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덕동마을의 한 감농장에 대봉감이 주황빛으로 탐스럽게 매달려 있어 가을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최근 감 농장에서는 감 수확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오기안 기자
화창한 가을 날씨가 이어진 2일 남도 명산 월출산 국립공원 남쪽 자락인 성전면 월남마을에서 바라본 월출산이 단풍으로 물들어 가을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
농민들의 일년 땀을 결산하는 추곡수매가 한창이다. 군동 산물벼 건조저장센터 마당에 수매된 산물벼가 가득히 쌓여 있다. /주희춘 기자
지난 27일 강진만생태공원이 철새들로 활기가 넘치는 가운데 노랑부리저어새(천연기념물 제205-2호) 무리가 썰물로 얕아진 가장자리를 옮겨 다니며 사냥에 여념이 없다.
강진읍 평동리의 한 주민이 공터에서 수확한 팥을 털고 있다. 올해는 날씨가 좋아 밭작물들의 작황이 좋아 수확량도 예년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기안 기자
최근 가을이 성큼 다가오면서 작천면 들판이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한낮에 무더웠던 기온도 크게 떨어져 선선함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들녘에서는 농부들의 벼 수확이 한창이다.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진 26일 아침 강진읍에서 바라본 하늘이 쪽빛으로 청명한 가운데 기우는 달이 비행기와 어우러져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8일 강진읍 여성회관 조리실에서 강진군 자원봉사단체회원들이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명절 음식을 조리를 하고 있다.
마당에 온통 여름꽃이 피어 있고 평상에는 갓 수확한 농작물로 풍성하다. 병영의 한 주택가에서 할머니가 여름내 애써 기른 농작물을 말리며 가을을 준비하고 있다. /주희춘 기자
농림수산식품부가 쌀 소비 촉진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5년 제정한 쌀의 날인 지난 18일 도암면 옥전마을 김군자씨의 논에서 올해 첫 벼를 수확작업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