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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수요 급증에 따른 불법어업 및 불법어획물 유통판매가 많을 것으로 보고 9월 3일부터 21일까지 불법어업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16개 시군과 합동으로 이뤄진다. 어업지도선 18척, 단속공무원 44명이 참여하고, 불법으로 어획된 수산물의 유통판매 행위, 선박 안전항해에 지장을 주는 불법양식시설, 조업금지구역을 침범하는 어선어업이 중점 대상이다.수협위판장, 수산물판매장 등을 중심으로 금지 체장 및 어구 사용 금지 기간 등을 위반해 불법으로 어획된 수산물의 유통, 보관, 판매 행위를 육해상에서 단속한다.연안의 어린 물고기까지 싹쓸이하는 기업형 근해어업의 조업금지구역 위반, 선망들망어선의 변형어구 사용, 어업허가 조건 위반
종합
윤준식 기자
2018.08.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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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에 상륙해 집중호우와 강풍을 몰고 왔던 태풍 ‘솔릭’으로 인해 지역내에서도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했다.먼저 도암 석문과 군동 대곡, 군동 풍동 등에서 7㏊정도 논에서 도복 피해가 발생했고 2㏊에서는 반도복 피해가 나타났고 작천 부와, 성전 월송, 칠량 명주․단월․현평 등에서도 도복피해가 나타났다. 또 칠량 송로와 단월, 도암 신기 등에서 밭 10.8㏊의 면적에서 도복피해가 발생했고 강진읍과 도암면의 배 재배농가에서 1.8㏊ 면적에서 낙과피해가 발생했다.또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칠량과 군동 꾸메땅 농장에서 유리온실의 유리 1천장이 파손됐고 강진 영파와 서산, 군동 꾸메땅, 군동 아람영농조합, 마량과 옴천 등의 비닐하우스가 찢어지는 등 5.3㏊ 비닐하우스가 피해를 비은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
윤준식 기자
2018.08.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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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이 지나간지 일주일 가량이 지나면서 벼에 강풍으로 인해 흑수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농민들의 마음이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지난 28일 강진읍 초동마을 인근 들녘. 이 곳에 누렇게 익어가는 벼들을 볼 수 있다. 멀리서 보면 누렇게 익어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가까이 다가가서 살펴보자 벼 이삭들이 짙은 갈색빛을 띄며 말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주변의 농경지에서도 이러한 현상은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이는 태풍 솔릭이 몰고온 강풍으로 인해 벼에 흑수 피해가 발생한 것이다. 주로 태풍이 지난간 후 발생하는 것으로 주로 백수와 흑수 2가지가 있다. 일반적으로 백수현상의 경우 벼 이삭이 하얗게 말라가면서 낟알은 없고 쭉쩡이만 남게 돼 수확을 거의 할 수 없게 된다. 이에 반면 흑수
종합
오기안 기자
2018.08.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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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명 정원에 11명 부족, 인력충원은 감감무소식 태움으로 인해 전국에 주목을 받았던 강진의료원이 최근 간호사들이 잇따라 그만두고 있지만 인력충원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강진의료원은 전라남도 산하 출연기관으로 강진, 해남, 영암, 장흥 등 전남 서남부권의 거점 공공의료기관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강진의료원은 크고 작은 사건에 휘말리면서 지역내에서도 이미지가 많이 훼손됐다.지난 2016년에는 허위입원 사건에 휘말리면서 일부 직원들이 그만뒀고 조사와 재판에 연루되기도 했다. 또 최근에는 한 간호사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간부간호사의 태움과 갑질을 주장하는 내용의 글이 게재돼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
종합
오기안 기자
2018.08.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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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회(의장 위성식)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운영했던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강진군 조직개편을 앞두고 집행부의 소집요구로 개최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하여 집행부로 이송했다.의원들은 강진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하며 군 전체 면적의 57%에 달하는 산림관리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산림 발전에 대한 소관 부서의 관심과 정책화 노력을 주문하며 조례안 일부를 수정 의결했다. 위성식 의장은 “민선7기 군정 시책의 추진과 효율 중심 조직 개편을 면밀히 살펴보고 조속히 처리했다”고 말했다.
