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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배영석 목사(사진) 순교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10회 강진군민 배구대회가 강진읍교회(김승봉 담임목사) 주최로 오는 19일 오전 10시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배영석목사는 1905년 곡성군 출신으로 1941년 조선신학교를 졸업하고 1946년 강진읍교회 2대목사로 부임해 1950년 공산당에 의해 순교했다. 올해가 순교 65주년되는 해이다.선교 102주년을 맞는 강진읍교회는 순교정신을 계승 후대 신앙의 양심을 이어가기 위해 매년 배구대회를 개최하면서 지역사회의 젊음과 신앙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열고 있다.이번대회는 한국기독교장로회 강진읍교회가 주최하고 강진읍교회체육위원회, 남신도회강진지구회가 주관한다. 또 강진군청과 강진군배구연합회가 후원하며 기관과 사회단체팀, 각 교회팀이 참가
종합
강진일보
2015.09.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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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나주역 로비에 가면 전남 강진 고려청자의 천년의 신비를 느낄 수 있다.강진군은 강진청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KTX 나주역에 홍보용 강진청자를 전시한다.전시작품으로는 고려시대 국보·보물급 청자를 재현한 청자상감운학문매병, 청자역상감모란당초문표형주자, 청자어룡주자, 청자거북향로, 청자양각죽절문주병, 청자광구형주자세트 등 6점이다.KTX 나주역은 올해 초 광주전남혁신도시 내에 공공기관 16개소가 입주하면서 하루 평균 이용객이 2,000명에 달하는 등 이용객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이에 KTX 나주역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강진청자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 군은 KTX 기내 홍보 책자에 강진청자를 홍보하고 KTX 송정역,
종합
강진일보
2015.09.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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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이 작년보다 2천원 하락할 전망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또 인하돼 농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전남 장흥 영암 강진)의원이 농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달 중 결정될 ‘정부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이 작년보다 2,000원이 인하된 5만원선이 될 전망이다. 40kg 1등급 쌀을 기준으로 2013년 우선지급금은 5만5,000원이었으며 지난해에는 5만2,000원이었다.농림부는 해마다 일정한 쌀을 사들여 비상재고를 유지하는 ‘공공비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생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하며, 우선지급금을 치른 후 가격이 확정되는 내년 1월에 나머지 금액을 정산한다. 농림부는 오는 23일
종합
강진일보
2015.09.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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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딸기 심는 시기를 맞아 ‘찾아가는’현장교육을 추진하여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딸기 정식시기는 9월 초부터 말까지인데 조기 수확을 위해 정식을 서두르는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꽃이 만들어지지 않거나 탄저병 등에 이병된 묘일 경우 정상적인 수확이 어려워 일찍 심을 경우 오히려 소득이 크게 떨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에 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담당 전문가들이 현장을 순회하며 지도해 농업인들이 쉽게 문제점을 파악하여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동근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딸기 재배에 있어서 정식초기에 전체 수확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정식기가 중요하지만 작업에 쫒겨 문제점을 인지하지 못하고 골든타임을 놓쳐 피해가 나타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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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5.09.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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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초록믿음직거래지원센터가 최대소비처인 수도권 소비자와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추석명절대비 전방위적 마케팅을 실시한다.8월 1일부터 서울시 양천구와 은평구, 전남 서남권 총 50만 가구에 케이블방송으로 강진 농특산물을 홍보함은 물론 9월 8일부터는 수도권과 광주 지상파 방송을 통해 초록믿음의 신선, 신속, 신뢰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아울러 초록믿음에서 관리하고 있는 고객과 우리나라 100대 기업, 전국관광여행업체 등 25천명의 고객에게 농특산물 홍보에 대한 군수서한문을 발송하고 초록믿음에 참여하는 업체에서 발송하는 전단에도 업체와 군수 서한문, 홍보전단을 5천명에게 동봉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이와는 별도로 강진농수특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직접 알리기 위해 정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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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5.09.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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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오감통 본격 가동 강성일 강진군청 미래산업과장에게 듣는다강진오감통내 음악창작소가 지난 5일 공식 개관하면서 강진군의 4대프로젝트 중 하나인 오감통이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강진군은 오감통을 통해 강진시장 일대에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등 오감을 만족시키고 생기넘치는 문화복합형 시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군청 실무부서장인 강성일 미래산업과 과장과 임창복 상가발전팀장을 통해 강진오감통의 추진배경과 앞으로 운영계획등을 들어봤다. “군민들의 염원, 성공확신,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필요” ▲우선 강진오감통의 추진배경부터 설명해 달라.“강진오감통은 풍류와 흥을 좋아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공통 취미인 ‘음악’ 소재로 한 공간이다. 유명 대형가수를 연 1~2회 초청하는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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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5.09.1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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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가을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침과 낮의 기온차이가 15도 이상 나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주 강진의 아침 최저기온은 14~16도가 되겠다. 