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성형은 가까운 곳에서 해결하세요”

지난 8월초부터 참사랑병원 성형외과 개원과 함께 배용득(47)씨가 환자 상담과 함께 진료를 시작했다. 배씨는 군단위에서 보기드물게 참사랑병원에 성형외과가 개원하면서 주민들의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배 씨는 전남대 의대를 졸업한 외과전문의이다. 참사랑병원에서도 외과진료를 겸하고 있지만 성형외과 분야에서도 10년이상의 풍부한 진료경험을 갖고 있다. 강북 메이유의원과 안산 제니스의원 등에서도 성형외과와 피부과를 진료한 경험이 있으며 대한지방성형학회, 대한비만체형학회, 한국미용성형외과 등의 정회원으로 활동중이다.

배씨는 “그동안 지역내 성형외과에 관한 수요는 많았지만 개설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는데 참사랑병원에 개설돼 대도시에 가지 않아도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특히 고령의 주민들이 많아 얼굴주름 개선과 상안검 수술 등에 대한 수요가 많고 문의도 많은 편이다”고 말했다.

이어 배 씨는 “상안검 수술의 경우에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눈 주변 피부가 늘어져 시야가 가려지거나 인상이 변화는 등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며 “성형하면 미용적인 것만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런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필요한 경우도 많아 단순히 예뻐지기만을 위한 성형만 고집하던 시대는 지나갔다”고 덧붙였다.

또 배 씨는 “외과전문의지만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다양한 병원에서 성형외과 분야에 많은 진료경험을 갖고 있으니 믿고 맡겨달라”며 “환자들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친절한 상담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이용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