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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오후 2시 도암면 표장마을 앞 들녘. 마을 주민 20여명이 논둑길에 모여 이색 착공식이 열렸다. 수십년 동안 마을주민들의 숙원사업이였던 농로포장공사가 시작됐는데 공사시작을 기념하는 간단한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군의회 위성식 행정복지위원장과 배홍준 농업경제위원장이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첫 삽을 떴다.전형적인 산골마을인 표장마을은 다른 지역에 비해 농로포장이 많이 되지 않은 편이였다. 주변에 야산이 많아 포장되지 않은 농로는 비가 조금만 와도 수로가 되다 시피했다. 농기기가 들어가는 것은 엄두를 내지 못할 정도였다. 마을주민들이 협의를 해서 군의원들에게 사정을 이야기 해보기로 했다. 위성식 위원장과 배홍준 위원장이 마을주민들의 간절한 사연을 전해듣고 선뜻 농로포장에
종합
주희춘 기자
2016.05.0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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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지난 1일 오전 11시경 월출산 천황봉 상공. 멀리서 소방헬기가 나타나더니 천황봉 정상 가까이까지 접근했다. 때마침 맑은 봄날을 맞아 천황봉에 오른 등산객들이 일제히 헬기에 고개를 돌렸다. 이날은 미세먼지 상태가 양호해서 어느때 보다 시야가 좋았다. 덕분에 밝은 하늘에 날아오른 헬기가 인기를 독차지 했다. 천황봉에서 상당히 떨어져 있던 등산객들에게도 포착돼 헬기 출동원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헬기는 전남소방본부 소속 소방헬기였다. 확인결과 분기별로 1회씩 실시하고 있는 산악구조 활동 연습을 위한 훈련비행이었다. 일반적으로 1년에 4회씩 산악구조 활동에 대비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은 실제 구조활동처럼 실시됐다. 먼저 구조대원이 헬기에 탑승해 저공비행을 하며
종합
주희춘 기자
2016.05.0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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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동면 신리마을에서 감농사를 짓고 있는 오상동씨의 감밭에는 나무 주위에 성인남성의 허벅지 높이까지 풀이 빼곡이 자라나있다. 얼핏 보기에는 잡초처럼 생겼기 때문에 관리를 하지 않는 농장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감나무 밭에 무성하게 자라나 있는 이 풀은 잡초가 아닌 사료작물로 많이 쓰이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이며 이 재배방법은 초경재배 방법으로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사법중 하나이다.오 씨가 사용하고 있는 초경재배의 경우 이탈리안라이그라스를 감나무 주변에 심어놓고 별다른 화학비료나 농약을 전혀 하지 않는다. 이탈리안라이그라스가 땅으로 스며들어 거름역할을 하게 된다. 또 한번 씨를 뿌려놓으면 씨가 맺히고 저절로 땅에 떨어져 다시 자라기 때문에 크게 관리를 해주지 않아도 된다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5.0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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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확정함에 따라 어린이날인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황금연휴’가 이어진다. 전남 강진군은 이 기간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가족과 지내면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연휴기간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고려청자박물관과 다산기념관, 체육시설은 무료로 개방 되고 위탁운영하는 한국민화뮤지엄은 임시공휴일 당일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이 가능하다.군은 또 임시공휴일 시행에 따른 어린이집 이용 학부모 및 아동의 불편함이 없도록 전체 어린이집 17개소에 대해서 보육수요 조사를 실시하여 불가피하게 보육이 필요한 7개소 어린이집은 당번교사를 배치하고 등원하는 아동에 대해서는 휴일 보육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근로자들도 마음
종합
강진일보
2016.05.0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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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수시와 고흥군이 다리 명칭을 놓고 논란이 붙었는데 갑자기 강진 팔영마을이 거론되고 있어 화제다. 이 논란은 여수시와 고흥군을 바다로 잇는 첫 연결교량 개통을 앞두고 있는데 전남도지명위원회가 교량의 명칭을 고흥군의 요구대로 ‘팔영대교’로 결정하면서 촉발됐다고 한다. 여수시가 이같은 결정에 반대하고 나서며 ‘강진에도 팔영이란 지명이 있다’며 목소리를 높힌 것이다. 강진의 팔영마을은 강진읍 행정구역이다.교량은 전남 여수시 화정면 적금도와 고흥군 영남면 우천리를 잇는 길이 1340m로, 익산국토관리청이 2004년부터 2800억여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다.고흥군은 도립공원 팔영산(八影山)이 영남면에 자리한 점을 들어 ‘팔영대교’로 이름지어 달라고 건의했다고 한다. 산에 유명 사찰과 기암괴석
종합
주희춘 기자
