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68억8천만원, 지난해 822억보다 246억 증가

강진군이 올해 9월까지 1천억이상의 국도비를 확보해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강진군이 9월 현재 국비와 도비를 합쳐 모두 1천억원 이상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해 지역발전의 새 이정표를 쓰고 있다. 이는 역대 최고액으로 군민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사회간접자본 등 예산 규모가 큰 사업뿐만 아니라 농림, 해양, 산림,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 국비확보가 대부분으로 어려운 군 살림에 ‘천군만마’라는 평가다.

9월5일 기준, 확보한 2016년 공모사업비는 정확히 1천68억8천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연말 기준 확보액 822억원보다 무려 246억원이나 많은 금액이다.

올 들어 확보한 굵직굵직한 사업을 보면, 국토교통부 ‘강진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190억원, ‘2017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158억원, 농림축산식품부 ‘국가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 신규지구 사내방조제 정비사업’ 120억원, ‘2016년 배수개선사업 삼인지구 정비사업’ 86억원,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칠량면 영복지구’ 17억원, ‘향토산업육성사업 귀리 명품화사업’ 18억원, ‘농촌중심활성화사업 작천면 지구’ 42억원 등이다.

또 해양수산부 ‘마량항 정비사업’ 235억원, ‘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 7억원, 지역발전위원회 ‘상생나무행복디자인사업’ 19억원,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지원’ 10억원, 전라남도 ‘2016년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칠량지구’ 34억원, 산림청 ‘남도오백리 역사숲길’ 4억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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