종합
강진일보
2018.08.3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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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 소멸위험지수가 최저수준으로 조사됐고 최근 5년동안 점점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연구위원은 국가통계 포털의 주민등록인구통계를 활용한 '한국의 지방소멸 2018' 보고서를 지난 13일 고용동향브리프 7월호에 발표했다. 소멸위험지역이란 소멸위험지수가 0.5 미만인 지역으로 가임여성 인구수(20~39세 여성)가 고령자(65세 이상) 수의 절반이 안 돼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로 사라질 위험이 있는 지역을 뜻한다.강진군은 전체인구 36,637명중 가임여성이 2,929명, 고령자 11,858명으로 조사돼 소멸위험지수 0.247으로 나타났다. 5년전 2013년 소멸지수는 0.319였던 것과 비교하면 점차 인구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임여성도
종합
오기안 기자
2018.08.3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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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군수는 29일 단행한 인사에서 일자리창출과장에 임채용, 관광과장에 허경자, 문화예술과장에 최치현 과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조달현 대구면장이 마량면장, 김영일 마량면장이 보건소장대리, 이준범 문화관광과장이 강진읍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이군수는 9웡 1일자로 5급 전보 11명을 비롯해 5급 승진 3명, 6급승진 17명등 총 6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5급 승진은 김동섭 대구면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김춘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 대리, 김순옥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 과장 직무대리다. 5급 전보는 윤재평 의회사무과장, 김국환 옴천면장, 백남태 안전재난교통과장, 정석기 작천면장, 황오연 건설과장등이다. 서현미 관광과 위생팀장은 5급 승진교육대상자가 됐다. 6급이하 전보는 인사는 31일
종합
주희춘 기자
2018.08.3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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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군수 “위기의식 가지고 새로운 시도해야”이승옥 군수가 청자축제에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24일 군 실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재한 청자축제 개선 대책보고회의에서다. 총체적인 변화가 절실하다는 뜻이다. 내년 행사부터 청자축제 개최시기, 내용, 장소등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과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강진군은 평가위원과 교수 등 축제전문가 자문을 충분히 받은 뒤 지역주민, 공무원,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축제 전문가 토론회를 가질 계획이다. 군민 공청회는 9월 초에 개최한다. 청자축제 개선대책보고회에는 ‘축제 주인공은 군민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 축제를 대비해 이승옥 군수를 비롯해 각 실과소장, 읍면장이 참
종합
주희춘 기자
2018.08.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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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선거비용이 공개됐다. 군수 후보자들의 경우 이승옥 군수가 1억 297만 2천824원을 사용해 가장 많은 금액을 기록했고 뒤이어 곽영체 후보가 1억 229만 2천540원, 장경록 후보가 7천101만 7천700원순이었다.도의원 후보들의 경우 1선거구 차영수 도의원이 4천187만9천1원, 김승식 4천388만2천404원이었고 2선거구 김용호 도의원은 3천798만1천240원, 김강민 3천810만6천664원,전노진 후보는 선거비용 제한액인 4천300만원을 초과한 4천478만4천719원으로 나타났다. 군의원 가선거구에서는 김창주 군의원이 3천896만6천117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사용했고 위성식 3천542만244원, 윤재공 3천480만7천44원, 배홍준 3천463만
종합
오기안 기자
2018.08.2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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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여론을 반영, 중앙로 상가 인근에 주차 공간을 대폭 확대했다.이번에 조성한 주차장은 총 면적은 3천100㎡로, 올해 7월 이후 주차장 확보차 사유지 매각 단계부터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을 조성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으로 200여면의 주차장 확보했다. 이어 강진읍 세원하이클래스 앞, 아뜨리움 앞, 고내회관 부근, 참사랑병원 옆, 세무서 옆 구거 및 개인 사유지를 무료 주차장을 조성해 군민들과 관광객들 편의를 도모하고, 현재 협의 중에 있는 강진시장 부근과 (구)대동농기계 등 토지사용 승낙 받아 주차장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군은 앞으로 더욱 증가할 관광객들과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교통난 해소에 적극 대응할 방
종합
윤준식 기자
2018.08.2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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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을 가기 전, 친구들과 고등학교 마지막 수학여행을 어디로 갈지에 대해 굉장히 고민이 많았다. 유일하게 우리 학교는 전교생이 단체로 이동하지 않고, 서울과 강진 두 곳으로 나누어서 수학여행을 가기로 예정됐다.나를 포함한 4명의 친구는 받자마자 강진을 가기로 결정했다. 왜냐하면, 농촌에서의 하루는 살면서 같이 해보지 못할 경험 같아서였다. 하지만, 수학여행을 가기 며칠 전, 각 수학여행의 일정을 전달받았다. 일정표를 보는 순간, 후회했다. 왜냐하면, 강진일정은 박물관이 껴있고 서울은 첫날부터, 에버랜드 등등 놀 장소들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이다. 강진에 도착해 고려청자박물관에 갔다. 수학여행을 가기 전, 가장 가기 싫었던 코스였지만, 많은 청자들의 역사에 대해 배웠던 계기가 되었다.
