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천사에서는 설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및 다문화가정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대한불교 선각총본사 옴천사가 지난 27일 설명절을 앞두고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옴천면사무소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옴천사에서 전달한 위문품은 염장 미역 5㎏ 20박스와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내복 6벌 등으로 관내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20가구에 전달됐다.

특히 이날 송승언 옴천면장과 각 마을 담당 공무원은 위문품을 직접 전달했으며 제설작업이 미흡한 곳들을 추가 제설작업을 실시했고 각종 시설물 주변 환경도 점검했다. 

옴천사 정암 큰스님은 “춥고 힘들지 몰라도 새해를 맞이하여 힘찬 발돋움을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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