2016.05.0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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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면 봉황마을내 조성된 한옥마을로 진입하는 도로를 놓고 사유재산 침해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도암면 봉황마을에서도 10여㎞정도 떨어져 있는 한옥마을로 진입하는 도로 중간에 현수막이 하나 걸렸다. 현수막은 이 도로는 사유지이므로 서행해서 통행하고 주인의 동의를 받고 통행하라는 내용이었다. 봉황마을에서 한옥마을까지 길은 일반적인 도로가 아닌 작은 임도 형태로 조성돼 있는 길로 차량 1대가 겨우 지나갈 정도로 비좁은 길이다. 이 좁은 길을 통과해야만 봉황 한옥마을로 갈 수 있는데 문제는 이 도로가 개인 사유지가 포함돼 있다는 점이다. 봉황마을 김모씨는 도로 일부까지 포함해 토지를 지난 2009년 6월 매입했다. 구입한 토지에는 폭3m, 길이 168m 가량의 도로도 포함돼 있었다. 해당 도로는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5.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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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옥천에서 되돌아오는 경우 많아최근 지역을 찾은 한 관광객은 강진읍에서 도암면소재지를 가기 위해 18번 국도를 탔다. 하지만 표지판에 도암면이라는 표시가 돼 있지 않아 길을 찾지 못한 관광객은 해남군 옥천면까지 가버렸다. 그제서야 길을 잘못들어섰다는 걸 깨닫고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가야만 했다. 이처럼 지역을 처음 찾는 관광객들을 중심으로 도암면 소재지가 표지판으로 찾기 어렵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실제 강진읍에서 18번 국도를 타고 도암면 방면으로 길을 잡고 달리다보면 도암면으로 향하기 위해서는 계라교차로로 빠져야 한다. 하지만 표지판에는 완도, 주작산휴양림과 계라리만 표시돼 있을 뿐 도암면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이 때문에 종종 관광객들이 이 곳을 그냥 지나쳐 해남 옥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5.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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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큰지진에 친정집 전파 아픔겪어강진군, 사회단체 등 성금모아 전달지난해 10월 국적 취득, 현재 개명추진중“가정과 이웃의 소중함 늘 느끼고 살아”옴천면에 살고 있는 다문화 가정 주부 아누라이(30)씨는 최근 일본과 에콰도르를 비롯한 전세계에서 지진소식이 잇따라 들려오면서 밤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해 자신의 친정집이 있는 네팔에 지진이 발생해 부모님의 주택이 전파되는 피해를 입은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일본에 강한 지진이 발생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들려온 날 아누라이씨는 친정부모님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나서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말을 듣고나서야 안심할 수 있었다. 네팔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아누라이씨는 지인의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5.0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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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태풍·홍수·호우·강풍·지진 등 다가오는 여름철 기상 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풍수해에 의한 복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군은 홈페이지에 풍수해보험 가입 안내와 읍·면에 풍수해보험 전담창구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문자전광판, 반상회 등을 통해서도 알리고 있다. 보험료 지원은 총 보험료의 일반가입자 55~62%, 차상위계층 76%, 기초생활수급자 86%를 지원받는 대상자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풍수해보험은 국민안전처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제도로 풍수해피해 발생시 일부만 지원되는 재난지원금과 달리 가입자 선택에 따라 최고 90%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풍수해보험 가입 대상시설은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포함)로 특히,
종합
강진일보
2016.05.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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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종합운동장이 푸소체험을 마치고 집결하는 학생과 농가로 북적인다. 줄이어 떠나는 버스를 향해 정(情)을 담은 농가주들의 마지막 손인사가 장관을 이룬다.지난달 27일부터 28일 이틀간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학생 401명이 푸소체험을 다녀갔다. 지금까지 체험을 다녀간 학교 중 최다 인원이다. 400명이 넘는 학생을 맞이하기 위해 푸소체험 전 농가가 총 동원 됐다. 인솔을 맡은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허재준 선생님은 “많은 인원이 오는데다 비가 와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밝은 얼굴로 돌아오는 학생들을 보니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온 것 같다”며 “2박3일 일정으로 학생들과 다시 찾아올 것”을 기약했다.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광주권 소재 특성화 고등학교 체험 예약이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
종합
강진일보