그러나 낮최고 기온은 28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운 한낮이 이어지겠다. 이번주 강진은 당분간 계속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인 후 주말인 토요일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낮과 밤의 온도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농작물 관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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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5.09.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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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8일 국무회의에서 확정한 내년 예산안에 강진~광주 고속도로 예산 100억원이 확정돼 반영됐다. 그동안 국회에서 강진~광주 고속도로 예산을 끼워넣기 위해 애쓴적은 있으나 정부 예산안에 강진~광주 고속도로 예산이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강진~광주 고속도로 공사가 현실화됐다는 의미다. 이 사업은 사실상 현재 진행형이다. 시행청인 한국도로공사가 이달말까지 터널과 교량 등 구체적인 노선을 확정하고 전남도와 강진군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친 뒤 내년 7월전에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건설공사는 내년 7월 착공한다. 길이는 51.75km이고 1조4247억원이 투입된다. 7개 공구로 나누어 추진되는데 나들목은 광주 벽진동, 강진군 작천면 고속도로 시·발점을 포함해 동나주, 남나주, 동영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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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5.09.1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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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강진군에서는 세계 각국의 모란꽃을 사계절 내내 보게 될 전망이다. 강진군 영랑생가 뒤편에 조성되는 세계모란공원이 세계 각국의 모란꽃을 사계절 볼 수 있는 공원으로 확대·조성된다. 군은 지난해 1차 사업을 마치고 올해 확대 조성을 위한 2차 사업의 설계를 마무리해 9월말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4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세계모란공원은 세계모란을 테마로 하는 문학공원으로 기존의 보은산 도시공원의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한 친환경적 생태문학공원으로 만든다.16억원을 투입해 추진되는 2차 사업은 사계절 모란을 감상할 수 있는 유리온실과 세계 각국의 다양한 모란의 자태를 느낄 수 있는 세계모란원, 서정시인 영랑 김윤식 선생의 영랑 추모원, 약수터 물을 이용한 생태 연못, 정자 등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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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5.09.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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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도서관이 농어촌공공도서관으로 리모델링되어 도서관 준공식과 함께 개관 50주년 기념행사를 오는 14일 개최한다.이번 준공식과 기념행사에는 강진원 군수와 김상윤 군의장, 김주현 사회복지 공동모금 사무총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강진군도서관 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준공식에는 음악소통 동아리 공연, 색소폰 공연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책이음 마라톤, 영유아 장난감 전수식, 책 많이 읽는 군민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하늘을 나는 동화책, 책 읽는 광대, 독서 명언쓰기, 책 많이 읽는 군민사진전, 동화동무씨동무 책 전시, 알뜰도서 교환전 등 군민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강진군도서관은 전국에서 3번째로, 1965년에 설립된 공공도서관으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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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5.09.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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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진 유배때 만들었던 하피첩(보물 제 1683-2호)이 경매시장에 나왔다. 경매 가격이 3억5천만원에서 5억5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강진군이 이번에 다산선생의 작품을 구입하기 위해 경매에 뛰어들기로 했다.군에 따르면 그동안 진행해 온 다산선생의 유물 구입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 경매에 나온 하피첩을 다산기념관에 소장하기 위해 경매에 나가기로 했다. 방법은 강진군이 강진군문화관광재단에 일정한 금액을 출원하고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경매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경매에 나온 하피첩은 지난 2006년 ‘KBS 진품명품’에 처음 나와 1억원의 감정평가를 받은바 있으며 당시 강진군에서도 매입을 추진했으나 예산문제로 유야무야 됐었다. 특히 진
종합
강진일보
2015.09.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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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에 있는 영동농장(회장 김용복)이 농장부지의 상당량을 매각하기로 하고 매각을 추진중이다. 영동농장이 매각하기로 한 농지는 15만여평에 이르며 이는 전체 농지 60만여평의 25%로 매각대금만 6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영동농장의 김용복 회장은 또 몇 달전 강진읍에 있는 대규모 상가건물을 매각한 것으로 확인돼 단계적으로 강진사업을 축소해가는 경향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영농농장과 관내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영동농장은 당초 외지인에게 농지부분 매각을 검토하다가 최근들어 매각은 확정한 가운데 매각 대상을 그동안 해당 농지에서 농사를 지어온 임차농에 한정해 논을 판매하기로 결정했다.이에따라 해당 임차농들은 농사를 계속 지을 수 있게 되고, 영동농장의 업무 지원으로 농어촌공사의
종합
주희춘 기자
2015.09.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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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주희춘 기자
2015.09.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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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천초(교장 임금순)는 지난달 28일 광주 봉선초등학교(이하 봉선초)와 도·농교류 자매결연 체험학습을 옴천면에서 실시했다.이날 봉선초 5학년 107명의 학생과 옴천초 전교생이 함께 모여 산촌체험이 이뤄졌다. 오전에는 고무줄놀이, 비석치기, 투호놀이, 아카시아파마, 담쟁이 넝쿨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했다.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도시 학생들은 놀이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했다. 옴천초 학생들도 도시에서 온 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보이며 도시 생활에 대해 묻고, 산촌생활에 대해 답하점심은 산에서 딴 나물로 산채 주먹밥을 해서 먹었다. 그리고 오후에는 사육장에서 기르는 닭이 낳은 달걀을 담을 수 있는 달걀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보았다. 봉선초 학생들은 처음 짚을 엮어보아 조금 서
