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세계모란공원 방문 자문

지난 2일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이 세계모란공원을 둘러보고 있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이 관계자 10여명과 함께 강진군 세계모란공원에 방문해 살펴보고 보완할 점에 대해 자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일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군청 민원봉사과에서 군 관계자들과 미팅을 한 후 이제 막 개장을 마친 세계모란공원을 방문했다. 이 회장은 세계모란공원에 전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주었다. 다양한 볼거리가 있고 산책하기에도 좋다는 평을 내렸다.

앞으로 공원의 나무와 초화류가 깊게 뿌리내리고, 지속적으로 관리 보완해 나가면 강진을 대표할 명소가 되겠다며 몇 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진입로 쪽에 공원의 세계 모란 8개국 우리나라, 중국, 일본,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의 국기를 게양하고, 공원 곳곳과 주변에 모란 모양의 문양이나 그림을 배치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모란조형물 대회를 열어 입상작을 전시하고, 큰 모란 모형 애드벌룬과 조명을 이용한 상징물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군 관계자는 이 회장에게 공원에 없는 모란 종을, 특히 북한 모란을 구할 수 있는지 문의했다. 임채용 지역개발과장은 “이제 막 개장한 세계모란공원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전문가 등을 초빙해 자문을 구할 계획이다”며 “계속적인 보완으로 이름에 걸맞게 명품 공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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