2016.05.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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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자연자원 훼손을 막기 위해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했던 무위사~미왕재 구간(2㎞)이 2021년까지 5년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무위사~미왕재 구간의 보호구역 지정 기간이 올해 연말까지로 기간만료가 다가오면서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무위사측과 탐방로 보호구역 연장여부에 대해 논의했다. 무위사측에서 보호구역 연장의 뜻을 전해오면서 5년 연장이라는 내용으로 국립공원공단 본부로 의견이 전달돼 올해 연말 정도에 공식적인 입장이 발표될 예정이다.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무위사측에서 해제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보내옴에 따라 5년 연장안을 본부에 전달했고 연말정도에 정식 발표될 예정이다”며 “무위사측의 의견이 그대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 2021년까지 보호기간이 연장될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5.0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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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지난 2일 강진아트홀에서 열린 제44회 군민의 날 행사에서 2017년을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로 선포했다. 이번 선포식에서 2017년이 선택된 이유는 내년이 ‘강진(康津)’이라는 지명 탄생 600주년임과 동시에 병영성 출조도 600주년, 다산선생이 경세유포를 저술한 지 200주년, 고려청자 재현사업 성공한 지 4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는 점을 활용해 이를 관광객 유치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이번 강진방문의 해 선포식으로 다산초당과 백련사, 영랑생가 등 기존의 유명 관광지에 가우도출렁다리, 마량놀토수산시장, 푸소체험과 현재 추진중인 강진만 갈대숲, 백운동 정원 등 새롭게 발굴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관광아이템을 접목시켜 경제불황을 관광활성화로 이겨낸다는 계획이다.
종합
강진일보
2016.05.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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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5월 가정의 달과 개장 1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5월 7일부터 6월 4일까지 마량놀토수산시장에서 수산물 특별할인 판매와 다양한 경품행사를 추진한다.첫째로 갑오징어, 전복, 해조류 등 수산물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마량놀토수산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수산물은 당일 강진군수협 위판장에서 위판한 싱싱한 수산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둘째로 놀토수산시장에 방문하여 5만원 이상 물품(식사 포함) 구매자들에게 제주도 여행 응모권을 배부하여 추첨을 통해 4명에게 70만원 상당의 제주도 2박 3일 여행권을 제공한다. 추첨은 6월 4일에 있다. 또한 놀토수산시장에 방문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통해 매회 1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종합
강진일보
2016.05.0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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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농경지중 411.9㏊의 농업진흥지역이 일반 지역으로 전격 해제된다. 도암면이 79.2㏊로 가장 많고, 강진읍이 56.6㏊, 성전이 49.7㏊, 신전46.3㏊ 순이다. 대체적으로 간척지가 많은 도암과 신전에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많은 편이다.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되면 그동안 농업시설만 가능했던 것이 제한사항이 없어져 일반 상업건물이나 주택, 기타 시설등 다양한 건축과 이용이 가능해진다. 토지의 가치는 그만큼 크게 올라가게 된다. 그동안 강진읍내에 만성적으로 부족했던 주택용지 공급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장 큰 관심거리인 강진읍의 경우 평동리와 남포리, 학명리, 목리등에 해제지역이 집중돼 있다. 대부분 도로를 내며 발생한 짜투리
종합
주희춘 기자
2016.05.0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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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장흥읍 구간 4차선 통행량 보다도 더 많아강진군, 의회, 주민단체등 손잡고 강력한 추진을 국도23호선은 강진을 기점으로 충남 천안시까지 총 연장 394.1㎞의 도로다. 이중 전라남도 지역은 강진군 마량면에서부터 강진읍, 영암 금정면을 거쳐 함평군 학교면~영광읍~고창읍으로 이어지는 6개 구간이 연결돼 있다.이 구간에서 차량 통행이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일까. 강진읍~마량면 구간으로 확인됐다. 가 국토교통부의 교통량정보제공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2015년 하루평균 교통량은 6,731대로 국도 23호선 전남지역 6개 구간에서 가장 많은 양이었다. 4차선으로 확포장돼 있고 차량 통행이 많은 곳으로 유명한 함평읍~함평 학교면 구간의 6,128대 보다 많았다.눈길을 끄는 것은
종합
주희춘 기자
