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용문마을 한봉단지에 황칠나무 1천500주 식재

지난 15일 대구면 용운리 용문마을에서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박수철 부군수와 군의원, 군공무원, 어린이 등 200여명이 참여해 5년생 황칠나무 1천500주를 심고 산불조심 캠페인을 전개했다.
강진군이 지난 15일 대구면 용운리 용문마을에서 사계절 푸른 녹색산림 만들기를 위한 ̒제7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군민, 어린이, 산림조합임직원, 유관단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1.0㏊의 밭에 황칠나무 5년생, 벌꿀나무, 헛개나무 등 3종 1천500주를 식재했다. 숲사랑 의식을 높이기 위해 나무를 심은 후 나무에 표찰을 달아 본인이 심은 나무를 관리하도록 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푸른들어린이집 원생들이 참여해 함께 나무를 심으며 자연을 가꾸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고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지난 15일 대구면 용문마을에서 박수철 부군수가 어린이들과 함께 나무를 심었다.
군에서는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녹색푸른 숲을 만들어 아름다운 경관 숲이 소득으로 연결되도록 나무심기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다음 달까지 집중 나무심기 기간으로 정하고 총 124㏊에 편백, 황칠, 가시, 하북나무 등 30만 본을 산지에 맞는 수종을 선정하고 단기소득 및 장기수로 식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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