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동호회 신입회원 확충 활성화

엘리트 대회개최로 지역경제 이바지

최병훈 신임회장(사진 우측)이 강현범 이임회장과 강성민 재무이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최병훈씨가 강현범 회장의 뒤를 이어 강진군배구연합회 제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17일 강진실내체육관에서 곽영체 도의원, 김현국 강진생활체육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내 배구동호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배구연합회 제6․7대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가 진행됐다. 내빈소개와 국민의례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강현범 이임회장의 이임사, 최병훈 취임회장의 취임사, 곽영체 도의원과 김현국 강진생활체육회장의 격려사 순으로 이어졌다.

또 시상식에서는 강현범 이임회장과 강성민 재무이사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공로패가 전달됐고 생활체육 발전에 공을 세운 김현국 강진생활체육회장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최병훈 신임회장을 비롯한 강진군배구연합회 제7대 임원진 소개를 끝으로 이날 취임식 행사가 마무리됐다.

최병훈 회장은 “제구포신이란 말처럼 묵은 것은 없애고 새로운 것을 펼쳐나갈 생각이다”며 “또한 무조건 변화가 아닌 기존의 사업들은 더 발전시켜나가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배구대회도 적극 개최해나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취임식 행사가 마무리된 후에는 간단한 다과와 함께 점심식사가 제공됐고 이후 시간에는 친선 배구대회가 개최돼 저마다 자신의 클럽의 이름과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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