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교육, 방문형 서비스 등 다문화가정 관계형성 향상 기대

지난 10일 가족행복학교 입학식에 관내 다문화가정 20세대가 참여했다.
지난 10일 강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 20세대가 참석한 가운데 가족행복학교 입학식이 있었다.

강진군 및 강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족행복학교는 다문화가정의 관계향상을 목표로 하는 교육이다.

올해로 4번째인 아버지학교는 가족행복학교로 확대하여 면으로 찾아가는 방문형 서비스, 힐링 교육(남도의 보물을 찾아서) 등을 실시할 계획으로 다문화 가정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조성옥 강진군다문화가족센터장은 “지난해에는 최고의 가정을 만들기 위한 교육으로 부부가 서로의 마음을, 아버지가 자녀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을 운영하였다면 올해는 대상을 확대하여 다문화 가족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교육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꾸준한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안에 일어날 수 있는 언어적, 문화적 갈등을 해소하고 구성원들이 사회에 건강하게 정착해 중요한 인적자원으로 역량을 모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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