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도 높은 임원진 구성
고향방문 강화 등 추진

차용수(67·사진) 재경강진군향우회 사무총장이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프리마 호텔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제22대 향우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강진읍 장전마을이 고향인 신임 차 회장은 지난 2012년 10월부터 향우회 활동을 시작했으며 6년 5개월동안 사무총장으로 활동해왔다.

강진북초(1회)와 강진중학교를 졸업했으며 강진군청에서 2년간 공무원으로 근무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신탁은행과 하나은행을 거쳐 (주)청구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신임 차 회장당선자는 “어려운 시기에 향우회장으로 선출해준 임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의 경험으로 변화되고 발전하는 향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차 회장당선자는 “임원은 참여도와 기여도에 따라 직분을 주어 위촉하고 새로운 향우들을 적극 발굴하고 각 산하단체와 동호회는 집행부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여 선임하겠다”며 “고향방문 활동을 강화하고 골프대회도 고향에서 추진할 생각”이라며 “향우나눔관 홍보와 신설될 고향세, 고향 특산물 판매 등 홍보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재경강진군향우회 정기총회는 오는 12월 15일 서울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개최된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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