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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정월 대보름 전날 밤에 강진읍 남포마을 서쪽 강변에는 촛불이 켜졌다. 북쪽에 젯상을 차린다. 이곳에는 천황상제와 지황신를 모시는 높은 자리다. 지척에 있는 남쪽제단에는 금줄을 치고 100여개의 위패가 세워진다. 위패는 아주 작다. 싱싱한 대나무를 쪼개 그 끝에 창호지에 적은 신위란 푯말을 끼워넣는다. 이 위패는 바다에서 이름없이 죽어간 영령들을 위한 것이다. 후손들이 있는 영령들은 이곳에 끼지 못한다. 후손도 없고, 이름도 기억하지 못한 그저 바다에서 살다 바다에서 생명을 다한 넋을 위로하는 위패다. 높은 분으로 통하는 천황지신과 이름없이 죽어간 뱃사람들의 영원을 함께 위로하는 제례가 바로 남포 천제다. 제관인 이영식 선생은 “세월호참사때 죽은 영혼들을 위로하는 형태의 위패다”며 “예전
종합
주희춘 기자
2016.02.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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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해남·완도·진도 선거구 급부상강진․ 장흥․ 영암 선거구가 완전히 쪼개지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제 남은 것은 강진 장흥 영암 선거구가 어떻게 쪼개져 어디로 합해질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 여야가 20대 총선 선거구획정 기준에 합의함에 따라 공직선거법 개정 절차가 마무리되는데로 후속 절차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선관위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국회가 보내온 선거구 획정 기준을 토대로 선거구 획정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새누리당과 더민주당의 합의에 따라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인구 14만명이하는 분구가 결정됐다. 더민주당 지도부가 강진․장흥․영암 선거구를 공중분해 시키기 위해 새누리당과 의도적인 합의를 했다는 분석들이 나왔다. 강진·장흥·
종합
주희춘 기자
2016.02.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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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강진일보
2016.02.1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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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농협 제 14대 조합장으로 당선된 정옥태 조합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지난 2일 강진농협 파머스마켓 대회의실에서 황주홍 국회의원, 강진원 군수, 김상윤 군의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이종기 농협군지부장을 비롯한 농협관계자, 조합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이 진행됐다. 사중진 상임이사가 정 조합장의 약력을 소개하며 시작된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에 이어 정옥태 조합장이 강진농협의 14대 조합장으로서 성실히 맡은 업무에 임하겠다는 내용의 선서와 취임패가 전달됐다. 또 정옥태 조합장의 취임사와 강진원 군수, 김상윤 군의장, 이종기 지부장의 축사가 이어졌다.이날 취임식에서 정 조합장은 소통하며 협동하는 농협, 실익을 주는 농협,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강화, 지역공헌사업 활성화, 정직하고 합리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2.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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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해 설 연휴 직후인 지난 11일 강진읍 남성리 소재 수성당(회장 박종상)에서 군 발전 및 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신년하례식이 열렸다. 이날 신년하례식에는 강진원 군수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공직자 등이 참석했다.이날 신년하례식에서 회원들은 최근 강진군이 전남공무원교육원 유치에 성공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데 대해 축하하고 우리 군이 더욱 더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박종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군정에도 참석해주신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회원들이 병신년 한 해도 건강을 잘 지켜 군 발전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한편, 수성당은 1894년 전소 후 초가집을 구입하여 운영하였으며, 일제강점기인 1936년 강진면장 김충식 등의 도움으로 중건되었다. 2
종합
강진일보
