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 확장, 시설개량공사… 2022년 2월 공사완료 예정

해남 옥천∼강진 도암면간 국도 18호선 5.7㎞에 대한 시설개량공사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해남 옥천∼강진 도암면 도로시설개량공사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총 사업비 347억원을 투입해 추진중이다.

지난 3월 착공에 들어간 국도 18호선이 이번 달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감에 따라 오는 2022년 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되는 국도시설개량 사업은 도로폭이 협소하고 평면 및 종단선형이 불량한 해남군 옥천면 영춘리∼강진군 도암면간 국도18호선 5.7㎞에 대해 도로폭을 11.5㎞로 늘리고, 2차선 시설개량공사를 추진한다. 또한 교량1개소, 생태통로 1개소, 평면교차로 6개소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해남 옥천∼강진 도암 도로시설개량공사는 총길이 5.7㎞중 해남 구간이 3.6㎞이고 강진 구간이 2.1㎞으로, 국도18호선 중 강진읍 평동교차로∼도암면 계라리 구간 8.6㎞는 4차선으로 확대시켜 포장했다.

군관계자는 “해남 옥천∼강진 도암간 국도18호선 시설개량공사는 우리 군의 국도 간선 기능을 더욱 확충하고 도로 이용자의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남해안 철도 및 광주∼강진간 고속도로 건설 등 대형 SOC사업과 연계되어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도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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