외부기고
강진일보
2018.08.2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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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한국 관광 1번지로 이름값을 높이고 있는 ‘강진’을 마케팅한다. ‘강진관광’을 소재로 한 사업설명회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관광전에 참가한다. 사업설명회는 9월5일 현지 유수 여행사 대표들과 관계자들을 모시고 진행하며 같은 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국제관광전에는 11만명이 찾아 올 것으로 예상돼 기대가 크다. 작은 기초 자치단체 문화관광재단이 이같은 해외 마케팅을 하는 사례는 드물다. 이번 마케팅은 단순히 ‘1 더하기 1’를 하려고 진행하는 게 아니다.‘1 곱하기 알파’다. 알파는 무한한 가능성을 의미한다. 수많은 국내 마케팅 성공경험과 강진군이 주관하는 행사 때마다 유치했던 외국인 관광객들, 그리고 이들을 모객한 한국관광공
외부기고
강진일보
2018.08.2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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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이면 하루 1백만명이 넘는 피서객이 찾아든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이 한산했다면 선뜻 수긍할 수 있을까. 그러나 믿기지 않는 실상이 보도돼 국민들이 놀랐다. 폭염이 절정에 달한 지난2일 낮, 해운대해변에 미리 준비된 파라솔 몇 곳에만 피서객이 누워있을 뿐, 대부분 비워있었다. 바닷가를 뒤덮던 원색 튜브도 볼 수 없고 파도만 일렁이다 하얀 포말만 남기고 사라졌다. 그러나 저녁 7시가 되면 어느새 피서객이 백사장을 가득 매운다. 이를 보면서 폭염 포비아(혐오증)에 지배된 사람들을 향해 우리 동네 잔치에 오라한들 몇이나 모여들지, 의문이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남도내에서 열린 여름 축제는 꾀 많았다. 순천시 한여름 밤의 물빛축제. 강진청자축제, 무안연꽃축제. 고흥우주항공축제, 정
외부기고
강진일보
2018.08.2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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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 기다려지지만 한편으로 여러가지 걱정을 하지 않을수 없는 태풍이 오고 있다. 강한 중형급 세력의 제19호 태풍 ‘솔릭’이 남해안이나 서해안에 상륙할 예정이다. 이 태풍이 무더위를 씻어가기를 기대하지만 피해 또한 예상돼 걱정이 앞선다. 더위를 물리쳐줄 ‘효자 태풍’이기도 하지만 한창 벼가 익어가는 시기에 달갑잖은 손님인 셈이다. 태풍 솔릭은 22일 밤 제주도 부근을 지나 23일 새벽 한반도 내륙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태풍은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쏟아부을 거라는 예보다.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하게 된다면 2012년 9월 ‘산바’ 이후 6년 만이다. 태풍의 영향을 받는 동안 최대 순간풍속 20~30m/s(72~108㎞/h) 내외의 강풍이 불어닥칠 것으
사설
강진일보
2018.08.2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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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부터 전남대학교에서 강진만 패류 감소 원인을 찾기 위한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재 진행 중인 표본 채취에서 패류가 거의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어민들이 꾸준히 주장했던 일이지만 전문가들이 공식적으로 행한 조사에서 나온 현상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달 9일 칠량 봉황마을 앞 바다에서는 가로, 세로 1m 규격으로 5곳에서 갯벌채취가 이뤄졌다. 갯벌 속에 바지락은 없었다. 5곳 모두 합쳐서 겨우 7~8개 정도만 채취됐을 뿐이다. 강진만 패류가 급감했다는 것이 사실로 드러나는 순간이었다.먼저 수질을 비롯한 해양 환경을 조사했고 지난달 9일부터 11일까지는 패류 자원량 조사가 진행됐는데 도암 신기어촌계에는 겨우 8~9개 정도만 채취됐고 벌정과 송천어촌계에서는
사설
강진일보
2018.08.2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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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당장 증세 논의에 나서지는 않겠다고 하면서도 소득세 손질이라는 대략의 방향은 제시한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법인세 증세를 노동시장 개혁과 연계하자는 등의 방안을 내놓고 있다. 원내 대표의 발언을 계기로 증세 논의가 더 활발해졌으면 좋겠다.경제활성화에 집중한다는 이유로 정부와 여당이 논의를 외면할 때가 아니다. 여유가 있는 고소득층과 대기업의 세부담을 좀더 늘리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경제활성화에 큰 걸림돌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서론에서 새누리당 원내 대표의 소득세 증세 방안 검토 발언을 계기로 증세논의 필요성을 논점으로 던졌다. 그런후 결론에서 정부 여당이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결론으로 답변하는 식을 취했다. 진보성향의 신문은 분수효과를 지지한다. 따라서 진보성향층이 그렇듯