2016.02.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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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옴천초등학교(교장 임금순)에서 뜻깊은 졸업식이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생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성금 33만100원을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회장 허정)에 전달했다. 졸업생들은 장학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며 함께 뜻을 모았고 제자들의 기특한 마음에 선생님들 또한 함께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기부는 지난 201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년째로 총 전달된 성금은 84만7천140원이다.옴천초등학교 임금순 교장은 “학생들의 나눔으로 따뜻한 졸업식을 갖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중·고등학생이 되고 이후 성인이 되어서도 어려운 친구들과 이웃을 생각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허정
종합
강진일보
2016.02.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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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나무가 지붕으로 넘어질까봐 항상 불안했는데 이제는 마음 편히 지내것소” 설을 앞둔 지난 3일 강진군 스포츠산업단 직원들은 성전면 신기마을에 홀로 사시는 박점순(84)어르신 댁을 찾았다. 집 뜰에 있는 50여년 된 매화나무와 감나무가 지붕을 덮고 있어 위험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한달음에 달려간 것이다.남직원들로만 구성된 스포츠산업단이기에 힘쓰기는 식은 죽 먹기. 직원들은 팔을 걷어붙이고 기다랗게 자란 매화나무와 감나무을 베어내고 잔가지를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힘뿐만이 아니라 세심함도 발휘됐다. 어르신 댁의 잘 안열리는 방문 손잡이 수리는 물론 방과 부엌 구석구석을 쓸고 닦으며 청소했다.박점순 할머니는 “혼자서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때마침 와줘서 나무도 베어주고 청소도 해주고,
종합
강진일보
2016.02.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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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봉사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재경 강진읍 향우회 부회장인 ㈜동현보드 박동호 대표이사가 강진읍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기부하고 강진한우협회에서는 강진노인복지관 외 2개소에 불백 28㎏을 전달했으며 황칠코리아에서는 읍 노인복지시설 50개소에 황칠음료 50상자를 기증하는 등 훈훈한 정이 오가며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됐다. 또한 지난 6일 강진읍청년회에서도 소외되거나 어려운 이웃 41가구를 선정해 떡국과 소고기를 직접 전달했다. 군과 강진읍에서도 어려운 이웃 120가구를 선정하여 직접 위문방문하며 전달하는 것은 물론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하루 동안 말벗을 해드리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윤영갑 읍장
종합
강진일보
2016.02.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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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배건)은 지난 5일 교육지원청 직원 50명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강진지역 전통시장의 매출증대 및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오전과 오후 시간별로 나누어 강진읍 오감통 시장을 돌며 장보기를 하였다.교육지원청은 직원들은 온누리상품권 구입에 동참하도록 꾸준한 홍보를 해 왔으며 구입한 상품권을 강진 지역에서 사용하도록 장려하는 등 우리 지역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쓰고 있다.배건 교육장은 “신나는 공연을 즐기며 남도 농․특산물까지 구매할 수 있는 최근 개장한 문화복합형시장인 강진 오감통을 자주 방문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종합
강진일보
2016.02.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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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경찰서(서장박혁진) 청렴동아리 해맑음회(회장도철호)는 지난3일 강진군노인전문요양병원(원장 정태권)을 방문해 밀감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생활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문했다. 위문단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손을 붙잡아 주며 위로와 격려를 해 주었다. 박혁진 서장은 “요양원을 비롯한 공공시설과 우범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여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근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봉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강진경찰서 해맑음회는 깨끗한 경찰상 확립과 내부 자정운동을 전개하는 청렴동아리 모임으로 강진서 직원 및 주민 등 12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불우이웃돕기 등 봉사활동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종합
강진일보
