-
1930년대 이후 강진상황 학술적으로 정리한 역작조선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던 김기삼 교수가 1995년 12월 발행한 강진의 역사분야 저술이다. 1930년대를 전후해 일제강점기와 1960년대까지 강진사회 모습을 학문적으로 정리했다. ‘강진군의 민족운동연구’는 일제강점기때 강진의 상황과 강진사람들이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일들을 했는지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강진에서 벌어진 3.1운동과 소작쟁의, 농민운동, 야학운동등 구체적으로 파악된다. 또 일제강점기와 미군정시기, 6.25전쟁 후 시작된 읍면의회 활동 상황도 잘 기술하고 있다. 이 책이 나오기 전까지 강진에는 1930년이후 자료가 일부 사료와 구전밖에 없었기 때문에 김기삼 교수의 저술은 이 시기 강진의 역사를 학술적으로
종합
강진일보
2012.07.03 12:15
-
1960년대 농촌의 일상적 풍경70, 80년대 농촌인구감소와 화학비료 사용으로 뜸해져 1990년도 중반까지만 해도 여름철이면 어디서나 볼수 있었던 모습이다. 강진의 어느마을에서 퇴비증산을 하고 있다. 아마도 경진대회 비슷한 행사를 하지 않았나 싶다. 지게에 풀을 베어온 사람들이 줄을 서서 저울위로 올라가고 있다. 에 실려 있는 1980년 8월 사진이다.퇴비증산은 1960년대의 경우 농촌에서 최대 행사였다. 비료생산량이 적고 값도 비싸기 때문에 정부가 퇴비증산을 대대적으로 장려했다. 매년 5월부터 모내기가 시작되기 전후 7~9월까지 매년 2회에 걸쳐 마을마다 공동 풀베기를 실시했다. 농민들이 피로를 잊기 위해 농악놀이를 하며 하산하는 마을이 많았다고
종합
강진일보
2012.07.03 12:13
-
일제강점기때 첫 조사... 지금까지 네차례 발굴1964년 사당리서 청자기와 발견 개가 1973년 땅속 가마원형 발굴1979년 용운리요지 두개 이전이번 발굴 30년만의 ‘작업’강진군이 대구면 용운리 63호와 사당리 43호 고려청자요지(사적 제68호) 발굴조사에 들어감에 따라 청자요지의 발굴이 어떻게 진행돼 왔는지 새삼 관심이다.고려이후 800여년 동안 땅속에 묻혀 있는 청자에 처음으로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일본사람들이었다. 일제강점기인 1913년 어느날 대구면 주재소원이었던 일본인 중도의군이 청자요지를 발견해 총독부에 보고했다. 이후 조선총독부는 일본인 전문가를 파견해 현지를 조사한다. 1928년 조선총독부 박물관은 대구일대를 조사해 100여기의 도요지를 확인했다. 이어
종합
강진일보
2012.07.03 12:09
-
대구면 용운리 63호와 사당리 43호 고려청자요지에 대한 발굴조사가 시작됐다.이번 조사는 1994년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어 있는 강진 고려청자요지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강진군은 1981년 용운리 10호 발굴조사에 이은 30여 년만의 발굴조사로 본격적인 학술조사로는 강진 고려청자요지에서는 처음 실시하는 매우 의미 있는 발굴조사라고 밝혔다. 용운리 63호 청자요지는 현재 확인된 강진 고려청자요지 가운데 가장 이른 시기에 운영된 가마로 알려져 있다. 이곳 지표조사에서 10세기 해무리굽 청자편이 발견된 점, 싸리나무로 가마를 덮은 흔적 등이 발견된 점은 초기 청자가마의 형태와 구조를 알려주는 결정적인 단초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종합
강진일보
2012.07.03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