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먹는 날, 청소년 한우 맛체험 등 논의

지난 29일 2016년 한우협회 정기총회가 열려 올해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강진군 한우협회는 지난 29일 강진착한한우 명품관에서 ‘2016년 한우협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한우인의 화합을 다지고 ‘2016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박종필 축협조합장, 민경천 한우협회도지회장, 이윤재 환경축산과장 등 관련 기관단체장과 한우협회 임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강민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렸다.

특히, 강진착한한우 직거래 장터를 봄철 벚꽃 개화시와 여름철 청자축제, 놀토시장, 가을철갈대축제 등 연중 상시적으로 개최하고 한우먹는 날 행사 및 청소년 한우 맛체험행사, 한우농가 선진현장견학, 현장순회교육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강진군 한우협회는 과거 기능이 상실된 안타까운 상황속에서 전 한우 농가들이 다시 뜻을 모아 2013년 9월 재구성. 출범식을 갖고 한우인의날 행사를 통해 활발히 활동중이다.

2016년 군 연합회 주요 임원은 ▲회장 이승기(군동) ▲부회장 주대열(마량), 이은성(작천) ▲운영위원 윤재남(성전), 윤윤근(도암), 장춘배(작천) ▲ 감사 임동추(강진) ▲ 조직위원장 윤순성(작천) ▲사무국장 김강민(군동) 등 9명과 그 외 11개 읍면 한우협회 지회별로 회장, 총무단 27명으로 구성돼있다.

이승기 한우협회장은 “강진군 한우산업이 생산에서 직거래 유통까지 크게 변화 발전하고 있다”며“한우인이 중심이 되어 농업소득창출 및 지역경제 핵심동력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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