종합
강진일보
2015.09.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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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의 강호 강진군청 사이클팀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인천국제 벨로드롬 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 남자일반부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한국 사이클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 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 일반부 총 50개팀 222명의 주니어와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날 강진군청 소속 윤진규 선수는 스프린트(200m)에서 대회신기록(10.256초)과 금메달, 경륜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또한 4km 단체출발에서 이성배, 한탁희, 김지호, 김웅태 선수가 금메달을, 1km 독주에서 김우겸 선수가 금메달을, 포인트경기(30km)에서 김지호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여 남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종합
강진일보
2015.09.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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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면이 제43회 강진청자축제 기간 중 적극적인 SNS 홍보 활동으로 성공적인 축제를 이끌어 낸 우수부서 평가에서 강진군 대상 31곳 중 일등의 영광을 안았다.강진의 이미지를 높이고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홍보로 성공적인 축제를 이끄는데 대구면 직원들은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장동욱 대구면장은 “SNS는 홍보를 위한 효과적인 매체이다. 앞으로도 4대 핵심 프로젝트와 3030 프로젝트 등 강진을 더욱 더 널리 알리겠다”며 “하반기에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최고의 면, 일등 대구면 건설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구면은 상반기 읍․면 평가에서 1위, 공무원 전화친절 평가에서도 최우수공무원 수상(면장 장동욱)하는 등 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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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5.09.0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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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강진청자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청자축제 단위행사로 청자 판매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청자판매경품이벤트’의 당첨자가 경품을 받기 위해 강진을 찾았다.강진군에서는 지난 27일 경품이벤트 1등 당첨자 허상임(경기도 화성시)씨와 2등 당첨자 박향선(광주광역시 광산구)씨를 초대하여 강진군청 군수실에서 축하와 함께 경품을 수여했다.이날 수여식은 강진원 군수와 함께 강진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 윤부현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1등 당첨자에게 1천7백만원 상당의 K3 자동차를, 2등 당첨자에게는 5백만원 상당의 유럽여행권을 각각 전달했다.1등 당첨자 허상임씨는 고향이 강진으로 여름휴가 때 언니가 있는 강진에 방문해 청자축제장에 왔다가 행운을 잡게 됐다고 밝혔다. 2등 당첨자 박향선씨는 강진에
종합
강진일보
2015.09.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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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호남선 개통 이후 수도권 관광객의 전남권 방문이 증가한 가운데 지난 29일 400여 명이 코레일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이용해 강진을 찾았다. 서울역에서 무궁화열차를 타고 나주역에 도착한 수도권 관광객들은 강진시장을 기점으로 두 코스로 나눠 나들이에 나섰다. 1코스는 다산초당과 백련사를 들러 다산의 정취를 느꼈으며 2코스는 고려청자박물관, 가우도 등을 돌며 청정해역 강진만의 풍광과 고려청자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특히 최근 가고 싶은 섬으로 지정된 가우도에 대한 방문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이날 12시경 강진읍에 도착한 관광객들은 강진시장 주변식당과 강진오감통 내 먹거리장터에서 점심을 먹으며 여행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특히 먹거리장터의 맛과 가격, 서비스에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후
종합
강진일보
2015.09.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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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 보고 시어요. 우고 시어요’성전면 달빛 한옥마을에 사는 시인 유헌이 새 시집 ‘받침없는 편지(고요아침. 1만원)’를 냈다. 시집의 제목 ‘받침없는 편지’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것이다. 몇 년전 돌아가신 어머님은 팔십 평생을 까막눈으로 사셨다. 말년에 노인학교를 열심히 다니시며 한글을 조금 깨우쳤다. 강진에 살던 어머니가 한번은 목포에 사는 여동생 집을 찾아갔다. 그런데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아파트 현관문에 이렇게 메모를 남겨 놓고 왔다. ‘박일심 하머이 아다 가다’ 동생이 쪽지를 유헌 시인에게 건네 주었다. 시인은 그쪽지를 간직하고 살며 어머니가 그리워 애통터질 때면 꺼내놓고 보곤 한다고 한다. 시인은 이번에 낸 시집에서도 ‘시인의 말’에 어머니 이야기를 했다.
종합
강진일보
2015.09.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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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농촌 상생하는 시범모델로 거듭나 대한민국 최대 제1도시와 전라남도 낙후된 지역인 농촌이 상생하는 길을 모색했다. 강진군이 서울시와 협력시대를 열어간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7월 도농교류를 위한 만남 이후 2번째로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만남을 가졌다.지난 31일 강진군을 비롯한 장흥·영암 3개 군은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도농상생협력을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강진원 강진군수, 장흥·영암 군수, 박원순 서울시장, 황주홍 국회의원, 3개군 재경 향우회장 등이 참석해 교류협약체결을 축하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이번 협약은 서울시와 3개 군의 교류협력 확대 및 공동체 형성을 위한 것으로 ▲지역공예산업 활성화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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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5.09.03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