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면 남‧녀 의용소방대(대장 김전갑, 양옥순)가 사랑나눔 봉사를 펼쳤다. 의용소방대원 38명은 지난 18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받고 안전캠페인을 벌인 뒤 관내 14개 마을의 경로당을 찾았다. 대원들은 설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라고 떡국떡, 달걀, 라면, 김 등을 전달했다.

대구면의 한 주민은 “의용소방대에서 관심을 가져주고 챙겨줘서 고맙다”며 대원들 한명 한명의 손을 잡고 인사했다. 김전갑, 양옥순 남녀대장은 “화재 없는 대구면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마을의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살펴드리는 뜻깊은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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