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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가공식품 개발로 쌀귀리 산업화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파스타, 국수 등 쌀귀리를 활용한 다양한 면요리 개발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지난 10월에는 쌀귀리 가공식품 시식회를 갖고 떡, 식혜, 라떼 등 다양한 메뉴를 공개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관내 제조업체 2곳에서 쌀귀리 고추장을 개발해 판매를 시작했다.이 밖에도 강진산 쌀귀리의 객관적 맛 평가를 통한 대중화를 추진하고자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춘 쌀귀리 비대면 시식단을 모집해 쌀귀리 상품화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다이어트부터 치매예방 효과까지풍부한 일조량과 온화한
기획특집
강진일보
2020.12.0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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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지방공무원 공채 시험합격 통해 병영면사무소서공직생활 시작1995년 병영면장으로 명예퇴직2대 강진군의회 선거 출마 당선병영성 복원 등 굵직한 사업추진젊은 시절에는 공직자로서 병영면 발전을 위해 일을 했고 퇴직후에는 병영면민들의 목소리를 강진군에 전달하는 군의원으로써 활동해온 이가 있다. 바로 김갑현(83) 전 강진군의회의원이 주인공이다.김 전 의원은 2대 강진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돼 4년간 의정활동을 했고 그 이후 지역 주민들로부터 출마 권유를 받았지만 선거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분열되는 것을 원치 않아 출마를 포기하고 현재
[특집]-어떻게 지내십니까
오기안 기자
2020.11.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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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 누워 있다고 한다. 소가 풀을 뜯고 있다는 목골이 있고, 그 북쪽의 골짜기는 독곡이재라고 해서 송아지가 노는 곳이라고 한다.군동 내동마을. 김재철이라는 대한민국 유수의 기업인을 낳은 마을이다. 소가 누워있는 마을에서 태어났기 때문이었을까. 김재철은 우직한 기업인으로 통한다. 세파에 흔들리지 않고 그저 기업인의 외길을 걸었다. 오늘날 김재철의 동원산업은 재계 서열 50위다. 경상남도 의령군 남강의 솥바위 풍수지리설은 유명하다.다리가 세개 달린 솥바위 때문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굴지의 대기업을 일군 창업주가 3명이나 나왔다고 한다
기획특집
주희춘 기자
2020.11.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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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까지 지속적으로 늘어났던 장미재배 농가는 난방비, 인건비, 자재대 상승, 김영란법에 의한 소비량 감소 등으로 2006년부터 갑자기 줄어들기 시작했다. 2007년에는 기존 재배면적의 40%만이 남을 정도로 침체기에 접어들어 강진 화훼산업의 위기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다.다행히 2006년부터 저온성 화훼작물인 수국, 국화, 모란, 꽃작약, 알스트로메리아, 스타티스 등을 집중적으로 보급하여 제2의 전성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는데 이는 지금은 전남농업기술원에 근무하고 있는 이재신 연구사의 공이라 할 수 있다.이재신 연구사는 20
김치형의 강진농업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0.11.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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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백 가지 종자 2년 간 연구 끝에 ‘초코볼’상표 등록연 60톤 수확…강진 고유 흑토마토 우수성 알려 토마토 전성시대다. 이전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토마토가 이색 과일 열풍에 합류하면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토마토는 종류별로 수확 시기는 비슷해도 영양가나 맛과 향, 모양은 천차만별이다.전 세계적으로 5,000가지가 넘는 토마토가 있을 정도다. 그중에서도 흑토마토는 그 강렬한 색상만큼이나 단연 눈길을 끈다.익을수록 겉은 검은색을 띠고 속은 붉은색인 두 가지 매력을 지니고 있다. 맛이 좋을뿐더러 영양성분도 뛰어나 ‘귀족 토
