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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대구초등학교“큰 꿈을 가진 참된 대구어린이를 기르는 행복한 학교”
오기안 기자  |  ju@ns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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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3  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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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년 개교, 92회 걸쳐 5109명 졸업생 배출
인성과 기초학력 갖추고 건강하고 꿈을 키우는 교육


   
 
고려시대 청자를 만들던 도공들의 얼이 살아숨쉬는 곳. 대구면의 중심 초등학교인 대구초등학교는 1923년 9월 대구공립보통학교로 설립인가를 받고 이듬해 5월 개교했다.

이후 1960년 대구국민학교로 교명이 바뀌었다. 1990년에는 용운분교장이 통폐합됐고 1993년에는 저두분교장이 통합됐으며 1996년 대구초등학교로 교명이 변경돼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대구면의 중심 초등학교로서 올해까지 92회에 걸쳐 총 5,10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 3월 제27대 이주영 교장이 부임한 이후 ‘큰 꿈을 가진 참된 어린이를 기르는 행복한 학교’를 교육관으로 정했다. 교육관 실천을 위해 크게 4가지 교육목표를 설정했다. 먼저 남을 배려하는 바른 어린이이다.
 
   
토요방과후 프로그램중 쿠킹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인성이 바른 교육을 위해 예절, 질서, 청결을 강조하고 대구어린이 학교생활 규범 실천 등을 통해 기본생활습관형성을 지도한다.

또 마을 자연보호 활동과 사회복지시설 위문, 청자골 텃밭가꾸기 수확물 나눔 등 이웃사랑 체험 봉사도 하고 있다. 강진의 얼 심기를 위해 청자도요지 체험과 영랑감성학교 문학체험, 다산실학 역사교실 체험도 빠질 수 없다.

두 번째로 배움을 즐기며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를 육성한다. 이는 크게 기초학력 증진과 독서토론교육 활성화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복습노트를 활용하고 내실있는 수행평가를 실시해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철저히 파악하고 맞춤형 지도를 한다.
 
이뿐만 아니라 방학중 학습지도와 학습장 정리, 영어대화인증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교사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교사수업 연구 동아리를 운영하고 교사 맞춤형 컨설팅장학제도 실시하고 있다.

   
두드림 프로그램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독서토론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년별 필독 도서를 선정하고 사제독서시간 운영, 마을도서관 운영, 다독아 및 독서 우수반 표창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책 읽는 습관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독서의 날과 고전 독서골든벨, 독후감쓰기, 독서토론 수업 실시 등오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세 번째로 소질을 가꾸며 꿈을 키우는 어린이로 육성한다. 창의성 계발 교육을 위해 진로적성검사를 실시해 아이들이 적성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나의 꿈 발표회를 통해 자신이 하고싶은 일에 대해 고민하고 발표력도 향상시키고 있다.
 
수요자 중심 방과후 학교 운영을 위해 컴퓨터, 피아노부 등 9개 부서를 운영하고 있고 연극과 사진 등 동아리 활동도 적극 지원한다.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직업인 초청 멘토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교원들도 진로교육 연수를 받고 있다.

자기자랑이 있는 학생과 대구의 도공정신 계승교육
1인 1악기 다루기와 예술과 체육 동아리 프로그램도 ‘눈길’


   
방과후 예술 프로그램중 하나로 어린이들이 피아노를 배우고 있다.
아이들의 자기표현 기회 확대를 위해 연극부를 비롯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연습 성과를 청자골예술제를 통해 발표한다.

또 피아노부, 기타부, 가야금부, 난타부 등 1인 1악기 익히기를 통해 다양한 악기를 지도하고 방확전과 졸업주간을 이용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볼 수 있도록 탐색주간도 운영한다.

학교특색교육으로 텃밭을 가꾸고 있으며 아이들이 직접 작물을 길러보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수확물을 복지기관에 전달하며 인성이 바른 아이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안전을 지키며 몸이 건강한 어린이로 육성한다. 체육수업시간과 중간체육시간을 통해 풋살, 줄넘기 등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하고 건강걷기 체험학습도 진행하고 있다.

   
 토요방과후 학습 일환으로 풀피리 강습이 진행되고 있다.
대구초등학교의 특색 교육 활동은 자기자랑이 있는 학생과 대구의 도공정신 계승교육 2가지가 있다. 자기자랑이 있는 학생을 위해 ‘나의 적성과 소질 발견하기’ ‘적성과 소질 가꾸기’ ‘진로체험 참여’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표준화 검사를 실시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진로 상담을 통해 자신의 계획을 수립한다. 여기에 직업정보를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방과후 활동을 통해 특기 계발에 힘쓰고 교원과 학부모들도 진로 연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초청강사 교육과 다양한 직업군과 만남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찾게 된다. 또 학기당 6회에 걸쳐 사제동행 자기자랑 발표회를 갖고 진로직업 문화체험 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두 번째 특색 교육 활동인 대구의 도공정신 계승 교육은 ‘청자골 텃밭가꾸기’ ‘강진역사 현장 체험 활동’ ‘강진 문화예술 활동 참여’ 등으로 구성된다.

전교생이 텃밭을 가꾸고 재배활동을 통해 얻은 수확물을 활용해 위문활동도 한다. 강진역사 탐방 활동과 역사탐방 리플렛 제작을 진행하고 고려청자의 역사를 알기 위해 정기적으로 고려청자박물관 현장체험 학습과 도자기 빚기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 강진 시문학파 기념관 답사와 김영랑 시 외우기 활동 전개 등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토요 스포츠 프로그램중 하나로 아이들이 티볼을 체험하고 있다.
학생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오전 8시30분부터 9시까지 30분동안 맨발로 걷기를 하고 교직원들까지 동참해 마사지 크림으로 세족식도 진행하고 있다. 갈수록 학생수가 감소하고 있는 현실에서 학교를 유지하기 위해 ‘대구야 놀자’라는 작은학교 특성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주변 자연을 탐방하고 풀피리 강연, 요리체험 등을 진행한다. 또 예술, 체육체험을 위한 토요 동아리 프로그램 운영한다. 학생들에게 티볼, 탁구, 피구 등 체육활동과 클레이아트, 쿠킹클래스, 캘리그라피, 공예품 만들기 등 예술분야 체험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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