2016.02.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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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15일 청·장년 실업자 등을 산림사업에 투입하여 고용창출 및 전문 임업인을 육성하기 위한‘2016년 공공산림가꾸기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공공산림가꾸기 참여 대상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조건과 작업 실시요령 설명 등 기본교육 및 안전보건교육 등을 실시하고 현장으로 이동해 엔진기계톱, 톱밥파쇄기 등 임업기계장비 취급요령 등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공공산림가꾸기사업은 오는 6월 30일까지 실시되며 솎아베기, 가지치기, 덩굴제거, 산물정리 작업을 실시하여 산림을 보다 경제·환경적 가치가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고 기후변화대비 탄소흡수원 확충을 내실 있게 추진한다. 특히 숲가꾸기 부산물을 저소득층에게 사랑의 땔감으로 지원하고 톱밥은 농·축산업 가구에 저가로 공급하며 우드칩을 제조해 관내 소공원 및
종합
강진일보
2016.02.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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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강진탐진로타리클럽(회장 진정복)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완도강진지사(지사장 장승지)가 신전면 노해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40여명은 노해마을의 독거노인 6세대에 대해 전기점검, 도배, 장판, 보일러를 교체하는 등 주거개선사업을 실시했고 성모의원 박금철 원장의 무료진료, 이·미용 봉사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또 봉사단은 노해마을 경로당에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을 기증했고 마을에는 삽과 곡괭이 등 농기구를 전달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탐진로타리클럽과 함께 봉사활동을 처음으로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다가서는 보험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2.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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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삐라에 인물등장해 뿌려지기도1999년 평양방송 출연 “농촌 경리부분 일꾼으로 일하며 잘 있다”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발사, 개성공단 폐쇄로 어느때 보다 남북관계가 경색된 상황이다. 90년대 강진에서도 갑작스런 북한소식에 술렁일 때가 있었다. 1991년 1월 28일 일본 도쿄에서 청취된 북한관영중앙통신에 짤막한 보도하나가 나왔다. ‘28일 남한의 전남 강진군 출신 의료보험회사 직원 강00(29)씨가 월북했다. 강씨가 남한사회는 완전한 미국의 식민지로서 빈부의 격차가 전보다 더 심해지고 있는데 환멸을 느껴 수년 동안 북한으로의 탈출 방법을 모색해 왔다고 말했다’당시에는 주로 도쿄에서 청취된 북한 중앙통신을 통해 북한내 소식이 외부에 알려질 때다. 국내 언론은 ‘일본 동
종합
강진일보
2016.02.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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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겸손하고 정직한 성품 마을사 자료 번역작업 큰 도움주변사람 배려하고 늘 이해하는 마음 꼼꼼한 성품으로 공금관리에 철저직접 담근 막걸리 맛도 일품나는 작천면 용정마을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87년을 살아왔다. 90년에 가까운 세월을 살면서 아직도 봄이 오는 3월이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그 분은 바로 군동면 화방마을 출신인 오영제 선생님이다. 나보다 6년 선배였기 때문에 평소에 “형님”이라고 불렀고 그분의 호를 따서 “설죽(雪竹) 선생님”이라고 불렀다.오 선생님이 살아생전에 외가가 용정마을이었던 탓에 군동에 살면서도 작천면을 자주 찾아왔다. 외가에서 해마다 제사가 있을 때면 마을을 찾아와 정성껏 제를 지내고 마을주민들과 교류도 하며 지냈다. 특히 선생님의 부친과 숙부님이 군동에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2.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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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애호가들의 모임인 강진연묵회 회원들이 입춘을 맞아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이란 입춘첩을 적어 이달 초 지역 각 기관에 배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연묵회회원들은 입춘첩을 하나하나 적어 봄을 맞는 주민들에게 선물했다. 올해 입춘은 2월 4일이었다.입춘대길 건양다경은 ‘입춘을 맞이해서 길운을 뜻하고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따스한 기운이 감도니 경사스러운 일이 많으리라’ 는 의미다. 이를 입춘첩 또는 입춘방이라고 한다. 원래 한번 붙인 입춘첩은 떼어내지 않고 이듬해 입춘이 오기까지 1년을 그대로 두었다가 다음해 입춘첩을 지난해 입춘첩 위에 덧붙이는 것이 관례지만 요즘엔 다음 절기인 우수가 되면 우수(雨水 2월 18일 또는 19일) 전날에 입춘첩은 뗀다고 한다. 연묵회는 1976
종합
주희춘 기자