[특집]-프리미엄뷰
김응곤 기자
2020.11.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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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 성동리 동성마을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은행나무가 있는 곳이다. 천연기념물 385호 은행나무다. 매년 이맘때면 노란은행잎이 땅으로 떨어진다. 나무에 있는 은행잎 보다 땅에 떨어진 잎이 더 아름답다. 주변의 병영교회와 인근의 수인정미소도 동성마을 소속이다. 병영교회는 1909년에 지어진 유서깊은 교회이고, 수인정미소 역시 현대식으로 수리를 했지만 고풍이 느껴지는 곳이다.은행나무는 약 500년정도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높이는 32m에 이르고 둘레는 7.2m이다. 수령도 오래됐지만 나무의 모양이 곧고 아름답다. 특히 병영에서 억
기획특집
주희춘 기자
2020.11.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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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를 하우스에서 재배하기 위해서는 기온이 떨어지는 야간에 일정 온도를 유지해주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기름보일러를 사용했다. 이 때문에 굴뚝에서 시커먼 연기가 나오기도 했다.하지만 강진은 날씨가 따뜻해 타 지역보다 생산비가 적게 들고 일조량과 토질이 적합해 꽃의 색깔이 선명해 국내시장에서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었다.김재진씨의 권유로 시작된 장미재배는 이후 칠량면 단월지구에 소규모 꽃단지 조성으로 확대된다. 이때 농촌지도소에서 총사업비 4천150만원중 60%를 지원해 최삼인 등 농민후계자 3명이 0.8㏊의 장미단지를 조성했고 199
김치형의 강진농업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0.11.1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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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군립도서관 옆에 원테이블 레스토랑 오픈정해진 메뉴없이 소비자 기호에 맞춰 코스요리 대접맞춤형 쿠킹클래스와 수제도시락, 출장음식 서비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의 모임이나 회식 분위기가 바뀌어가고 있다. 기존에는 많은 사람들이 식당에서 한꺼번에 뒤섞여 떠들썩한 분위기속에 모임이 이뤄졌다.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많은 대규모 식당보다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조용한 분위기속에 나만의 시간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이런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이 있다. 바로 최근 강진읍 도서관 인근에 매주 금요일에만
기획특집
오기안 기자
2020.11.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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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은 들어가 봐야 제대로 보인다. 차 타고 먼길 지나 다니며 본 마을 풍경과 직접 들어가 느끼는 풍경이 완전히 다를 때가 많다. 멀리서 지나가며 볼 때에는 그저 작은 마을로만 보이지만 직접 들어가 이곳저곳 살펴보면 영 딴 모습이 보인다.그런 대표적인 곳으로 도암 계산마을을 꼽고 싶다. 동쪽으로 열려 있는 넓은 들, 마을을 남쪽과 북쪽으로 감싸고 있는 산세, 무엇보다도 멀리 동북쪽의 끝에 아스라이 보이는 만덕산 정상이 이 마을을 영험하게 보이게 까지 한다. 도암 계산마을 주변에는 고인돌이 많이 발견됐다. 오래전부터 사람이 살았다는
기획특집
주희춘 기자
2020.11.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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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진은 화훼분야에서도 전남에서는 첫 번째일 정도로 화훼산업이 발전되어 있다. 장미, 국화, 수국, 꽃작약, 모란, 스타티스, 기타 관엽작물 등을 재배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하지만 금년에는 중국 무한에서 발병한 ‘코로나 19’라는 복병이 나타나 연초부터 각 교육기관의 졸업식, 입학식 등이 취소되고, 이후에도 계속 결혼식 등이 연기되어 졸업식과 입학식 시즌에 맞춰 생산된 장미와 수국은 가격하락과 동시에 출하 물량도 줄어드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봉착하였다.이를 본 강진군에서는 장미, 수국, 꽃작약 등을 직거래
