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강진 향우회 모임 가져

‘강진’이라는 공동의 관심사를 가진 강진군의 든든한 지원군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지난 21일 중앙부처에서 재직하거나 서울시에서 근무하는 강진 향우회원들의 2016년 신년 모임이 있었다. 이날 자리에는 송임봉 회장을 비롯해 양준옥 서울시 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강진군의 전라남도공무원교육원 유치 쾌거를 축하하며 고향에 대한 소식을 나누는 등 정다운 시간을 보냈다.

특별한 손님도 찾아와 환영을 받았다. 강진원 군수도 이날 모임에 참석해 강진출신의 중앙부처정석회 회원과 서울에 근무하는 향우회원, 그리고 시의원을 만나 2016년 마케팅 힘찬 도약의 해를 선언한 강진희망 10대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향우들의 끊임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했다. 강진의 미래 경제성장 동력이 되어 줄 강진산단 분양과 골프장, 성전면 월남 리조트 사업 등 투자유치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길 당부했다.

향우들도 명쾌한 한 목소리로 강진이 쏘아올린 희망 프로젝트에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기회가 될때마다 돕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전라남도공무원교육원 유치에 강진군이 됐다는 소식에 감동했다는 향우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교육인원만 연간 5만명에 달하는 전남교통연수원 개원까지 이뤄져 명실상부한 교육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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