2016.02.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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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개성공단 폐쇄로 남북관계가 전면 단절되면서 그동안 진행되어 온 개성 만월대 일대 남북 공동 발굴조사도 올 스톱했다. 만월대는 고려의 수도였던 개성의 궁궐이 있었던 곳으로 청자편이 많이 발굴되고 있는 지역이다. 강진 청자와 관련된 추가 발굴이 기대됐으나 이번에 모든게 멈추어 버렸다. 만월대 발굴은 그동안 꽁꽁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이어준 한올의 실타래와 같은 것이었다. 2011년 12월 김정일 사망 직후 중단됐던 발굴조사 사업이 2014년 7월 재개 됐다. 역사가 이데올로기를 뛰어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돌출된 군사적 대립이 역사유물의 발굴까지 막아버렸다. 만월대는 고려의 옛 수도의 궁궐터이다. 남북 양측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차례 발굴조사를 통해 만월대에서 고려 궁성의 건물 배
종합
주희춘 기자
2016.02.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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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망이 이뤄지고 있어 뿌듯하다” 도암 석문 계곡의 구름다리가 오는 5월 준공을 앞두고 거대한 위용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약 50여년 전에도 석문 계곡의 한쪽과 한쪽을 잇는 다리가 구상됐다는 구전들이 나오고 있다. 복수의 도암 주민들에 따르면 60년대 후반경 지금의 규모 보다 훨씬 큰 다리를 만든다는 구상이 있었다고 한다. 뚜렷한 다리 건설 주체가 전해지는 바가 없지만 지금의 석문산 오른쪽 중간지점에서 건너편 합장산 중간지점 정도를 잇는 다리를 만들자는 구체적인 계획이 있었다는 것이다.도암의 한 주민은 “당시 재정형편으로 강진군에서 이를 추진한 것 같지는 않고 당시 이곳을 오가던 풍류객이나 갑부들이 희망사항 차원에서 나왔던 이야기가 아닌듯 싶다”며 “양쪽 산을
종합
주희춘 기자
2016.02.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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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내용, 신년 사업계획 등 보고… 강진농협은 18일부터관내 각 지역농협들이 각 마을을 돌며 지난해 사업내용을 보고하고 신년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마을 좌담회를 가졌다. 지난 16일 도암농협(조합장 문경식)은 도암면 덕촌과 청용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도암과 신전면의 27개 마을을 돌며 좌담회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좌담회는 문경식 조합장이 직접 각 마을을 돌며 조합원들에게 2015년 사업결산내용과 2016년 사업계획을 전달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도암농협은 지난해 농산물 가격폭락이라는 악재속에서 3억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지난해보다 2천여만원이 증가했으며 출자배당금은 1억3천500여만원, 이용고배당금은 5천400만원을 나타냈다. 또 들녘경영체 육성사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2.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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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2016 대한민국 SNS산업대상’에 선정돼‘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산업대상’은 (사)SNS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KBS미디어가 주관하여 SNS산업을 선도하고 건전한 SNS문화 향상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전국 군단위 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수상했다.강진군은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채널 운영을 통해 농촌문화의 감성 콘텐츠를 도시민들에게 전달하여‘감성여행1번지 강진’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군정시책 홍보, 행사안내, 생활정보 알림, 민원답변 등 온라인 소통 행정을 펼치고 있다. 또한, 강진군은 블로그기자단을 구성해 강진의 맛과 문화와 축제, 관광지를 체험하는 팸투어를 실시, 외부 블로그기자들의 눈으로 강
종합
강진일보
2016.02.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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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지나간 버스를 한없이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버스가 언제 오는지, 어느 정류장에 있는지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게 됐다. 강진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농촌형 광역정보시스템 BIS 구축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억4천만 원 중 국비 1억 원과 도비 1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전국에 많은 지자체들이 신청했지만 전남에서는 강진군과 영광군 두 곳만이 선정됐다.농어촌 광역정보 시스템 BIS 사업은 버스 정류장이나 인터넷, 모바일 앱을 통하여 농어촌버스가 실시간 운행정보, 도착 예정시간 등을 알려주는 전용시스템으로 현재는 대도시 버스 정류장에서나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이 사업이 구축되면 농어촌버스 이용객은 버스 터미널이나 정류장을 가지 않고도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종합
강진일보
2016.02.18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