김치형의 강진농업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0.11.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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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산업단지의 반전이 주목받고 있다. 미분양으로 골머리를 앓았던 준공 초기와 달리 강진군의 적극적인 투자유치정책에 100% 분양은 물론 최근 제2단지 조성도 추진 중이다. 정주여건 개선에 편리한 교통망까지 탄탄한 경쟁력을 확보하며 취업률 향상과 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낙수효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역경제 동력창출의 핵심 ‘강진산단’성전면 송학리에 조성된 강진산단은 지난 2018년 2월 준공 당시만 해도 10%대의 저조한 분양률로 미분양 토지대금에 대한 지연손해금이 매월 1억6백만 원에 달하는 애물단지였다. 하지만 민선 7기 출범과
기획특집
강진일보
2020.11.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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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둘 젊은 나이에 양로원장 자리까지 올라젊은 감각과 추진력 돋보여 복지부장관상 수상 만나면 즐겁고 유쾌한 사람이 있다. 강진양로원 백선온(40)원장이 딱 그런 사람이다. 그런 그가 두 시간 동안 가진 인터뷰에서 몇 번이고 눈시울을 붉혔다.목이 메어 말을 잇지 못한 순간도 한두 번이 아니다. ‘가족’이라는 그 짧은 단어 속에 그는 부모에 대한 애증과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가족에 대한 간절함을 거짓 없이 묻어냈다. 그동안 몰랐던 그의 아픈 과거다. 그래서였을까.지난 15년동안 사회복지사로서 걸어온 백 원장의 발자취는 더욱
[특집]-프리미엄뷰
김응곤 기자
2020.11.0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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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 없던 시절가우도 건너던 길목독살, 덤장, 게메기등전통 해양문화 전해지는 곳 대구면 저두리(猪頭里)는 풍수지리상 마을의 모습이 돼지 머리부분에 해당된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주민들은 순우리말로 ‘돈머리’이란 이름에도 익숙하다.저두리는 상저, 중저, 하저 등 3개 마을로 이뤄져 있다. 이중 상저와 중저마을은 ‘웃돈머리’로 불려왔고 하저마을은 두 마을보다 상대적으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단 의미를 담아 ‘아랫돈머리’로 일컬어져 왔다. 오늘은 돈머리 중에 하저 마을을 찾아 가 본다. 이 일대를 오가는 사람들은 느끼는 것이지만 많이 변
기획특집
주희춘 기자
2020.11.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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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 가지 작물들중에서도 최근 원예작물중 딸기가 강진에서는 가장 주목받고 있다.단순 수치상으로 보면 강진군내 딸기재배 농가는 120여농가에 이르고 연 매출은 약 70억원에 이르고 있다. 생산량도 900톤에 재배면적은 42㏊로 전남도내에서 1~2위를 다툴 정도로 성장했다.그에 따라 공판장에서 강진딸기의 입지도 많이 달라졌다. 기존에는 강진딸기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요즘에는 재배기술도 높은 데다가 당도도 높고 농가들이 자체적으로 선별도 잘 하는 편이기 때문에 공판장에서 가격도 높은 편이다. 그만큼 시장내에서 강진 딸기의 경
김치형의 강진농업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0.11.0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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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을 안에서도 수십가지로 갈리는 것이 바로 장맛. 하지만 백정자 명인의 전통장류는 그 수많은 장류 중에서도 으뜸으로 손꼽힌다.특히 최근에는 KBS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라는 프로그램의 강진편에 백 명인의 즙장이 소개돼 큰 화제가 됐다.즙장은 메줏가루와 보릿가루, 고춧가루와 함께 찹쌀죽에 섞어 소금에 절인 야채를 넣어 익힌 장으로 백 명인은 즙장을 통해 지난 2015년 대한민국식품명인 제65호로 지정됐다.◇ 시어머니께 전수받은 ‘손맛’으로 장류 사업에 뛰어들다백정자 명인은 강진 군동면 해주최씨 현감공파 33대 종가집 며느리로 집안
