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청소년 표창, 장학금 전달… 영화감상, 선물제공

강진경찰서(서장 박혁진)는 지난 26일 경찰서 3층 어울마당에서 박수철 부군수, 교육지원청 배건 교육장, 청소년지도위원회 문희원 위원장 등 20명의 위원, 모범교사·청소년·명예경찰소년단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 고취와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하여 마련된 것이다. 이에 근면 성실하고 타의 모범이 되며 특히 명예경찰소년단 활동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한 공이 큰 모범청소년 7명에게 경찰서장·군수·교육장표창 수여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에 전념한 모범청소년 8명에게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매월 5만원씩 연 6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하였다.

또한, 경찰·군청·교육청 유관기관과 청소년지도위원회 후원으로 기념품, 생활상품권(2만원) 등을 전원에게 줌으로써 격려하였고 오찬과 영화감상(팝콘, 음료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관심을 모았다.

박혁진 경찰서장은 “아무리 어려운 처지에 놓였더라도 각자의 꿈과 희망을 갖고 최선을 다한다면 이루고 싶은 꿈을 이룰 수 있고 우리 청소년들이 훌륭한 청년으로 자라 한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희망찬 미래의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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