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팀 400여명 참가, 충남 예산중 우승

제13회 청자배 전국 우수중학교 초청 축구대회가 열렸다.
동계훈련기간 중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동계전지 훈련팀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열렸던 ‘제13회 청자배 전국 우수중학교 초청 축구대회’의 8일간의 일정이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는 평소 축구를 즐겨오던 FC클럽, 중등축구부 등 전국 12개 팀, 400여명이 가운데 승패에 상관없이 경기 자체를 즐기는 흥겨운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2개 중등축구부가 풀리그전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충남 예산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했고 전남 해남중학교가 준우승 차지했다.

조성호 축구협회장은 “축구는 국민을 하나로 묶는 화합과 단결의 스포츠이고 힘과 스피드, 기술 그리고 조직력을 필요로 하는 운동이다”며 “이번 대회는 동절기에 전지훈련과 병행된다는 이점 때문에 해를 더해 갈수록 선수들과 감독들에게 큰 호흥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에서는 고등·대학부 축구팀 10여팀, 리틀·중등부 야구팀 2팀, 여자국가대표 럭비팀이 1월부터 2월 초까지 맹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중등·고등·일반·상비군·국가대표 사이클 선수단 40팀이 제63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 사이클대회 참가하기 위하여 2월말까지 지속적으로 강진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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