위성운 국장의 NIE(신문활용교육)강좌
강진일보
2018.08.2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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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 탐진댐이라고 불렸던 것이 최근에는 장흥댐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옴천면 동쪽 오추마을은 장흥댐 공사로 길 아래 대부분의 경작지가 수몰지역으로 편입되어 상당수가 보상금을 받고 마을을 떠나고 지금은 아주 아담한 마을로 변했다. 마을이 과거 40호가 되던 마을이 강진땅에 4가구, 장흥 땅에 3가구 합쳐서 모두 7가구에서 1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 마을의 오늘 그림의 회관이 내가 다녀본 마을 중에서 가장 아담한 회관이 아닌가 싶다. 그런데 여기 마을회관에 한 아주머니가 살고 있다. 이곳이 고향이고 땅은 수몰지역으로 거의 들어가고 도시에서 사는 것 보다 여기 고향에서 사는 것이 훨씬 좋아 살고 있다는 아주머니의 이야기이다. 회관을 멋지게 짓고 싶어도 현재 터가 수자원공사 소
종합
강진일보
2018.08.2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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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선 후보로 첫 만남, 따뜻한 인상 소유수산업 분야 전문가, 농어민들 위해 활동어려운 사람들에게는 따뜻, 권력자에는 강한 모습올바른 정치인의 길 보여줘, 인생의 롤모델나는 칠량 봉황리 덕동마을이 고향이다. 칠량초등학교와 칠량중학교를 거쳐 강진농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졸업이후 군입대를 위해 잠시 고향을 떠났다. 군대에서 제대한 뒤에는 부산에 있던 작은 형의 사업체에서 함께 일을 했다. 그곳은 꼼장어의 껍질을 벗겨 가죽으로 만들어 가공과 염색 과정을 거쳐 판매하는 업체였다. 그때 내 나이가 26~7살이 되던 해였다. 그때만 하더라도 그 가죽이 유행했었던 기억이 난다.그러던중 결혼을 하게 되면서 고향인 강진으로 다시 돌아왔다. 고향에서 어민후계자 교육을 받기도 했고
종합
오기안 기자
2018.08.2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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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출신 출향인 자녀가 오스트리아에서 변호사 시험에 합격에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병영면 박동리 출신 김찬중씨의 둘째 아들인 선율(34‧사진)씨이다. 김선율씨는 1985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태어났으며 비엔나 법대를 졸업하고 로펌에서 4년간 근무한 뒤 치렀던 사법시험에서 지난 5월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오스트리아의 경우 로펌에서 4년간 근무를 해야만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오스트리아의 경우 우리나라와 달리 법대를 입학하고 졸업하는 학생의 비율이 30%정도로 졸업자체도 쉽지 않고 졸업생중에서도 5% 미만이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다.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사람중 일부가 검사와 판사시험을 치른다.김 씨는 지난 4월 3일부터 3차례에 걸친 필기시험과 구두시험을 거쳐
종합
오기안 기자
2018.08.2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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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2일 대구면 강진 아르코 공연센터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인 이승옥 군수를 비롯 위성식 군의장, 차영수 도의원, 배홍준·김보미 군의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김선출 선임감사, 황호용 문화원장을 비롯한 지역예술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은 재단 이사장과 문화예술위원회 선임감사의 인사말, 황주홍 국회의원의 축전, 테이프 커팅 및 현판식, 공연연습 공간 소개, 국악단 ‘소리야’의 가야금 병창, ‘강진만 연극단 구강구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이승옥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개관하는 강진 아르코 공연연습센터는 우리군과 전남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화예술과 연계한 관광발전을 통해 더불어
종합
윤준식 기자
2018.08.26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