2016.05.0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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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강진일보
2016.04.2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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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닦이에서 판사로 그리고 지금은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강진 출신 서정암 변호사가 26일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강진원)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서 변호사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지역 인재들을 위한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지역 인재양성 지원을 통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경제적 여건을 극복하고 꿈을 실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서 변호사는 17살 때 서울로 올라가 구두를 닦으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중·고등 검정고시를 합격했고 서울대 경제학과에 입학한 후 사법시험에 합격, 판사로 근무하다 현재 법무법인 맥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한편, 2005년에 설립된 강진군민장학재단의 장학기금 조성 누계액은 156억 3천 6백만
종합
강진일보
2016.04.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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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6회 전라남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사)한국농아인협회 강진군지부 오용곤(40, 강진읍)상임이사와 강진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박무숙(50, 군동면) 사무국장이 장애인복지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오 상임이사는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한국농아인협회 강진군지부 상임이사를 맡아 강진은 물론 인근 지역인 완도·장흥·영암 등 청각·언어 장애인 2천여 명을 대상으로 문맹탈피를 위해 수준별 한글교육, 표준수화 보급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농아인 스스로가 장애라는 한계를 넘어 비장애인과 동등한 위치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혼신의 지도를 하고 있다. 또 오 상임이사는 자신의 장애(청각·언어2급)를 극복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종합
강진일보
2016.04.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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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사이클 종목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나주 벨로드롬에서 열린 제33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경기에서 강진군 사이클선수단이 종합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4㎞ 단체추발에 출전한 신동인, 김상표, 김웅태, 김지호 선수가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김우겸 선수가 1㎞ 독주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김우겸, 윤진규, 김웅태 선수는 단체 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신동인 선수는 4㎞ 개인추발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김상표 선수가 제외경기에서 은메달과 책임선두 경기에서 동메달을 보태며 총 금 3개와 은 2개, 동메달 1개 획득, 종합 우승에 올랐다. 한편, 14년째 강진군청 사이클팀을 지휘하고 있는 박경춘 감독이 남자일반부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
종합
강진일보
2016.04.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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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노인복지관 댄스팀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동안 진도군에서 열린 제11회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서 에어로빅스체조 부문 2위에 입상했다.전라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는 전남지역 만 60세 이상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건강 100세시대 화합’을 추구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강진읍노인복지관 팀은 남진의 ‘님과함께’ 노래에 맞춰 짝춤을 췄다. 대회 출전을 앞두고 윤은영 강사의 지도아래 24명의 어르신들이 지난 3월초부터 매일 2시간이상씩 연습을 하며 땀을 흘린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뒀다.한편,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는 22개 시군에서 8개 종목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과 임원 등 1천 900여 명이 참가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평소 배우고 익힌
종합
강진일보
2016.04.28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