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희망문화학교… 15명 참여 창업교육

강진군은 지난 14일 강진군 도서관 3층에서 결혼이민여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문화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강진군 및 강진위스타트글로벌아동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희망문화학교는 결혼이민여성의 취·창업을 목표로 하는 교육이다.

올해로 3번째인 다문화가정 희망문화학교는 매년 읍사무소에서 진행하던 교육을 도서관으로 옮겨 결혼이민여성의 접근성을 높였고 이·미용 자격증 취득을 위해 이론 수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리폼교육은 폐현수막을 활용해 작품으로 탈바꿈해 자원 낭비를 줄이고 결혼이민여성의 만족도 또한 높일 계획이다.

정신정 강진위스타트글로벌아동센터관장은 “결혼이민여성의 의지가 대단하므로 올해는 이·미용 자격증 취득자가 나올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결혼이민여성의 꾸준한 취업활동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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