기획특집
강진일보
2020.11.0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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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월남마을에 위치한 학명미술관 이효복(75) 관장이 최근 국립나주박물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사)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이는 전남도내에 있는 사립박물관이나 미술관을 운영하는 관장들 모임의 수장이다. 이 관장은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김재영 강진미술관장을 이사로, 김선기 시문학파기념관장은 감사로 각각 선출하며 함께 협회를 운영해나가게 됐다.무료로 전국미술대회 매년 개최사비로 입상자들 위한 상품 전달최근 전남미술관협회장에 선출2011년 성전 월남에 미술관 건립보관중이던 200여점 작품 모아 전시
[특집]-어떻게 지내십니까
오기안 기자
2020.10.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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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공중재배(딸기 고설식 양액재배) 방법은 딸기 주산지인 경북에서도 실패한 사례였다.이 재배법은 전문가도 거의 없었기 때문에 최영준 박사는 대구대 전하준 교수(일본 수경재배기술 권위자)와 전남대 이정현 교수(네덜란드 수경재배 박사)의 자문과 교육 등으로 이 사업을 수행할 수 있었다.하지만 초창기이다 보니 토경재배시는 나타나지 않던 문제점들이 나타났다. 예를 들면 딸기 과실이 하얗게 변하고 물러지는 증상인 백랍과가 발생되거나 잎에 황화증상이 발생한 것이었다.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불철주야 연구하고 현장을 관찰한 결과 백랍과
김치형의 강진농업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0.10.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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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평균 180~200대 정비…일년 만에 5배↑주말과 휴일 영업으로 외지관광객 불편도 줄여 차량정비사들에게 흔히 이런 말이 있다. ‘의사는 한 사람을 고치지만 정비사는 한 가정을 지키는 사람이다’ 그만큼 정비사의 손길 하나하나에 자동차의 수명이 그리고 사람의 생명이 달렸다는 의미다. 보광카센타 이진철(47)대표의 경영철학도 이와 일맥상통한다. 차량을 위한 일이지만 그 시작과 끝은 언제나 ‘사람’이다. 주말은 물론 휴일에 가게 문을 여는 이유도 같다.병원의 응급실처럼 차량도 긴급정비가 필요한 일이고, 이는 결국 사람 모두의 안심과
[특집]-프리미엄뷰
김응곤 기자
2020.10.2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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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산(해발 511m) 아래 월남마을이 있다. 강진읍에서 가장 멀리 있는 마을이다. 산이 높아 겨울이 빨리 온다.10월 중순이지만 가을은 다른 곳 보다 훨씬 빨리 와 있었다. 1960년대 초반 서산제가 축조되었다. 강진에서 담수량이 가장 많은 저수지라고 한다. 저수지가 막아지기 전 마을 풍경은 지금과 사뭇 달랐다. 마을 하천을 따라 이 곳 산골까지 민물장어와 은어가 올라왔다. 철따라 은어와 민물장어를 잡으려는 통발이 즐비 했었다. 지금의 서산저수지 부지가 온통 논이었다.이 깊은 산골자기에 큰 마을이 들어선 이유가 바로 그 넓은 들판
기획특집
주희춘 기자
2020.10.2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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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와 쌀귀리에 이어 강진의 특산물중 하나인 딸기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지금 우리가 먹는 빨갛고 도톰한 딸기는 실제로는 만들어진지 200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원래의 딸기는 우리가 오늘날 산딸기라고 부르는 쪽이 진짜 딸기이고, 현재의 딸기는 다른 식용품들과 마찬가지로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다.그렇다면 강진에서는 언제부터 딸기가 재배되었을까? 물론 노지에서 가정용으로 몇그루씩 심었던 것은 기록에 없지만 1957년도에 7㏊를 노지재배했던 기록이 남아있다.하우스에서 상업용으로 재배했던 기록은 1972년 강진읍 장전과 군동면 내동에서
김치형의 강진농업이야기
강진일보
2020.10.22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